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4% 가까운 폭락세로 출발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9% 내린 3027.6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낙폭이 줄어들어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50분 현재 3083.62를 기록하고 있다.홍콩 항셍지수도 1.88% 떨어진 9276.01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 지수도 0.29% 하락한 7994.20에 거래되고 있다.한국의 코스피지수는 1.47% 내린 1886.14에 장을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이 서서히 줄어드며 1900선을 회복한 상태다.호주의 SP/ASX 200지수도 전날보다 2.01% 떨어진 5117.08에 거래되고 있다.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장 초반 2% 가까운 낙폭을 보였으나 최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 상승 반전했다. 현재 0.79% 오른 1만8309.4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또다시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다.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09포인트(1.47%) 떨어진 1886.14로 출발했다.간밤 미국 증시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3% 가까운 폭락세를 나타내면서 국내증시도 충격을 받는 양상이다. 다우 지수는 2.84% 떨어졌고, 나스닥은 2.94% 떨어졌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소폭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의 매도세가 강한 모습이다.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마감하면 20일만에 순매수 전환하는 것이다.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의료정밀이 2% 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환율 효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분기(6~9월)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자산운용사 83곳의 매출액은 4929억원으로 전분기 4284억원에 비해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도 1932억원으로 전분기 1515억원에 비해 27.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83곳의 임직원수는 5019명으로 전분기 대비 78명 증가했고, 운용자산도 6월 말 785조원으로 전분기 755조원 대비 30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운용자산은 펀드수탁고와 투자일임계약고로 나뉜다.펀드수탁고는 416조원(공모 227조원, 사모 189조원)으로, 전분기 말(401조원) 대비 15조원(+3.7%) 증가했다.일임계약고는 369조원으로, 전분기 말(354조원) 대비 15조원(+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고조되며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 붕괴 위기에 몰렸다.1일 낮 12시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3205.99) 보다 1.91% 내린 3144.60을 기록 중이다.3157.83으로 장을 연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 뒤 급락하며 장 중 한 때 -4.73% 떨어진 3054.39까지 밀려나기도 했다.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 PMI가 4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50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2년 8월(49.2) 이후 3년 만의 최저치다.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저조한 제조업 지수로 인해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각종 부양책을 쏟아내는 상황에서도 경제지표가 마이너스 곡선을 그리며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중국 증시 하락과 함께 국내 증시도 고전 중이다. 같은 시간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5%, 코스닥지수 1.06%씩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며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9% 밑으로 떨어졌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405조1672억원으로 전체 시총(1407조9115억원)의 28.78%로 나타났다.이는 2009년 8월 말 28.94%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외국인 투자자 시총 비중은 지난해 7월 말 33.44%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6월 말 30% 밑으로 떨어졌고 최근 29% 선까지 붕괴됐다.외국인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6000억원을 사들였지만 6월부터 순매도로 돌아섰다.특히 8월들어 매도세가 급격히 강화되며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18일 연속 순매도했다. 18일 연속 순매도 기록은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사태 이후 최장 기록이다.최근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로 일관하는 것은 미국 금리 인상이 임박한 데 따른 원화 약세와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국내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특히 외국인은 중국 발 세계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자 한국 시장을 포함해 신흥국 시장 전
코스피는 전일 부진했던 미국과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채 장을 열었다.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1.49)보다 7.05포인트(0.36%) 떨어진 1934.44로 출발했다.최근 미국의 경기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9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재부각 됐다.이로 인해 전일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다우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0.69%, 0.82% 하락 마감했다.국내 주식 시장도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위기감을 받아들이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갔다.오전 9시10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7억원, 2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331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7%), 화학(1.01%), 건설업(0.97%), 기계(0.41%) 등이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8%), 한국전력(0.21%), 아모레퍼시픽(0.26%), SK텔레콤(0.20%)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7.11) 대비 0.63포인트(0.28%) 떨어진 686.47로 출발했다.다음카카오(0.82%), 셀트리온(0.99%), 동서(1.00%), CJ EM(1.69%), 메디톡스(0.49%) 등 코
세계경제의 핵심인 미국과 중국이 상반된 통화정책을 펴고 있다. 한쪽에서는 돈 풀기를 중단한데 이어 돈줄을 조일 움직임이고, 다른 쪽에서는 돈을 푸는 조치로 맞서고 있어 국내증시에 미칠 파장도 예측이 쉽지 않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두고 미국은 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반면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이미 금리인하를 결정한 상태다.통상 기준금리는 각국이 자국 경제 상황에 따라 인상과 인하를 통해 시중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통화정책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때문에 증시 상승과 하락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G2인 미국과 중국이 이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를 두고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물가 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긴축을 기다릴 수 없다"고 말해 내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차이나 쇼크로 연말 혹은 내년초로 미뤄질 것이라는 금리인상의 불씨를 다시 9월로 되살린 셈이다.이와는 반대로 중국은 앞서 지난 25일 경기 성장 둔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금리는 0.25%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진이 18일째 이어지며 국내 주식시장를 짓누르고 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 18일 연속 순매도했다. 18일 연속 순매도 한 것은 역대 5번째로 긴 기간이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이 팔아치운 금액은 4조1692억원에 달한다.역대 외국인 최장 순매도 기록은 33거래일로 지난 2008년 6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8조9834억원을 팔았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고조됐던 때다.이어 지난 2005년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4거래일 동안 팔았던 게 역대 2번째로 길었던 기간이다.또 2008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21거래일, 2005년 3월 3일부터 2005년 3월 30일까지 20거래일 연속 순매도 한 사례가 있다.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로 일관하는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풀이된다.특히 외국인은 국내 증시뿐 아니라 최근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등 신흥국 시장 전반에서 동반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외국인 자금이탈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의 기조 변화 계
