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청도반시아카데미(21기), 복숭아아카데미(17기), 귀농영농아카데미(17기) 3개 과정은 3월 14일 입학하여 과정별 25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딸기스마트강소농(2기) 과정은 4월 29일 입학하여 20회의 정규 수업을 실시하여 총 101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의 특화 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를 비롯해 청도 농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료하는 모든 분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의 농업을 더욱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하며, 청도 농업의 미래가 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 개최를 앞두고 21일 한국공항공사, 해군, 세관·출입국·검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경주공항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스템에 대한 최종 종합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허설은 앞서 실시된 1·2차 리허설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APEC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입출국 동선의 신속성·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민항기 주기장이 가득 찰 경우를 대비해 해군 주기장 활용 방안과 VIP 이동 동선, 경호·보안 절차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상황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리허설을 끝으로 공항 내 모든 입출국 절차가 원활히 운영되는지 최종 점검을 완료했으며, 행사 기간 돌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 APEC은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중요한 행사인 만큼,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로 APEC 참석 경제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2027년 열리는 ICLEI(지속가능한 도시협의회) 세계총회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한 달간 ICLEI 세계 집행위원회 의사결정 이후, 지노 반 베긴 ICLEI 사무총장은 공식 회신문을 통해 참석 위원의 93%라는 압도적 지지로 “포항이 ICLEI World Congress 2027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 ICLEI 세계총회는 2027년 10월 중 4일간 100개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학계·시민사회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2027년 준공 목표인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국제 행사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해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섹션 발표 이후 ‘산업도시 포항의 녹색 전환’을 국제무대에 알리며 ICLEI 세계총회 유치 의사를 밝힌 데서 비롯됐다. 이후 포항시는 체계적 유치 전략을 수립, ICLEI 한국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중앙부처, 경상북도 및 지역 산·학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했고, 지난 5월 유치 신청서 제출, 8월 세계 본부 현장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전국 지자체 중 15곳이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포항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영일만친구 야시장 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개최 등 기관 자체의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설 명절에는 민관협력형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10여 주간 운영해 14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으며, 장보기 투어를 통한 전통시장과 포항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반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포스텍·한동대와의 지속가능 도시 공동연구 프로젝트 ▲COP3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항 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탄소중립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UCL과의 파트너십은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왕실 후원 명문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을 방문해 경북 최초의 ‘포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을 만나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한 포항시는 11월 중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펜타시티 내 학교 부지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개인이 음용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수 관정 2000개소 조사 결과, 62%가 마시기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물 공급 취약지역의 먹는 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개인 음용 지하수 관정 2000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 결과, 1,237개소(62%)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돼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를 음용수를 사용할 경우 2년에 1회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수를 이용하는 동안 수질검사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1회만 받은 곳이 전체의 67.2%에 달했다.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몰랐다’(46.9%), ‘비용이 비싸다’(28.3%)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 가운데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등이 기준을 초과해 가장 많이 검출됐다. 일반 세균의 경우 기준치가 ml당 100CFU(colony-forming unit, 집락형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골프동호회인 싱글벙글골프클럽(회장 임기청)은 지난 18일 ‘2025 싱글벙글클럽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울진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울진마린CC에서 화합과 우정의 라운딩 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에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과 시상 및 경품 추첨 등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군의원, 박영길 의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했다. 싱글벙글 골프클럽은 2013년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71명으로 성장한 울진 지역 대표 골프 동호회로,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4년부터는 취약계층 지원 성금을 매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청 회장은 “싱글벙글클럽은 백돌이도 싱글처럼 즐기고, 싱글도 늘 벙글하게 웃는 골프 동호회로 골프를 통해 회원 간 우정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싱글벙글 클럽 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20일, 경주 제1·제2 파크골프장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며 유관기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경주 방문객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 주요 체육시설인 경주파크골프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파크골프협회(회장 김경택), 경주시 체육회(회장 여준기), 경주시청 체육진흥과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시설 주변 환경정화 ▲파크골프장 안전점검 ▲이용객 편의 개선활동 등을 추진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서겠다”며,“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는 20일(월)부터 오는 31일(금)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8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3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영천시 산불방지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조례안·동의안 심사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 할 예정이며, 10월 3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올해 지역공동축제로 시민들께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또 한 번 농업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지난 10월 13일 경상북도 주관‘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공모에서 풍각면 품앗이영농조합법인(대표 윤종혁)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각북면 GIVE U 농업법인이 9억 원 규모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혁신농업타운에 선정되며 농업대전환의 확산 단계에 본격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풍각면 송서리 일원 30ha 규모로 19개 농가가 참여해 추진되며, 기존의‘벼+마늘’작부체계를‘총체벼+마늘’체계로 전환해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농이 주축이 되어 위탁영농, 조사료 생산, 공동선별 등 협업 기반을 구축하며,‘공동영농–유통혁신–세대연계’가 어우러진 새로운 농업대전환 모델을 실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시설인 120평 규모의 마늘 공동선별장은, 그동안 개별 농가 단위로 이뤄지던 선별·출하 과정을 공동화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품질 균일화, 가격 안정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풍각면 혁신농업타운은 고령농의 지혜와 청년농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융합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총 1,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받아 출산 가정의 실질적 육아 부담 경감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에게 보편적 놀이 경험 기회 제공과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25년 1,1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되었으며, 2026년에는 6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출산용품(1종/3점)과 육아용품 및 장난감(26종/63점) 등 총 27종/66점이 신규 입점되었으며, 특히 돌상·백일상 세트와 스튜디오 촬영 소품이 새로이 확보되어 출산가정에서 돌·백일 기념 촬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상북도 용품 지원으로 청도군 보건소의 출산·육아용품이 총 53종 366점으로 확대되면서, 임신·출산 가정에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는 청도군 출생아·입양아 중 부 또는 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대여는 청도군보건소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며, 1회당 2점씩 최대 2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청도군수 김하수는 “이번 용품 확충은 임신·출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숲 한그릇)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임산물 판매·홍보 등 먹거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지난 16일(목) 라한호텔 베가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신동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 도·시의원과 기업체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주 CEO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동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은 중대재해 발생 현황과 경영책임자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이슈화 되고 있는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안전에 대한 책임자의 역할 및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여 기업인들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AI 시대에 기업의 역할 등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변화와 AI 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을 기업인들이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게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여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CEO 포럼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오늘과 같이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5 천연염색문화축제’가 1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 및 화랑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여 ‘천연염색, 천년도시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패션쇼 ‘나도 천연염색 디자이너’, 이경숙 국악예술단의 전통공연, 천연염색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자연의 빛으로 물든 전통 소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져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가 함께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의 가치 확산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축제에 참여한 김영숙 조직위원장은 “천연염색과 섬유, 패션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멋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에서 자연과 전통,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축제를 통해 K-천연염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에서 고령군의「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와「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0월 16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인,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대공간을 1층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인지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가벼운 외피는 주변 환경을 그대로 투영하여 마당과의 경계를 최소화하였으며 투영된 빛은 보이드 공간의 경험을 한층 더 극대화한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전망 테라스와 외부 공간을 통해 휴식과 조망을 제공하며 주변 맥락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전면도로를 향한 명확한 정면성과 인지성,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2025년 3월 준공되었으며,「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현재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11월경 착공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수상작들은 단순한 행정 건물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