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을 1,000명으로 확대하고, 활동 주제별로 시니어, MZ 등 특화 유닛(Unit) 패널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 올해 선발된 고객패널은 △소비자보호 수준 조사, △컨설턴트 상담, △플라자 방문,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성생명의 경영혁신 과정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삼성생명은 고객 권익 향상을 위해 고객경험(CX)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보험 거래 전반에 숨어있는 불편사항과 소비자보호 수준 등을 고객패널에게 점검 받을 예정이다. 또한 사내외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고객패널이 건강 및 생활습관 관리 솔루션 등을 사전 체험하게 하고, 의견을 수렴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 삼성생명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온라인 패널, 모바일 패널, MZ 패널 등 변화를 시도해 왔다. 고객패널은 가입, 유지, 지급 등 보험 거래 단계별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고 패널의 다양한 의견은 실제 경영에 반영되어 회사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는 13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서초지회에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성중 국회의원, 고광민 서울시의원,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후원한 쌀 10kg 100포를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서초지회에 전달했다.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주변의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지역사회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종 국회의원은“서초구에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과따뜻함을 나누고 구민들과 소통하여 지역사회에서 나눔실천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현대차그룹과 제휴를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커넥티드카 차량을 대상으로 할인 특약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롯은 한화, 현대자동차, SKT 등이 합작해 출범한 디지털 보험사로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자동차보험 시장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금번 캐롯이 선보이는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대상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 보험료 7.2%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이며, 7.2% 할인률은 업계 최대 할인률이다. 캐롯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은 개인용 · 비사업용 승용차 중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기아 커넥트 서비스 △제네시스 GCS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고통보장치를 장착한 승용차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이 가능한 배경으로는 사고통보장치를 통해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손해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캐롯의 설명이다. 캐롯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은 커넥티드카로의 모빌리티 세대 전환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비교적 짧은 연식과 IoT 시스템 하에 컨트롤 되는 최신 안전 시스템 차량을 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J네트웍스㈜(095570)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파렛트 사업부 인적분할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달 인적분할 분할기일 잠정 유보에 이은 후속조치이다. 회사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승인 유효기간인 6개월 이내에 분할 작업을 완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AJ네트웍스는 그 동안 비주력 자회사 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으며, 지난해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회복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인적분할을 재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 거래소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구독경제가 자리잡고 있고, 지난해 당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57.1%에 이르는 등 성장성이 매우 양호하지만, 대내외 금융 환경이 짙은 안개 속에 있는 상황에서 인적분할을 강행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결코 이롭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AJ네트웍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적분할에 대한 예비 승인을 받았던 만큼 시장 환경이 호전되면 언제든지 다시 승인 신청이 가능한 상황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NH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NH패널은 고객 및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소통채널로서 고객패널 30명, 직원패널 10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금융상품 및 서비스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과제 수행,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영기획부문 박병규 수석부행장은“「NH패널」덕분에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소통하는 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라며, 「NH패널」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미성년자 금융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KB스타뱅킹 내에 ‘맘 편한 아이금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맘 편한 아이금융’은 부모가 편리하게 미성년 자녀의 금융거래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미성년 고객의 금융거래 시 필요한 서류 안내부터 추천 상품, 주요 혜택, 편리한 은행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시 필요 서류 안내 ▲9To6 Bank, 모바일번호표 발급 등 편리한 은행 이용 팁 소개 ▲가족 단위로 거래실적을 합산해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클럽 가족고객 제도’ ▲10대 전용 금융플랫폼 ‘리브Next’ ▲통신비 절약을 위한 ‘Liiv M’ ▲경제·금융 관련 상식 ‘금융자산 증여 관련 정보’ 등이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만18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입출금 통장 개설 시 최대 3만5천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KB Kids&Youth 웰컴 패키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미성년자 관련 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2차전지 비전검사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333620, 대표이사 진기수)가 올해 전방 고객사 및 글로벌 시장의 투자 확대 등의 수혜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회사는 14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매출은 419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소폭 감소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40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5억3,400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엔시스 관계자는 “2차전지 분야 전방 고객사의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적 지출(CAPEX) 투자 지연 등으로 매출 인식이 지연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코로나19와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외주관련 비용의 증가 등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했던 시장 환경에서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엔시스는 지연됐던 전방 고객사들의 투자가 올해 진행돼 수주잔고 468억원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충청남도 아산시에 신공장을 건립해 기존 대비 4배 정도의 생산 공간을 확보했으며 2차전지 수요의 급증에 따른 전방 고객사의 대규모 증설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가 10년 전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특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부정적이던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0주년 