[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미 식품의약국(FDA)이 6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뉴욕타임스(NYT) 등 따르면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65세 이상 고연령자, 중증 환자,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등에 한해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긴급사용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성명에서 "과학적 근거와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 심의 끝에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부스터샷 대상에는 의료계 종사자, 교사 및 어린이집 직원, 식료품점 근로자, 노숙자 센터 입소자, 교도소 수감자 등 직업이나 환경 특성상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인구도 포함된다. 추가 접종 시기는 2차 접종을 한 지 최소 6개월 이후다. 완전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미국인은 약 2200만명으로, 절반가량이 65세 이상 고령자다. FDA 백신 업무를 관장하는 피터 마크스 박사는 성명을 통해 "자문위 의견과 자체 검토를 통해 이번 결정에 도달했다"며 "제출된 자료를 계속 검토해 추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FDA 자문위인 백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째 1700명대로 집계됐다. 휴일 나흘간 1600~1700명대 환자 발생이 이어져 1400명대 안팎이었던 직전 한 달간 주말보다 유행 규모가 다소 커졌다. 수도권에서 75%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 영향으로 비수도권에서도 환자 발생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곧바로 주변 선별검사소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휴 사흘째 1700명대…유행 규모 커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716명 증가한 29만2699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79일째 네자릿수다. 일주일 전 수요일(목요일 0시)과 비교하면 360명 가까이 적지만 이날은 휴일 검사 결과로, 단순 비교는 어렵다. 추석 직전 한 달간 휴일 확진자 수가 1400명 안팎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추석 연휴에는 검사량 감소 영향에도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 연속 요일별 역대 최다 규모 환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3일 연속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이다. 진단검사 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ICT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인 'T팩토리'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 등 2개 상품·서비스가 세계적 권위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레드닷, iF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편리성,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T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문이 열리는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통해 New ICT 기반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단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미래 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ICT 멀티플렉스로서 갖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공간의 물성을 반영한 콘크리트 텍스처 등 다양한 그래픽 조합을 통해 미래 지향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ICT복합 문화 체험 공간의 브랜드 가치를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구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T는 'T다이렉트샵'의 경우 앞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는 국제연합(UN) 브로드밴드위원회에서 '감염병 관리를 위한 ICT 및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 제목의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로드밴드위원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리포트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 및 우수 사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가치 있는 교훈 ▲향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제언 사항 등이다. 브로드밴드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UN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공동 주관하고 UN이 지원해 2010년 출범한 비상설 국제기구다. 각국 정상, 정부 및 정책기관 고위관료, 글로벌 ICT 기업 최고경영자(CEO), UN 및 ITU 등 국제기구 대표, 학계 저명인사 등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구현모 대표가 유일한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구 대표가 의장을 맡고 있는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에는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 화웨이,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중심으로 ICT를 활용한 각 국가의 대응 사례 분석을 진행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인공지능(AI)의 법적 지위, 어디까지?'를 주제로 인공지능 법·인문사회·기술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민간 인사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법·제도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작년 12월 '인공지능 법·제도·규제 정비 로드맵'을 마련한 이후, 인공지능 법·제도 정비 관련 전문가 작업반을 통해 주요 이슈별 연구과제를 추진하며, 매월 공개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학계·업계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이 법·제도 상 하나의 인격으로서 '판사 또는 정치인이 될 수 있는지', '세금 납부의무를 지는지' 등과 함께 기존 후견제도 상 문제점의 해결책으로서 '인공지능이 후견인이 될 수 있을지'를 주제로 논의한다. 