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이앤씨가 대한토목학회 주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올해 초 준공한 '새만금 만경대교'로 대상을 받았다. DL이앤씨는 지난해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토목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L이앤씨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대한토목학회가 국내외 토목구조물의 새로운 설계 기법 및 시공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교량과 도로, 항만, 철도, 수자원, 환경, 터널 등 각종 토목구조물을 접수받아 심사한 뒤 수상작을 정한다. DL이앤씨는 올해 공모전에서 지난 1월 준공한 새만금 만경대교를 앞세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교량 길이가 723m인 만경대교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다.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1단계 구간에 설치됐다. 그 이름처럼 활을 뒤집어 놓은 초승달 모양으로 아름다운 새만금의 물길을 품고 있는 듯한 차별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만경대교를 두고 “한국 건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2023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한 대우건설 임직원 및 대우건설 우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대우건설과 함께 상생해온 우수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최우수사 및 우수협력사 수를 늘리고 안전/품질분야 우수사를 추가 선정하는 등 우수협력회사 규모를 확대했다. 백정완 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우건설이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 자리 매김하기까지 여기 계신 협력회사 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우수 협력사에게는 계약우선권을 부여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제원 마련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협력회사 선정 및 평가시에도 환경,안전,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회사가 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이 점자 정보 부족으로 원하는 제품 구매에 어려움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알아보는 소비자 참여형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양유업은 내달 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누구에게나 똑같이 맛있는 우유 G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점자 표기를 적용한 ‘맛있는 우유 GT’ 제품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점자에 반영된 정보를 찾아내는 퀴즈 이벤트다. 대한민국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맛있는 우유 GT 1.8L가 경픔으로 주어지는 이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점자 표기 공간의 부족으로 제품을 선택에 불편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의 애로를 알리고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유’, ‘음료’ 등 단순 표기가 아닌 보다 자세한 정보를 담은 점자 표기를 여러 제품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제일제당의 장류 대표 브랜드 해찬들 고추장이 비건 인증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고추장이 국내 장류 브랜드 최초로 유럽 ‘브이라벨(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브이라벨은 3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비건 인증으로,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 등을 비롯해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중인 18종이다. 이 제품들은 ▲동물 유래 원료 미사용 ▲생산공정 중 동물성 원료 교차 오염 방지 ▲유전자 변형(GMO) 성분 미포함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표적 K-소스 품목인 고추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건 식품 수요를 흡수하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건강 중시∙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 비건 인구는 2021년 기준 2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Expert Market Research에서는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 규모가 지난해 246억 달러(약 32조 원)에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DB생명은 지난 30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의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임승태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최종 선임하고, 31일 온라인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승태 신임 대표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경제학 석사, 중앙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한 임승태 대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역임한 정책 금융 전문가로서 금융 및 보험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 또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KDB생명의 매각을 비롯한 여러 현안과 복합 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임승태 대표의 취임식은 KDB생명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KDB생명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승태 대표는 ▶IFRS17 및 K-ICS 도입에 따른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설화수 나이트 앳 더 메트(Sulwhasoo Night at The Met)’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덴두르 신전(Temple of Dendur)’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배우 윤여정, 중국 유명 배우 송쟈(宋佳),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알려진 배우 애슐리 박(Ashley Park)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3월 설화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유산 및 예술의 보존과 재해석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1년간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설화수는 ‘예술과 헤리티지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세계’라는 브랜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선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과거 유산에 대한 보존과 현대적인 계승을 통해 독보적인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은 설화수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욱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 것.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펩트론(087010, 대표이사 최호일)이 오는 6월 개최되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1~2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의 전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펩트론은 올해 초 자사가 개발 중인 1개월 및 2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 2종의 전임상 연구 성과를 ADA에 제출했으며, 최근 학회로부터 발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펩트론의 당뇨∙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서방형 제제 'PT403'과 ‘GLP-1/GIP 이중 수용체 작용제의 서방형 제제’로 독자적인 약효 지속성 약물전달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는 두 가지 다른 원료의약품(API)의 서방형 제제로 당뇨∙비만 치료제 동물실험을 통한 약동학 데이터를 중심으로, 두 서방형 의약품의 높은 생체이용률 및 짧은 지체기 등 주요 특성과 강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임상 연구에서는 각 물질의 매월 1회 및 격월 1회 주사제 적용 가능성 탐색에 집중했으며, 발표를 통해 1~2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 개발에 대한 근거 데이터를 제시하겠다"면서 "제품 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의 대상인 자카르타 빈민지역 공립학교에는 디지털 교육 시설이 크게 낙후되어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빠르게 성장중인 인도네시아 IT 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2억원의 기부금을 지난 30일 전달했다. 