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 3000억 원을 편성해 오는 7일부터 11월6일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맞아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000억 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 고객이 원할 경우 대출금의 만기를 연장해 주도록 했다.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20억 원 이내다.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0.50%p를 우대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설 명절에도 특별자금 지원 대책을 통해 신규 대출 4535억 원, 만기연장 3399억 원을 지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열차운행이 중단됐던 충북선 충주~제천 구간이 임시복구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오는 7일 첫차부터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충북선 충주~제천 구간의 열차 운행을 7일부터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달 2일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유실과 토사유입 등으로 한 달 넘게 열차운행이 중단됐었다. 명서천 선로 교량이 완전히 유실되고 삼탄역·인등터널 등 토사 유입 구간이 광범위해서 복구에 많은 기간이 소요됐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복구기간 동안 충북선의 여객열차는 대전~충주 구간 만 12회 운행했고 화물열차는 경북선과 중앙선으로 우회 수송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본 복구공사는 약 10개월 소요될 예정"이라며 "급증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량과 선로 등의 구조를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광주시가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과 손잡고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4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최근 광주 진출을 확정 짓고 평동3차 산업단지에 대규모 첨단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총 2단계에 걸쳐 17만4326㎡(5만2400평) 규모의 호남권 거점 전국단위 물류기지가 들어서고, 이에 따른 투자액은 2240억원이며 고용 창출 규모는 2000개에 달한다. 우선 1단계로 1만4637㎡(4400평) 규모의 신선식품보관 물류센터(냉동·냉장창고)를 건립 중이다. 지난 8월 착공했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투자액은 240억원이고, 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쿠팡은 또 연면적 15만9689㎡(4만8000평) 규모의 첨단물류센터(상온보관)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 달 31일 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마쳤고,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투자액은 2000억원이고, 고용창출 규모는 1600개이다. 쿠팡은 광주 첨단물류기지 운영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거래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거래건수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 7월22일 서비스 출시 약 8개월 만에 거래 1만건을 기록한 데 이어 한 달 반 만에 1만건이 늘며 전날 2만건을 돌파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월간활성이용자는 올 초 1만명대 수준에서 6월 4만4000명으로 4배 상승했고, 8월에는 9만3000명까지 올라섰다.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 7월 10만명이던 누적 가입자수는 4일 현재 18만명을 넘어섰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상장 주식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면서 증권플러스 비상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연내 블록체인 기반 주주명부관리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플랫폼 내 거래 가능 종목의 범위가 비상장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강서 한 울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강서 한 울타리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 가정의 청소년에게 의료, 교육, 주거분야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우선적으로 의료 울타리 구축에 나섰다. 다양한 진료 분야를 갖춘 관내 13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관내 위기청소년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협력 의료기관은 신속한 진료 예약과 검사를 통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추가 치료여부 등을 점검해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2% 이하 가구의 관내 청소년으로 한부모·조손 가정,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장애를 가진 청소년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신한카드는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해를 입었다면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하다. 피해 회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했다. 피해를 입은 회원 등이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 연체료, 수수료 등을 감면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수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고객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수요 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의 지역본부 3분의 1을 축소하고 현장조직을 최적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코로나19 사태로 열차 수요가 급감하며 영업손실이 상반기 6000억원에 달하고 최근 재확산하는 추세여서 연말까지 약 1조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경영효율화를 위한 지역본부 개편과 현장조직 최적화, 차량 정비기능 강화를 위한 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관리지원업무 간소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12개로 운영 중인 지역본부를 8개로 축소한다. 수도권동부, 충북,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본부는 각각 서울, 대전충남, 전남, 경북본부로 통합한다. 행정구역과 기능을 고려해, 수도권서부본부는 '수도권광역본부',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충청본부', 전남본부는 '광주전남본부', 경북본부는 '대구경북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지역본부 관할범위 확대로 인해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대구, 광주, 제천, 수도권동부 등 4개 지역에는 관리단을 두고 안전관련 기능을 유지할 방침이다. 관리역과 소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지원방식 전환에 대응해 AI기반 비대면 방식 스마트 진단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진단은 고객 참여형 기업진단 모델로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경영상태를 점검하고 기업의 현재 수준 파악 및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기업고객이 온라인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고용인원, 지적재산권 등 기업현황 정보를 입력하면, 중진공 내부 데이터와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역량에 대한 진단이 진행된다. 이후 관련 분야에서 유사한 규모를 가진 기업군과의 비교를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전략방향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중진공은 기업고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진단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을 지속하고 올 12월에는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스마트 진단 참여기업 동의를 바탕으로 진단 결과를 유관 공공기관 등과 공유해 정책지원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의 개방형 스마트 진단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업 현장 방문 없이도 상시적으로 자가진단, 기업분석 및 신속한 진단 솔루션 제공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서울시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중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역은 신당5동이다. 