인공지능 법인격 논의에는 오병철 교수(연세대), 김진우 교수(한국외대), 강태욱 변호사(태평양), 김대원 이사(카카오), 송호영 교수(한양대)가, 인공지능 후견인 논의에는 박인환 교수(아주대 법전), 윤태영 교수(인하대), 박외진 이사(아크릴), 이연지 변호사(중앙치매센터)가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투브 생중계를 통해 대국민에게 실시간 공개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국민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속도 순위가 올해 7위까지 떨어졌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온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23일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에 따르면 올해 세계 전체 모바일인터넷과 초고속인터넷 평균 속도는 전년 대비 각각 31.9%, 59.5%, 증가한 107.5Mbps, 55.1Mbps였다. 한국은 세계 평균과 비교해 초고속인터넷 속도는 70% 이상, 모바일인터넷 속도는 240% 이상 빨랐다고 우클라는 전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순위는 7위로 지난해 4위보다 3계단 하락했다. 2019년 2위였던 순위가 2년간 5계단 떨어졌다. 1위는 모나코였고, 이어 2~6위는 싱가포르, 홍콩, 태국, 루마니아, 스위스 순이었다. 모바일인터넷 속도에서 올해 우리나라 순위는 2위로 작년과 동일했다. 2019년 1위 이후 2년 연속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가 차지했다. 이 밖에 올해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인터넷 속도 순위에서 모두 상위 10위권에 든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토종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성능 경연대회서 절대 강자인 미국 엔비디아를 이겼다.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는 23일 "자사 첫 번째 반도체 시제품 워보이(Warboy)가 AI 반도체 벤치마크(성능 테스트)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엔비디아를 제치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엠엘퍼프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 스탠퍼드·하버드 등 빅테크와 대학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ML코먼스가 매년 여는 대회로 AI 반도체 성능 평가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에서 특정 물체를 골라내는 능력, 음성 인식 능력, 텍스트 이해 능력, 상품 추천 능력 등 8개 분야에서 우위를 가린다. 올해 열린 엠엘퍼프 추론 분야에서 퓨리오사AI는 자체 실리콘 칩으로 유일하게 결과 제출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IT기업들이 조 단위 규모를 투자하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경쟁력있는 결과를 제출한 것은 이례적이다. 퓨리오사AI의 Warboy는 고성능 컴퓨터비전을 타겟한 실리콘칩이다. 엠엘퍼프 결과에 따르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T4보다 이미지 분류(Res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위원회는 공매도가 개인투자자의 투자기법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투자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개인투자자 공매도 동향 및 접근성 제고방안' 자료를 통해 5월 3일 이뤄진 공매도 부분재개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이후 원활하게 정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매도 재개 이후(5월3일~9월17일) 97영업일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730억원으로 지난해(1월2일~3월13일) 대비 약 12% 감소했다. 최근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총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이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증가한 반면, 기관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공매도 재개 이후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110억원(코스피 79억원, 코스닥 31억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총 공매도 대금에서 개인투자자 공매도 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1.9%로 상승했다. 외국인의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전년대비 약 21% 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총 고객수가 17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계좌개설 고객수 1502만명, 서비스 이용 고객수 215만명 등 총 고객수 171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일평균 1만15000여명이 계좌를 개설하고, 모임통장이나 내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자로 합류하고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문을 연지 5일 만에 100만명 이상 계좌를 개설하고 6개월 지난 2018년 1월 500만명, 2019년 7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전년 말 대비 183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입한 전체 신규 계좌개설 고객의 약 50%가 40대 이상이다. 지난 2017년 7월과 지난달 기준 연령별 계좌 개설 고객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비중은 21%에서 24%로, 50대 이상 비중은 9%에서 16%로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카카오뱅크 미니(mini),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증권사 주식계좌 서비스 등 출시에 힘입어 10대와 50대 이상 연령층 고객 유입이 강화되고 있다고 봤다.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헝다 디폴트가 글로벌 증시를 한차례 강타했으나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리먼 사태 같은 후폭풍은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환율에는 영향을 줘 일시적인 수급 악재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휴간 글로벌 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헝다 디폴트'였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이 파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난 20일 홍콩 항셍지수 급락과 함께 S&P500 지수, 닛케이지수 등이 한때 2% 내외로 하락하기도 했다. 파산설은 헝다그룹이 이날 도래하는 이자를 낼 돈이 없다는 보도에서 이어졌다. 헝다는 이날 8353만달러의 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자회사 텐허의 이자까지 포함하면 약 1억1900만달러의 이자를 내야 한다. 