중국 증시가 다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 12시26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2%(87.86포인트) 떨어진 3144.49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0.89% 내린 3203.56으로 장을 시작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지속적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3.4% 떨어졌다. 장중 최저치는 3212.32다.중국 증시는 최근 당국의 증시안정 조치에 힘입어 지난 27일 5.34% 상승한 데 이어 28일에도 4.82% 오르며 반등을 모색했지만 이날 다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중국 정부가 그동안 단행했던 대규모 매수 개입을 통한 주식시장 부양 방안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변동금리대출을 도입한다.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경영 안전을 지원하기위해 9월1일부터 고정금리 조건의 영어(營漁)자금에 변동금리제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1일 영어자금을 비롯해 우수수산물지원자금, 노후어선현대화자금 등 고금리 수산정책자금 9개에 대해 고정금리 대출 금리를 기존 3~4%에서 2.5~3%로 인하한 바 있다.이번에 영어자금을 시작으로 수산정책자금에 최초로 변동금리제도를 적용한다.영어자금은 어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으로 어업인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수산정책자금이다.해수부는 어업인이 영어자금을 신규로 대출받을 경우 고정금리(2.5%)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변동금리 방식을 선택할 경우 시중금리를 반영해 대출금리가 결정된다. 전전월 기준금리를 반영한 최초 적용금리는 1.37%이며 시중금리 변동에 따라 매 3개월마다 적용금리가 달라진다.변동금리제도 도입에 힘입어 시중금리 인하 추세가 정책자금 금리에도 반영되는 만큼 어업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말 현재 영어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어업인은 모두 3만4431명, 이용 금액은 1조9863억원에 달했다
코스피는 불씨가 살아난 미 '9월 기준금리 인상설' 영향으로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37.67)보다 3.55포인트(0.18%) 떨어진 1934.12로 출발했다.지난 주 글로벌 증시를 흔들었던 중국발 쇼크가 정부의 개입으로 다소 진정된 가운데 전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미국에 쏠리고 있다.미국은 최근 경기 회복세를 보이며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지난 29일 미국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물가상승률이 2%가 될 때까지 (금리인상을)기다릴 수 없다"며 9월 금리인상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국내 증시는 미국발 변수를 받아들이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오전 9시10분 현재 개인은 39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6억원, 156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6%), 운수창고(1.41%), 전기가스업(0.68%) 등이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0.61%), 제일모직(2.42%), SK텔레콤(0.21%), SK(3.24%)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SK,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71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매수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은 352만주, 취득예상기간은 31일부터 11월27일까지.▲현대산업, 문정 아이파크 오피스텔과 상가 수분양자의 1028억원 규모 중도금 대출 연대에 대한 채무보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이노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고 공시.▲한국전력, 올해 결산배당 규모 확대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본사 부지 매각대금 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부채상환, 투자확대, 본사이전비용, 법인세, 배당금 등을 검토한 바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통한 수익성과 성장성 확보를 위해 63빌딩 면세점 신규 시설투자 비용 826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건설, 동티모르 석유광물자원부와 4655억원 규모의 수아이 항만공사(Suai Supply Base)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1199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 운반선(LPGC)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자연과환경, 운영
유가증권 상장법인들의 재무안정성이 지속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31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50개 중 620개의 올 상반기말 부채비율 123.08%라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부채총계는 121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자본총계는 986조1448억원으로 3.15% 증가했다.부채총계 증가율보다 자본총계 증가율이 더 높아 부채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이중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절반이 넘는 348개사, 반대로 200% 초과한 곳은 105개사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가죽․가방 및 신발, 고무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기타 운송장비, 담배, 섬유제품, 의약품, 자동차, 화학, 설업, 농업, 임업 및 어업 등 18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상승했다.반면 1차금속, 가구, 금속가공, 식료품, 의복, 전기장비, 전자부품, 펄프·종이,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업, 운수업, 전기·가스, 출판 등 19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하락했다.
이번 주(8월31일~9월4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보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강해질 전망이다.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24일 1860.03포인트로 시작해 28일 1937.6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4.2% 반등에 성공했다.25일 중국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지급준비율 0.5%포인트 인하를 기습적으로 단행해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이 호재가 돼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업계에서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진정국면에 접어든 중국발 리스크가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9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미국 2분기 GDP(국내총생산) 잠정치가 3.7%에 달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공산이 크다. LIG투자증권 김영환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일 전망"이라며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일시적인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발 리스크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것도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인민은행이 수차례에 걸쳐 금융시장 안
상반기 코스닥 시장을 주름잡은 업종은 디지털컨텐츠,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이었다.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30위 기업 가운데 디지털컨텐츠와 바이오 업종이 8월 기준 모두 11곳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말 5개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업종의 지난 상반기 실적은 코스닥 시장 전체와 비교할 때 크게 개선됐다.지난 상반기 코스닥 시총 상위 30위 기업의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82억2300만원, 294억1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 21.1% 늘었다.이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업종의 영업이익은 1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 제약·의료 등 바이오 업종의 영업이익도 21.6% 증가한 35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은 4.7% 오르는 데 그쳤다.이들 업종의 계약 수주 금액도 늘었다. 디지털컨텐츠와 바이오 등 업종의 지난 상반기 판매·공급 계약 수주금액은 2699억원으로 전년 1524억원 보다 7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주 기반 산업인 건설업과 반도체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이 기간 코스닥 시장 전체의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