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경북 영덕지역 산불진화임도 신설사업 현장을 찾아 영덕국유림관리소 등과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토목사업 위험요인 중 굴착기 작업 사고사례를 근로자와 공유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 위험성 감소대책에 관해 중점적으로 시행되었다. 이에따라 ▲안전보건 관리 실태 ▲굴착기 등 건설기계 사용시 안전조치 ▲안전보호구 착용 및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작업전 TBM 시행여부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또한 점검 후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영덕국유림관리소장, 산림조합장, 국유림영림단장 등 사업주들이 관리소에 모여 사업장 위험요인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계장비, 벌목 등 고위험 작업은 특히 위험요소가 많으며, 작업 전 TBM 회의를 통해 작업자들간 위험요인에 대해 충분히 공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상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욱, 이갑균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본 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경상남도 밀양시·통영시·거제시의 선진 기관들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첫 일정으로는 밀양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정착에 대한 노하우, 스마트팜 최신기술 활용법에 대한 내용들을 익히고 이를 영천시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 이어,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의 광역화로 인한 규모의 경제 실현 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거제 농업개발원을 방문, 농업부문 연구개발 성과의 농가 확산 전략과 더불어 최근 통합된 거제식물원에서 얻는 관광 수입이 농업 R&D 분야에 재투자 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사례에 대해 브리핑받았다. 3일차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를 방문하여 케이블카 설치 이후 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석현 총재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이정우 부시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로 경북 103개 클럽, 4,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석현 총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세미나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4차 세미나를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강명구·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 경북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 공동 주관으로 ‘경북 SOC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미래 비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4일에도 ‘경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저출생과 전쟁 선포한 경북,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 바 있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번에 걸쳐 논의된 주제들 모두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SOC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사안”이라며, “특히 오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권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근욱 경북연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3일 경주 봉황대 잔디광장에서 ‘APEC 경주 손님맞이 새단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경주시 시민자원봉사단, 국민운동 3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주시장 환영사,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의 축사, APEC 성공개최 결의 퍼포먼스, 기념 촬영, 환경정비 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황리단길, 중심상가, 중앙시장,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며 추석과 APEC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해 마련되었으며, 22일 포항, 영양, 의성, 청도를 시작으로 29일~30일은 영천, 상주, 성주, 예천 등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참여해 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 APEC 성공 개최를 뒷받침함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방문객 환영 등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에 뿌리를 둔 도쿄, 교토, 효고 경상북도 도민회원 53명이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재일본 경상북도 도민회는 매년 가을 고향을 찾아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둘러보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3개 도민회가 연합해 안동, 문경, 영주, 포항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뜻깊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매년 재일본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해외 도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정 홍보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월에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경북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민회 초청 사업과 청년부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를 대상으로 ‘정체성 연수’와‘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7개 경상북도도민회로 구성된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는 2016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143명의 도민회원이 뜻을 모아 조형물‘망월(望月)’을 설치했으며, 저출생극복 성금과 대형산불 피해복구 성금 등을 꾸준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내 학습조직인 ESH(Earth & Harmony)가 국제 경연대회인 ‘XPRIZE Water Scarcity’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XPRIZE Water Scarcity’는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담수화 기술과 수자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는 국제 경연대회이다. 이 대회는 담수화 기술의 경제성, 지속가능성, 환경적 영향 최소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8개국 93개 팀이 1라운드를 통과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ESH는 본선 무대에 합류한 두 한국팀 중 하나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SH는 태양광 집열 증발 방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담수화 시스템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이는 외부 전력 공급 없이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해 작동하는 구조로, 고농도의 염수를 농축, 회수함으로써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친환경적 장점을 지닌다. 또한, 단순한 담수화에 머무르지 않고, 담수와 전력을 함께 생산하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는 대표인 정희택 의원을 비롯하여 이락우·한순희·정성룡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주의 미래 발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회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이영찬 교수)과 협력하여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자료수집 및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세미나와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일정에 따라 정책 실행 전략과 단계별 추진 과제를 도출 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결과는 보고서와 정책자료집으로 정리돼, 향후 도시 발전 및 국제행사 대응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배경과 필요성, ▲연구 방법 및 추진 방향, ▲APEC 성과를 통한 국제회의도시 위상 확립과 지역 발전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정희택 대표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직업훈련 역량강화’ 초청연수단 1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이지리아 내 청년 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직업교육훈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형 직업훈련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로봇캠퍼스의 첨단 실습실과 전공별 특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등 4개 학과에서 진행 중인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로봇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방식과 교육환경 개선 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김현돈 교학처장이 ‘첨단기술분야 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 직업훈련의 발전 과정과 현장 밀착형 교육모델을 설명하며, 로봇캠퍼스의 특화된 소수정예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단 관계자는 “로봇캠퍼스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우수한 실습 환경은 청년 실업 문제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3일 근로자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별빛직장어린이집’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단장한 공간에서 아이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 외관과 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창의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벽은 다채로운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꾸며져 낮에는 동화 같은 즐거움을, 밤에는 LED 조명으로 별빛처럼 반짝이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창틀 방수코킹, 옥상 방수공사, 외부 계단설치 등 아이들과 부모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밝고 즐거운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고 부모의 마음을 보듬는 작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3일 완산동 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 현장에서 관내 기자들을 초청해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 및 성과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브리핑은 전진휘 건설도시국장의 주요 사업 설명과 기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뤄진 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도심 연장사업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농촌협약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영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지원사업 ▲신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현천(화남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화북면(보현산댐 상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8개 부서 13개 주요 사업이다. 전진휘 국장은 “이번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는 지난 22일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와 함께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과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징검다리 장기 연휴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 확보, 기초질서 확립,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강진호 사장은 경기장 내외부를 직접 점검하며 관람객 동선, 불법 행위 발생 가능 구역, 주차장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공사 직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경기장 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금연구역 ‘그린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사각지대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불법 행위 예방과 고객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경기장 내 불법행위(맞대기)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적발 시 즉각 퇴장 및 경찰 신고 조치를 통해 건전한 소싸움 경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 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경기 관람 문화를 확산 할 계획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도경찰서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금호읍은 지난 22일 금호강 금창교 일원에서 관내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호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남녀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호강변 상습 투기 현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정비활동에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인구 늘리기 캠페인과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결의의 장이 됐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과 인구 유입 캠페인을 계기로 금호읍이 지역의 중심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주 1~2회 읍·면·동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농업인, 청년농부는 물론, 평소 바쁜 생업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해 ▲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충 ▲일자리와 생계 문제 ▲동네 상권 회복 방안 ▲농촌 청년 정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 직접 듣고, 바로 움직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즉시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도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