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에서 가져왔다.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시인은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뒤 시작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동백숲에 길을 묻다', '살구꽃이 돌아왔다', '한 사람이 다녀갔다', '짧다' 등을 펴냈다. 봄편 문안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두 사람이 걷는 뒷모습을 통해 저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을 떠올릴 울림을 주고, 세상을 함께 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우려로 움츠러들었던 추운 겨울을 지나 성큼 다가온 봄과 새 희망을 알리는 의미도 더했다. 디자인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걸어간 뒤로 발자국이 남고, 그곳에서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아 앞으로 걸어갈 길이 봄처럼 따뜻하고 생명력이 살아 움틀 것임에 빗대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희망의 가치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7일(월) 경북 구미시 소재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와「도시첨단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중기부․교육부․국토부 공동으로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여 기업공간, 각종 기업 지원시설,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대학중심의 지역혁신 열린공간으로 지역의 신 먹거리 창출과 대학혁신형 K-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학교 내 12,000㎡부지에 연면적 20,000㎡ 규모의 캠퍼스 혁신 파크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금오공대는 ▲R&D지원, 연구시설․장비 등 기업지원 활용시설에 관한 협력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지원사업 협력 ▲창업기업 및 창업 후 성장기업의 입주관련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에 이너뷰티 개념을 처음 도입한 CJ웰케어 ‘이너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웰케어는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이너비’의 새 TV광고 론칭에 맞춰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4년간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피부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너비 TV광고 조회수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웰케어 유튜브에 업로드된 광고 영상의 조회수에 따라 제품 구매자 대상으로 이너비 전 제품을 비롯,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24일 CJ웰케어 공식몰에서 발표된다. 또한, 자사몰 및 네이버 공식몰에서는 소비자 리뷰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2주분(본품)’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 진행된다. ‘이너비’는 2009년 국내 최초 먹는 히알루론산 출시를 시작으로 ‘이너비 아쿠아뱅크’,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등 피부 케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하고 흡수가 빠른 새로운 제형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가 영국 인기 뮤지컬 ‘애니씽 고즈’의 공연 실황 ‘애니씽 고즈: 라이브 인 런던’을 3월 8일 선보인다. 뮤지컬 ‘애니씽 고즈’는 빌리가 우연히 만난 소녀 호프에게 빠져 그녀의 뒤를 따라 런던행 SS 아메리칸호에 몰래 탑승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시원한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화려한 배경 무대와 흥겨운 탭댄스가 돋보인다. 뮤지컬 ‘애니씽 고즈’는 영국의 권위 시상식인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베스트 안무가상,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가상을 수상한 안무가 캐슬린 마셜의 연출과 세계적인 작곡가 콜 포터의 음악이 돋보인다. 토니어워즈 수상자 서튼 포스터와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토니어워즈 수상자 로버트 린세이 등도 출연해 환상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CGV는 국내 공연 콘텐츠를 제작∙배급하는 위즈온센과 협업해 2021년 런던 바비칸 극장에서 진행한 뮤지컬 '애니씽 고즈' 공연 실황을 선보인다. 위즈온센은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와 뮤지컬 ‘애니씽 고즈’를 공동 제작하고, 공연 실황 영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헬스케어(대표이사 최낙천)는 21년 10월 KB손해보험이 금융회사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이다. KB헬스케어는 건강검진, 일상 건강 정보, 유전자 검사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고객 개인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를 운영 중이다. ■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로의 도전, 검증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성장 중 KB헬스케어는 경쟁사 대비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작년 하반기 금융회사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마크를 획득했고, 블루앤트, 아워홈, 솔티드와 같이 시장에서 검증된 10여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의 공동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확장에도 적극적이었다. 또한 KB헬스케어는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기업체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B2B(기업간 거래)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화에도 시동을 걸었다. 작년 6월에는 KB손해보험 임직원 대상으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공동 개발한 디지털 식단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내 식당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더욱 강력해진 피부 효능을 구현한 ‘윤조에센스 6세대’를 선보인다. 윤조에센스는 설화수의 시작과 함께 출시되어 끊임없이 진화해 온 설화수의 스테디셀러다. 세안 후 가장 첫 단계에 바르는 퍼스트 에센스로 전 세계 여성들의 뷰티 루틴을 획기적으로 바꾼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0병 이상 사용한 고객만도 51만 명에 이르며, 지금도 여전히 10초에 한 병씩 팔리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1일 출시되는 윤조에센스 6세대는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설화수 마스터 콤플렉스TM(SULWHASOO MASTER COMPLEXTM)’가 피부 본연의 능력을 활성화해 속부터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한다. 58년간 쌓인 설화수만의 인삼 과학 노하우와 집요한 연구를 통해 축적된 독자적 기술이 만나 더욱 강력한 피부 효능을 구현했다. 윤조에센스 6세대는 사용 후 하루 만에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가 유지되는 빠른 효능을 느낄 수 있다. 20~60세 여성 33명 대상으로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시험한 결과 사용 후 3일이 지나면 피부 재생 및 장벽 형성 등의 개선 효과도 누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창립 이래 최고 실적 달성과 현금 배당 결정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2022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3,282억 700만원, 영업이익 1,165억 8,500만원, 당기순이익 926억 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각 부문별로 전년 대비 41.4%, 47.0%, 45.0%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을 다 잡은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원양 벌크 물동량이 크게 늘었으며, 해외 법인 매출 증가와 중동 지역 신규 프로젝트 수주, ISO탱크 사업 확대가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올해에도 ISO탱크 사업 확장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ISO탱크는 기본적으로 액상화물 운송 등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특수 컨테이너로, 일반 화물 대비 운송 부가 가치가 높다. 태웅로직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ISO탱크 화물 중에서도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2차전지, 고순도 전자급 화물, LNG, 수소 등의 위험물∙유해화학물질∙고압가스 등 특수 화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기본 사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고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냈다.