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아 '건강 악화설'에 휩싸인 배우 김영애(66)가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영애씨는 병원에서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체력이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드라마에서 50회 이후 출연하지 않은 건 처음부터 50회까지 출연하기로 계약돼 있었기 때문이다. 4회 연장이 논의됐을 때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지켜본 회사와 방송사에서 연장된 4회에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스타빌리지엔터테이먼트는 이어 "김영애씨와 관련된 기사 중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실은 기사나 배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김영애는 전날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그룹 '2PM' 멤버 준케이(29·김민준)가 콘서트 도중 무대 아래로 추락해 부상 당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와 관련, "준케이가 전날 공연 중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번째 손가락이 부러졌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준케이는 사고 직후 공연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그러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게 더 철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조치로 알려진 한한령이 자국 연예인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중국 차이신왕은 한중 양국간 문화교류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한한령 때문에 일부 중국 연예인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솽(郑爽·26)와 장한(张翰·23) 등 연예인이 대표적이다. 정솽의 경우,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 '비취연인‘을 찍었는데 해당 드라마의 중국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장한도 2015~2016년 한국 연예인과 무려 4편의 드라마를 찍었는데 중국내 방영이 차질 생겼다. 한편 중국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한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 최신 동영상까지 차단했다. 27일 중국 환추왕 등은 자국내 동영상 사이트에서 ‘런닝맨’ 등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최신 콘텐츠가 사라졌고 이는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조치 중 하나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 연예인 출연과 프로그램 방영을 중단한 것으로 시작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한류 동영상 업데이트 금지로까지 번진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유쿠(優酷)와 큐큐(QQ), 투더우(土豆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돼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41)씨가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9부(부장판사 김주현)는 23일 유씨가 "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원심과 같이 비자발급 거부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아울러 "비자 발급이 거부된 것은 유씨에게 이미 입국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입국금지 명령 자체의 잘못을 다퉈 그 명령이 취소되지 않은 이상,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비자발급을 거부한 것에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유씨는 지난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이 면제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해외 공연 등 명목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에 법무부는 유씨 입국 제한조치를 내렸고, 유씨는 10여년 넘게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후 유씨 측은 지난 2015년 10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1심은 "유씨는 공익근무요원 소집통지 후 기일을 연기한 후 국외여행 허가
그룹 '엑소'가 '제6회 가온차트 K-팝 어워즈'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2분와 3분기 음반상을 비롯해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인기상의 개인(세훈), 팀 부문을 함께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걸그룹 '블랙핑크'가 8월과 11월 음원부문과 음원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안았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음반부문과 음원부문을 각각 석권한 대세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대상이 없는 이번 시상식에서 2관왕 씩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4분기 음반 부문에 이어 V라이브글로벌 인기상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4월과 10월 음원상을 따냈다. 이밖에 1분기 앨범부문은 그룹 '갓세븐'에게 돌아갔다. 음원상은 여자친구(1월), 마마무(2월), 장범준(3월), 어반자카파(5월), 씨스타(6월), 원더걸스(7월), 임창정(9월), 빅뱅(12월)이 나눠 가졌다.올해의 신인상의 오프라인 음반 부문은 SM엔터테인먼트의 'NCT 127'에게 돌아갔다.그룹 '샤이니'는 월드 한류스타상, 그룹 '인피니트'와 '세븐틴'은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을 차지했다. 올해의 발견상으로는 딘(RB), 비와이(힙합), 볼빨간사춘기(인디)
"얼마 뒤면 25년전 꼬꼬마 였던 여러분들을 처음 만나게 된 날이 다가오는데요. 생각해보면 25년간 일어났던 수많은 일들 또한 커다란 기적 같아요."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45)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21일 서태지닷컴에 글을 남겨 지난 일들을 추억했다. 서태지는 1992년 3월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결성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는 "우리가 같은 추억을 간직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나이를 먹어갈 수 있다는 것 이 또한 기적같이 감사한 일이겠다"며 "그래서 인지 이번 생일은 좀더 특별한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더 멋진 기적을 함께 만들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지난 20일 홍대 앞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서태지 9번째 기록 - 미라클' 상영회가 진행되고 있다. 서태지가 2014년 발매한 9집 '콰이어트 나이트' 활동을 총망라한 DVD 발매 전 갖는 기념 행사다. 서태지는 "어제부터 시작한 미라클 상영회는 재미있게 잘 보고 있나요?"라며 "나도 우리 팬들 잘 놀고 있나 감시도 하고 후기도 보고 그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2015년 2월21일 당일 같은 장소에서 연 첫 클럽 공연 '생일 빵 파이터'를
나영석(41) PD와 배우 이서진(46)이 다시 한번 여행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21일 케이블 채널 tvN에 따르면, 나 PD는 이서진·윤여정·정유미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여행예능프로그램을 만든다. 이들은 이달 초 만남을 갖고 출연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촬영을 위해 오는 2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한다.이 프로그램의 제목과 편성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여행을 콘셉트로 한 나 PD의 전작 '꽃보다' 시리즈·'신서유기'와는 차별화할 수 있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앞서 이서진과 윤여정은 나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서진은 '꽃보다' 시리즈·'삼시세끼'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나영석의 예능 페르소나'로 불린다. 윤여정은 지난 2013년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다. 정유미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이다.