서울시 영등포구의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과 이강원 카카오뱅크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등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참석했다. 해당 기부금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9개월간 자카르타 공립학교 3곳에 컴퓨터 20세트 및 디지털 교실 1개을 지원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IT 교사 및 학생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해외 봉사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하반기 중 해외봉사를 희망하는 임직원 10여명을 선발해 자카르타의 지원 대상 학교에서 IT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 기업 ㈜진영(대표이사 심영수)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진영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신주 425만주를 발행한다. 1주당 공모 희망가는 3,600원에서 4,200원 사이로, 밴드 최상단 기준 약 17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4월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5월 2일과 3일 청약을 접수한다. 하이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진영은 1996년 설립 후 플라스틱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부문의 기능성 시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2018년부터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1억원, 6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수출 비중은 40% 이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진영의 강력한 경쟁력은 ASA(Acrylate-Styrene-Acrylonitrille) 소재에 기인한다. 기존 플라스틱 소재 시트나 마감재 시장은 PET(Polyethy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4월 경기도 광명시에 3,585가구 규모의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선보인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1R 재정비 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으며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광명북초,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30일 전주 본점에서 열린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제1-2호 보통주 현금 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715원 안건이 가결됐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900원 배당은 부결됐다. 아울러, 제 3호 이사 선임의 건 역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안이 가결되었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안은 부결됐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믿고 지지해준 주주님들의 판단을 존중한다” 며 “앞으로도 JB금융지주는 모든 주주분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금융시장 변화에 맞추어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 (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부담 경감과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 50억원 및 하나은행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1,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국민은행 30억원 및 하나은행 4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5,4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0.3%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양생명이 올해 수호천사봉사단 첫 활동으로 생후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을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명보험사이자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지난 34년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동양생명은 어른보다 체온이 높아 땀이 많은 아기들의 체온 조절에 필수품인 수면조끼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못한다는 소식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동양생명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임직원 및 소속 FC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지난 3주간 약 250벌의 수면조끼를 제작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된 이번 수면조끼는 지난 29일 ‘㈔더불어함께새희망’에 전달돼, 대상 영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기들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이 정성들여 수면조끼를 직접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이어 “당사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사내 봉사조직인 수호천사봉사단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고령화되는 한국 사회의 시대적 변화에 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일본 치요다화공건설(이하 치요다)과 30일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치요다 본사에서 'SPERA 수소' 기술을 활용한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수소 운반·저장 신기술인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방식의 선두 주자인 치요다의 'SPERA 수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치요다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 방식의 수소 사업 협력과 함께 향후 탈탄소 사업에 대한 협의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주목하고, 그린수소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기존의 그린수소 생산·공급 사업뿐만 아니라 실증이 완료된 상온·상압의 안정적인 운송 및 저장 기술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면서, 그린수소의 '생산·운송/저장·공급' 전체 과정에 역량을 확보 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플랜트영업팀장 김성준 상무와 치요다 영업본부장 사쿠라이 기미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치요다는 LNG/석유화학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일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하나 해외여행보험’ 과 ‘하나 해외유학/장기체류보험’을 신규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급증하였던 강력범죄 피해는 코로나 19 유행으로 해외여행이 줄어들면서 잠시 감소하였다가 최근 여행객, 유학생 등 해외출국인원이 늘어나면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의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은 해외여행(체류)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어 재판을 진행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또한 체류기간이 짧은 여행객이나, 입국이 예정되어 있는 유학생들도 국내 입국한 이후 형사소송이 진행되더라도 해당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범죄피해 발생시 대사관으로부터 의료기관 및 변호사 안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조력법(2021.01.16.)시행과 더불어 해외 현지 사법당국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해외여행객, 유학생 등 장기체류자의 부담을 한결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까지의 상품은 의료비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