또 오는 29일에는 4500만달러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추정되는 올해 이자액은 약 7억달러 수준이다. 또 내년부터 77억달러 규모의 채권 만기가 돌아와 이를 갚야아 한다. 내후년에는 108억달러, 2024년에는 34억달러, 2025년 61억달러, 2025년 13억달러 등의 만기가 도래해 파산이 기정사실화 되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주요 투자은행(IB) 등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작성한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미 연준이 다음 회의(현지시간 11월 2~3일)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한 후 즉각 또는 12월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열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은)다음 고용지표가 양호한 수준이면 충분하다"며 "테이퍼링 시행 기준 충족 여부는 빠르면 다음 회의 시 결정될 수 있고 내년 중반 경 종료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그러나 "테이퍼링 시기 및 속도는 정책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신호로 의도 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다수의 투자은행들은 테이퍼링 시점을 다음 회의인 11월로 유지하고 감축 규모를 매월 150억 달러로 내다봤다. 시티는 "오는 11월 테이퍼핑을 발표한 후 12월부터 실시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며 "11월에 테이퍼링 발표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원·달러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기대가 높아지면서 1180원대를 넘어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118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5.0원)보다 8원 오른 1183.0원에 개장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14일(1187.5원)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중이다. 원 달러환율 상승은 미 연준의 테이퍼링이 오는 11월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열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은)다음 고용지표가 양호한 수준이면 충분하다"며 "테이퍼링 시행 기준 충족 여부는 빠르면 다음 회의 시 결정될 수 있고 내년 중반 경 종료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수의 투자은행(IB)들은 테이퍼링 시점을 다음 회의인 11월로 유지하고 감축 규모를 매월 150억 달러로 내다봤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302%대로 소폭 하락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비트코인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파산 우려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오전 8시 40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75% 오른 5399만2000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보다 6.51% 상승한 5400만2000원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글로벌 평균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7.95% 오른 4만3548달러다. 비트코인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헝다가 부채 상환 계획을 밝히면서 상승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연준은 채권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조기에 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르면 11일 테이퍼링에 돌입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헝다 파산 위기가 고조되면서 전날까지 3일 연속 급락했다. 전날 한때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8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헝다가 파산하면 중국 금융시장과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를 겪었다. 헝다 그룹은 23일 8.25% 금리의 5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23일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유통업계는 올해 3분기(7~9월) 성적표를 받아들일 일만 남았다. 업계 핵심 업태인 백화점은 7월 매장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직격탄을 입었다. 각종 시장 지수도 7월 백화점 매출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8~9월은 반전을 기대할만 했다는 평가가 많다. 롯데쇼핑과 신세계는 동탄, 의왕, 대전에 신규 출점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경쟁사 신규 점포 인근 집객 효과, 더현대서울 흥행이 호재로 꼽힌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연휴도 실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백화점 소매판매액(계절조정) 지수는 104.7로 6월 115.0보다 9% 줄었다. 2015년을 기준(100)으로 계절 영향을 제외해 단기 시장 동향을 분석할 때 쓰는 지수다. 7월 백화점 잠정 판매액은 2조4038억원으로 전월 대비 9% 줄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2.1% 상승했다. 원인은 코로나19 재유행이 꼽힌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선 7월 150여명이 확진됐다. 무역센터점은 지난 5일과 7~12일 1주일 영업을 못했다. 피해액은 2000억원을 넘을 수
◇ 국장급 승진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이종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 이용신 ◇ 과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 지역문화정과장 이정미 ▲국민소통실 소통지원관 분석과장 김만수 ▲체육국 체육협력관 국제체육과장 김경화 ▲관광정책국 국제관광과장 이정은 ▲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하윤진 ▲한국정책방송원(과장직위) 김재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장직위) 이용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장직위) 나서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장직위) 심민석 <이상 9월24일자>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 시각예술디자인과장 배양희 <이상 9월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