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부 박광래 연구위원은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증가하며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되었지만 올해 안에 한 두차례 추가 전기요금 인상이 단행 되어 내년에는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와 관련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4분기 영업이익 -10.8조원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5조원(+25.7% YoY, 이하 YoY), 영업이익 - 10.8조원(적자지속)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9.7조원, 영업이익 - 10.3조원)에 부합했다. 전력판매단가 상승(+21.7%)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나, 주요 에너지 가격 안정화 속에서도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증가하며 전분기/전년 동기대비 영업적자 확대를 피하지 못했다. 4분기 연료별 발전기 이용 률은 복합발전(37.0%, +3.7%p)은 상승, 원자력(79.1%, -2.4%p)과 석 탄발전(55.1%, -4.2%p)은 하락을 기록했다. ■ 에너지 가격 안정화로 1분기 이후 영업적자 규모 축소될 전망 202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오는 28일 2,85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신보의 P-CBO는 매년 3월에 첫 발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작년 하반기 시작된 채권시장 불안으로 자금조달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발행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특히, 이번 발행은 전액 신규자금으로 지원하며, 발행금액의 50% 이상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건설업과 여신전문금융업 영위 기업 등에 중점 공급한다. 신보는 3월 이후에도 발행을 지속할 예정이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함으로써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설업 등 일부 기업은 여전히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채권시장 안정화와 기업들의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연간 P-CBO 발행 계획에 맞춰 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진)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높은 찬성률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 모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며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988년 준공, 430세대로 구성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8개동 759세대의 새로운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2,237억원이며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 구미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구미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형곡동은 금오산이 인접해 있으며 교육,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양호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형곡초등학교가 위치하며,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대형 입시학원 등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금융 혁신 성공사례 발굴에 나선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삼성금융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10월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리게 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은 3천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약 4개월간 삼성금융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고 지분투자 기회도 부여 받는다. 10월 발표회에서 각 삼성 금융사별로 1팀씩 선발하는 최우수사에게는 1천만원의 추가 시상금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제일제당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제품인 ‘익사이클(Excycle) 바삭칩’을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ESG 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 가량 함유했으며,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다.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가치도 높였다. 지난해 4월 출시 후 팝업 스토어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며 CJ더마켓, 올리브영, 컬리에서 판매돼 왔다. 일반 스낵과 견줘 손색없는 맛과 품질, 영양 덕분에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익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 온라인 상에서도 ‘바삭하고 맛있다’, ‘간식과 야식거리로 좋다’, ‘부산물로 만들었다니 신기하다’,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라 의미 있는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정된 판매처에도 불구하고 10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20만봉에 육박한다. 이번 편의점 론칭에 맞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다. DB손해보험은 2015년 시장점유율 5위(현재 3위)의 베트남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 37.32%를 인수하였으며, 이번 계약에서 VNI손보사 지분 75%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2개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게 되었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이 보유한 높은 경제 성장성, 젊은 인구구조, 대외 개방도, 인도차이나반도 접근성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에도 동남아에서 최우선시 해야할 시장으로 판단하고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기로 결정하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상반기 중 지분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지화 전략 기반 PMI(post merger integration)를 추진할 계획이며, PTI손보사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지 상위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Wallet’콘텐츠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Wallet포인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Wallet포인트’는 고객이 ‘KB Wallet’콘텐츠를 이용하거나 이벤트 참여 시 리워드로 적립해 주는 포인트다. 포인트는 모바일 기프티콘 구입, 외화 환전에 활용하거나 제휴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의 KB국민은행 계좌 및 타 은행 계좌를 등록해 포인트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Wallet포인트’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8일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Wallet 신규 가입, 국민비서와 전자증명서 신청, 반려동물 전자등록 등을 최초로 이용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한편 지난해 8월 말에 선보인 ‘KB Wallet’은 신분증, 증명서, 결제 관련된 다양한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전자증명서’▲행정알림, 상담,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민비서 구삐’ ▲쿠폰을 한 곳에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알려주는 ‘쿠폰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자영수증’등의 서비스를 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126720, 대표이사 한봉섭)가 상장 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으로, 배당총액은 85억 7,160만원, 시가배당률은 2.69%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코스피 상장 이후 첫 배당 결정으로, 수산인더스트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봐주시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장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해 8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기반으로 국내외 에너지 관련 발전 사업 지분 투자와 해외 발전 정비 시장 진출, 연구개발 확대 등에 투자를 계획하고 사업을 적극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