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군위군은 21일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민안전을 위한 풍수해 재난 대응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 공무원 및 군위경찰서, 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사,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군위군은 재작년 태풍‘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특별히 국지성 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풍수해 재난을 가상,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토론 및 현장 통합연계훈련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지성 호우로 재산 및 인명 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다. 현장훈련은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군위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및 위천일원에서 풍수해 재난에 대한 초동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 됐다. 김진열 군수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지 재난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에서는 한국연구재단(교육부)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주관하는 인문도시조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제20회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주간의 주제는 『다시, 잇다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로 급변하는 기술 중심의 사회 속에서 기술과 데이터가 규정할 수 없는 인간의 삶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다. 인문학적 시선으로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구미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27일(월) 오후 6시 30분,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 기억 나눔, 세대를 잇다’에서는 다큐멘터리 <공사의 희로애락> 상영 후 장윤미 감독이 구미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10월 28일에는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구미시민 인문으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세미나를 열고, 이어 10월 29일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구미 인문 탐방 이 진행된다. 송당정사-들성생태공원-지주중류비-왕산허위선생기념관 등을 잇는 코스를 답사하며 이윤갑 계명대 명예교수가 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청소년들의 기초 문해력과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논술특별프로그램 ‘청소년 논술마스터’ 수강생을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논술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중학생 수준에서 꼭 알아야 할 자유·공화주의·자본주의·민주주의·정의 등 인문·사회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고의 틀을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수업은 매 회차 주제에 맞는 제시문을 활용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서술 능력을 함께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서술형 및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글쓰기 훈련과 토론식 수업을 병행하여 학습 효율을 높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 당시 높은 참여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다시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논술마스터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상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인 ‘왕산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헌신,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왕산문화제는 허위 선생의 순국일(10월 21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18일 찾아가는 주민음악회(왕산초등학교)와 창작뮤지컬 왕산공연(문화예술회관) △19일 뮤지컬 갈라공연(문화예술회관)(문화예술회관) △21일 순국117주기 추모식 및 경인사 누각 준공식(왕산기념관) △22일 후손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는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제8회 왕산백일장’ 시상식, 임오동 주민합창단 및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이 공연됐다. 19일 학생연합 뮤지컬동아리 ‘마마뮤’ 학생들이 출연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랐다. 21일 왕산기념관에서 순국 1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향사는 경인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통계법」제17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행정 평가, 학술 연구, 기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전체 가구의 약 20%인 6,757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돼 비대면 방식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PC 및 모바일)과 전화 방식을 통한 비대면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이 기간 내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응답(인터넷·전화)은 면접 조사 기간중에도 계속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조사항목으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공연을 선보이며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댁내 수신기 또는 옥외 스피커를 통해 마을 방송을 송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재난정보, 행정정보 마을 소식 등을 알리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장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전화를 활용해 마을에 맞춤형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동의를 한 군위군민이면 개인 휴대전화, 집 전화, 옥외 스피커 등 다양한 매체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군위군은 이달 중 읍·면 담당자와 이장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이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도입으로 농촌 주민들이 행정 및 재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 환경을 구축으로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21일(화) 우보면 팔공농협 DSC(건조저장시설)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산물벼 290톤 ▲건조벼 1,790톤이며, 여기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및 논타작물 재배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 339톤을 추가해 총 2,419톤을 확보했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중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가격을 확정한 뒤 연말까지 지급 할 예정이다. 포대벼(건조벼)는 11월 4일부터 읍‧면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된다. 또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군위군은 농가에 철저한 품종 관리를 당부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상기온과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농사를 지은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가 소득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화장품 기업인 (주)바이노텍과 주식회사 허니스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화백 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경제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외교 행사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유명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인 (주)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의 기초화장품과, 주식회사 허니스트(대표 곽기성)의 여행 키트가 선정되어 행사참가국 정상단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경산 화장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중 ㈜바이노텍은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성장 할 예정이다. 또한, K-푸드 분야로 관내 식품업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20.~12.15.)을 맞아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입산통제구역(7만5,700ha) 및 등산로 폐쇄구간(179.9km)을 지정하고 영농부산물을 수거· 파쇄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109명), 산불전무예방진화대(221명) 및 진화차량(22대)을 투입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할 방침이다. 또한, 경주 APEC 기간 산불 예방과 건조한 기상 여건 등으로 산불조심기간을 예년에 비해 12일(10.20부터) 앞당기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개팀(14명)을 포항지역에 상시 운영한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담(10.31.~11.1.) 기간에는 경주산림환경연구원에 산불진화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 할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기키 위해서는 산불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 관광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튜브 경북여행단 프로젝트’가 전국 유튜버들의 선한 동행 속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되었으며, 관광을 단순한 소비활동이 아닌 지역 공동체를 돕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러한 취지 아래, 지난 6월 참여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명의 유튜버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명소와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피해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 자존감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최근 활동 중인 유튜버 13명의 프로젝트를 보이소 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산불 피해지 현장을 직접 걸으며, 현지 주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피해지역의 생생한 현주소와 함께 재도약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행 크리에이터 A씨는 “피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20일(월)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APEC 소방작전본부 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이착륙장 등의 현장을 방문해 행사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주소방서 별관에 위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 상황실에서 소방작전본부장으로부터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소방력 배치 운영계획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관련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10일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종 문제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회의장․정상숙소, 경제인숙소 등에 소방차량 근접배치로 화재 시 초기 대응력 확보와 보문단지 주변지역 상시 순찰로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응급환자 이송 시 통역관 배치, 정상숙소 등 옥내 소방순찰 강화, 포항경주공항 및 크루즈선 화재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어 정상회의 행사장 인근 동편에 설치된 소방헬기 이착륙장으로 이동하여 응급의료 환자 발생 시 헬기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초전면은 21일(화) 어산리 최윤희 농가의 접목 작업을 시작으로 2026년산 참외 접목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목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접목묘를 확보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 기반을 다지는 첫 단계로, 초전면 내 여러 농가들이 순차적으로 접목을 진행 할 예정이다. 초전면은 성주군에서도 참외 재배 면적이 넓고 농가들이 기술 수준이 높아, 매년 ‘성주 참외 명품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육묘 관리와 접목 기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접목을 시작으로 농가들이 한 해 농사의 첫 단추를 끼웠다”라며, “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병해 없는 건강한 묘가 잘 자라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 있는 문화유산 마을임을 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를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도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안심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의 3대 기본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청도군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홍보반은 축제 시작 전부터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에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 ▲조리 도구와 조리자의 개인위생 ▲조리장 내 청결 유지 및 위생복 착용 여부 등이 포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부스를 순회하며 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축제 및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