구는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내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도모한다. 중구에서는 신당5동이 최초로 선정됐다. 신당5동은 도심지역 내 손꼽히는 저층주거지역으로 인구감소(1990년 대비 39%)가 심각하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골목상권 침체와 지역산업인 봉제산업 생태계 붕괴 등 쇠퇴가 심각한 지역이다. 구는 주민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과 보행환경 개선, 주차장 등 기반시설·주민커뮤니티시설 확충,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산업 생태계보존 등을 2024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턱스크’·’입스크’와 같이 코로나19의 고위험 감염 요인은 차단하고,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5G기반 AI방역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가 선보이는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안내 음성과 함께 중앙 관제실로 실시간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5G 방역로봇에는 국내 로봇 최초로 다중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다중얼굴인식 기술은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의 AI기술로 이동중인 사람의 얼굴은 물론, 다수의 얼굴을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10명의 얼굴까지 동시에 인식하며, 0.3초 이내로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정확한 인식결과로 ‘턱스크’, ‘입스크'처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판별해준다. 5G 방역로봇에는 초정밀 온도측정이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도 탑재됐다. 평균 ±0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SK건설이 연료전지 발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건설은 현존 최고 효율의 아시아 최대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소인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파주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는 SK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해 경기 화성 장안면 노진리 일원에 7017㎡ 규모로 조성됐다. 이 발전소는 SOFC 발전소로는 아시아 최대인 19.8㎿ 규모이며, 95%의 높은 이용률과 연료전지 중 최고 수준인 56% 효율로 연간 16만5000㎿h의 전력을 생산해 인근지역 약 4만3000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414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275억원을 SK건설(15.2%)과 남동발전(84.8%)이 지분 투자했다. SK건설이 설치 및 시공을 맡았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 5월 공사를 마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2040년 4월까지 약 20년간 운영된다. 이 사업은 SOFC 발전사업 중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해 의미가 크다. SOFC 발전에 관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위원회가 뉴딜금융 활성화를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또 뉴딜금융 관련한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3일 금융위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금융부문 과제로 ▲정책형 뉴딜펀드 뒷받침 ▲정책금융의 모험투자 선도 ▲뉴딜 민간펀드 활성화 ▲금융회사의 투자규제 개선을 꼽았다. 우선, 향후 5년간 정책자금과 민간자금 매칭을 통해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신설한다. 뉴딜사업 및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과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일반국민이 투자여 참여할 수 있도록 사모재간접 공모 방식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정부는 정책금융의 모험자본 선도적 역할을 위해 디지털·그린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하고 뉴딜기업 특별 대출과 보증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민간펀드 활성화에도 나선다.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 종목을 중심으로 뉴딜지수를 개발토록 하고 ETF 등 지수연계상품 출시도 유도할 방침이다. 또 민간펀드 참여 유도를 위해 수익성 좋은 뉴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로 인해 생긴 수익은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딜분야 투자를 제약하는 규제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은행, 보험, 증권 등 민간 금융회사가 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일 오전 6시경 영동선 신기~마차리 구간 산사태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영동선(영주~동해)과 태백선(제천~백산)의 전구간 열차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동선의 경우 영주~동해 간 운행이 중지된다. 동대구·부전~영주 구간만 운행된다. 태백선의 경우 제천~동해 간 운행이 중지되며, 청량리~제천 구간만 운행된다. 현재 태풍 영향으로 피해 구간 접근이 불가해 복구 소요시간을 예측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풍이 영향을 미친 노선에 대해 추가 세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영동선 토사유입구간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3일 오전 경부일반선, 경전선, 동해선, 중앙선의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카드는 국내 1위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사 '위시켓'과 함께 IT프리랜서 대상 금융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이달 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는 위시켓의 온라인 아웃소싱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IT프리랜서 대상 ▲대금선정산서비스 ▲신용공여모델 구축·정산대행서비스 개발 ▲프리랜서 맞춤형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달 중 가장 먼저 제공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거래이력, 누적 거래금액, 이행도 등의 위시켓 데이터를 기반으로 IT프리랜서들이 IT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대금을 선정산 받을 수 있도록 한 대금선정산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시범 사업자 대상 IT프리랜서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선정산 신청시 별도 심사기간 없이 신속하게 이뤄진다. 선정산 수수료를 판매대금 건별로 부과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점에서 타사의 셀러론이나 선정산서비스와 차별점이 있다고 하나카드는 강조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IT프리랜서는 전보다 더 빠르게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위시켓은 IT프리랜서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상생한다는 점에서 모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마트와 함께 지난달 18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가 8월31일 2주 동안의 판매를 종료했다. 2주 동안 하루 평균 약 4만좌, 총 55만6000좌가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금 상품의 이자 외에 다른 혜택을 고객에게 드리고자 하는 기획 취지에 맞게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으로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6주적금 with 이마트'는 최대 8만8000원의 고객 혜택을 담은 카카오뱅크 적금 상품으로 저축하는 동시에 이마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이날 추첨을 통해 6만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이마트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가입 시 입력한 휴대전화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