상공의 날을 맞아 전국 20세이상 남녀 1,000명 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인식’을 조사하여 ‘기업호감지수’를 산출한 결과, ‘55.9’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상반기의 호감지 수 ‘48.6’에 비해 7.3점 증가한 것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기업호감지수’란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 기여, △ESG경영, △생산성, △국제 경쟁력, △사회공헌의 5대 요소와 전 반적 호감도를 합산하여 산정한다. 100에 가까우면 호감도가 높은 것이고, 0에 가까우면 낮은 것으로 해석하며, 기준점인 50을 넘으면 기업에 대해 호감을 가진 사람이 비호감을 가진 사람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 ■ ‘사회공헌활동’은 ‘부정’(40.9)에서 ‘긍정(53.7)’ 전환 ... ‘ESG’, ‘생산성 향상’도 큰 폭 상승 각 세부요소별로 10년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산업 고도화 지원과 건설업 연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3일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금액(총 31만 3000클레이)은 메타버스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앞선 지난 7일, 양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메타버스 특화 R&D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 △메타버스 분야 선도 인력 양성 등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인문·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개발·사업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서강대학교는 PIP(PBL-Internship-PBL), 즉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인턴십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세화피앤씨의 1,000만 브랜드 '모레모'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54회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어드밴스드(advanced) 신제품 라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누적판매량 1천2백만개를 돌파하며 국내외 화장품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천만 뷰티브랜드 '모레모'의 헤어케어 베스트셀러와 화제의 신제품 '어드밴스드(advanced) 라인'을 '2023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서 전격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는 50여년간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박람회로, 헤어케어, 뷰티, 네일아트, 향수 등 획기적인 제품 및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다. 2022년 전세계 70여개국 2,700여개사가 참가해, 144개국 22만명의 해외 바이어와 업계전문가 및 언론사, 관람객 등이 참관했으며, 올해는 위드코로나로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화장품 시장은 작년 120조원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최근 5년간 한국 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음성뱅킹’은 신한 쏠(SOL) 로그인 후 우측 상단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 내용 음성 지시를 통해 ▲메뉴 이동 ▲거래내역 조회 ▲계좌 이체 ▲대출 상품 안내 ▲다빈도 질문에 대한 설명 등 450여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AI 음성뱅킹’은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업무처리에 해당되는 서비스·기능을 찾아 자동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구현했다. 여기에는 챗봇·전화상담 2천만 건 중 유효데이터 8만 건을 분리하고 고객 사용 단어들의 분석 데이터를 탑재한 ‘자연어 이해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신한은행은 ‘AI 음성뱅킹’에 음성·터치·키패드 등 여러 가지 대화 양식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구현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였다. 특히 신한은행은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대화형 AI’ 서비스로 구현하고 언제 어디서든 고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B금융이 선발하여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와 대내외 지원·협력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제휴·연계를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KB스타터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KB스타터스 데이’에는 ‘KB스타터스’ 44개 사를 비롯, 참여를 신청한 일반 스타트업 22개사, 투자회사와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HUB파트너스’ 21개사 및 KB금융 5개 계열사 등의 임직원 약 16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협업 논의가 이뤄졌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성장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로 선정되어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채용 지원 등의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KB스타터스 데이’에서는 별도의 부스와 네트워킹 룸을 마련하여 스타트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 기술 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은 기술 보유기관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기술에 대한 마케팅키트(SMK, Sales Marketing Kit)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케팅키트(SMK)는 기술 수요자의 관점에서 기술의 특장점,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설명자료이며,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탐색 가능하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22년부터 동 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30여개 기관이 제출한 특허 등 1천여개의 지식재산권을 선별하여 마케팅키트(SMK) 제작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4백여개를 선정하고 공급기술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마케팅키트(SMK) 자료를 공개하고, 기술이전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14일(화) 밝혔다. BIRD프로그램은 기보와 기정원이 협업하여 중기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성공률 제고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 R&D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착수 후 3년 이내 연평균 20% 매출액 성장 및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테크펌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테크펌 기업은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연구개발 투자 및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높고, 고위기술 중심의 기술개발 및 기술기반의 매출성과를 발생시키는 기업이다. 기보와 기정원은 민간주도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R&D과제 발굴․선정과 관련하여 기보에서 2억원 보증 ▲2단계(R&D) R&D수행과 관련하여 기정원에서 최대 16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에서 라이브 클래식 음악과 미술, 스페셜 다이닝을 함께 즐기는 렉쳐 콘서트를 선보인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떠오르는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예술, 빛의 식탁>을 3월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예술, 빛의 식탁> 렉쳐 콘서트에서는 빛을 테마로 한 예술가의 일상과 작품, 예술관을 알아보고 여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첼로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빛과 관련된 해, 달, 별, 촛불 등 4개의 키워드를 통해 펼쳐지는 해설 속에서 햇빛을 사랑한 화가 클로드 모네, 달빛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 별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내면의 빛을 그려낸 빛의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로드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에(Nuit D'étoiles’)와 ‘달빛(Clair de lune)’, 마누엘 퐁세의 ‘작은 별(Estrellita)’,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와 조반니 카프로의 ‘나의 태양(O Sole Mio)’을 첼로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약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