방송인 오상진(37)이 김소영(30) 아나운서와 결혼한다.오상진 측은 21일 두 사람이 오는 4월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오상진 또한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저를 아끼는 마음처럼 기쁘게 응원을 보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이어 "더 누리고 더 가지기 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장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오상진은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3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현재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김 아나운서는 2010년 OBS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2년 MBC로 자리를 옮겨 오상진과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교제해왔다.
배우 김민희(34)에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다음 달 23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제작사 전원사가 21일 밝혔다.다만 홍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에서 이 영화 관련 공식 일정을 소화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김민희가 상을 받으면서 두 사람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져 영화가 개봉하면 의례적으로 진행하는 기자간담회, 인터뷰 등을 진행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다.'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홍보를 맡고 있는 무브먼트 측은 이날 이와 관련, "홍 감독이 아직 귀국하지 않았다. 언제 귀국할지도 알 수 없다. 감독이 귀국한 뒤 의논을 해봐야 언론 시사회 등 추후 일정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여배우의 사랑을 다뤘다는 점에서,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홍 감독과 김민희에게 다시 한 번 비난 여론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작품에는 실제 두 사람의 관계와 상황을 알 수 있는 대사와 장면들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일례로 "왜들 가만히 놔두질 않는 거야. 왜 난리들을 치는 거야"라는 대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여배우
왕년의 스타 양수경(52)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호·한승호)에 합류한다.제작진은 양수경이 21일 방송 예정인 '강원 화천' 편부터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수경은 "출연을 망설였지만, 여행으로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견 스타들이 출연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현재 김국진·강수지·김광규·류태준·박선영·최성국 등이 출연 중이다. 한편 양수경은 1984년 데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90년대 초 최고 디바로 평가받았다.
띠동갑 커플인 가수 겸 탤런트 알렉스(38)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26)이 열개 공개 1년4개월 만에 결별했다. 조현영 측은 20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여느 연예인커플처럼 최근 각자의 일이 바빠지면서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2015년 10월 공개됐다. 알렉스가 콘서트 회식 자리에 조현영을 동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일의 약속' '호텔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조현영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했다. 레인보우 해체 이후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새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42) PD가 오는 가을께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감옥'을 소재로한 작품이다.신 PD는 20일 "감옥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며 "누명이나 탈옥과 같은 소재가 아닌 미지의 공간 속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 PD의 새 드라마는 1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블랙코미디 장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그는 "감옥이라는 장소에는 감춰져 있는 이야기가 많다. 감옥 안에서도 재기를 꿈꾸는 사람이 있고, 억울한 사람도 있다. 그 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일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신 PD의 대표작인 '응답하라' 새 시리즈는 내년 혹은 내후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SBS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케이팝(K-POP)스타’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폐지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이 오디션 출신 가수들 중 가장 성공한 스타로 ‘악동뮤지션’이 선정되었다.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회원 1만 4316명을 대상으로 ‘기존 케이팝 스타 출신 가수 중 가장 성공한 가수를 뽑아주세요!’라는 설문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악동뮤지션이 압도적인 표(8,366건, 58.4%)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이수현 두 남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지난 2012년에 시작한 K팝스타 시즌2에 몽골에서 온 남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직접 쓴 독특한 노래 가사와 청량한 목소리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그 결과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해 YG엔터테인먼트에 입성했다.패널들은 악동뮤지션에 대해 ‘유일하게 인지도나 음원 순위,음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들 만의 색깔 있는 음악을 하는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은 몰라도 악동뮤지션은 안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이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 영화가 누군가에는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기쁨은 홍상수 감독님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배우 김민희(34)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김민희가 처음이다.불륜설을 딛고 여배우로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김민희는 "우리 영화가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다. 그것 만으로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3대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10년만이다. 또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베네치아·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네 번째다.강수연(51)이 1987년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게 최초다. 이후 강수연에게는 '월드 스타'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녔다. 두 번째 주인공은 문소리(43)다. 그는 2002년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뇌성마비에 걸린 여성을 연기한 그에게 당시 해외 언론은 "매우 충격적인 연기"라며 찬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한다.15일(현지 시각)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홍 감독과 김민희는 다음 날 오전 열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과 함께 박홍열 촬영감독·마크 페란슨 에디터가 자리한다.홍 감독의 신작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번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민희는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영화 정보 사이트 '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닷컴'(IMDB)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여배우와 유부남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두 사람이 현지 언론을 상대로 어떤 내용의 인터뷰를 할지 관심이 모인다. 홍 감독의 영화는 김민희와 처음 호흡을 맞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기점으로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이르러 이전 작품들에서 옅게 드러난 '사랑'이라는 주제를 더 노골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점에서 홍 감독 신작이 어떤 메시지를 보여줄지도 관심 사항 중 하나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시작해 프랑스, 독일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랑스 촬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