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8배에 달하는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 10만1510㎡ 일대가 실내공연장, 야외 공연무대, 전시공간 등 문화시설로 변신해 2016년 문을 연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설계작품을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 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마포 석유비축기지는 1970년대 2차례의 오일쇼크로 인해 국가적 차원으로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봉산 자락에 탱크 5개를 매설해 석유를 저장했던 산업유산이다. 2000년 용도폐기 된 이후 주변 상암동 일대는 첨단 디지털미디어산업의 중심으로, 쓰레기 매립지는 노을·하늘공원으로 바뀌었음에도 지난 14년 동안 잊혀진 공간으로 남아있었다.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후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가진 잠재력과 가치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시민, 학생·전문가 아이디어 공모 및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올해 1월 기본구상을 발표했다.이번 설계공모전에는 총 95개 작품이 제출됐다. 세계 16개국의 외국인 건축사 53명을 포함해 총 227명의 건축사가 참여했다.심사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 경력이 있는 일본 건축가 이토 토
이종수(66) 서울시 SH공사 사장이 임기를 8개월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2012년 4월 공모를 거쳐 사장에 취임했다.서울시 관계자는 25일 "이 사장이 최근 이건기 행정2부시장에게 사표를 냈다. 아직 박원순 시장이 사표를 수리하지는 않은 상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장은 지난해 2월에도 사표를 제출했으나 박 시장이 만류했다. 이 사장은 현대건설 사장과 효성중공업 건설부문 사장, 한미글로벌 부회장 등을 지낸 전문경영인이다.
SK건설이 2조6000억원 규모 캐나다 포트힐스 오일샌드(Oil Sands) 프로젝트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국내 건설사가 캐나다에서 수주한 공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SK건설은 지난 22일 캐나다 선코(Suncor), 텍크 (TECK)와 프랑스 토탈 (TOTAL) 등 3개사가 공동 투자한 포트힐스에너지(Fort Hills Energy L.P.)가 발주한 25억5000만 달러(2조6000억원) 규모 포트힐스(Fort Hills)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 포트힐스 광구에 묻혀있는 오일샌드를 채굴해 하루 18만배럴 비투멘(점성질의 초중질 원유로 오일샌드에 물∙모래∙점토와 혼재)을 생산하는 추출시설을 신설하는 것이다. 앞서 SK건설은 기본설계(FEED) 과정을 수행했으며 상세설계∙구매∙시공관리(EPCM)의 주계약자로서 지난달 초 공사에 이미 착수했다. 40개월 뒤인 오는 2017년 말에 플랜트를 준공할 예정이다.포트힐스 광구는 30억 배럴의 비투멘이 매장돼 있어 50년 이상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건설은 이 프로젝트가 국내 건설사가 캐나다에서 수주한 공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간 물류협력과 해양안전 정책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해수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일본에서 개최된 제5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 참석해 삼국 간 물류협력의 중요성 및 해양안전 관련 정책 공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삼국의 교통물류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6년 창설됐다.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년마다 한국, 중국, 일본 순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삼국 간 선박 입출항, 컨테이너 이동 정보시스템인 NEAL-NET(2011년 말부터 구축·운영 중)의 공유대상 항만과 정보범위 확대 등에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해수부는 이를 통해 위험물 관리 등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주의 창고·재고관리 및 운수업체의 배차관리 등에 활용하는 등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삼국은 또 한·중 간 육상(트럭)과 해상(페리)을 연계한 복합운송(양국에서 화물트럭을 카페리 운송 후 목적지까지 운송)을 활성화하고, 한·일간 시범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삼국 간 물류 효율과 운송의 편리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우리측 제안에 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철근 및 H형강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소비자의 불만이 가장 많고 건축물의 구조적 취약성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철근과 H형강의 '무게, 치수 빼먹기' 등이다. 국표원은 KS인증 제품이 KS 기준을 벗어난 사례가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을 통해 바로잡고 저급 수입제품의 KS 위변조 사례가 적발된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시판품조사를 계기로 KS 인증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주기적, 체계적으로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경제살리기를 위해 8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를 살리는 것도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도 법안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하고 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점을 들면서 "9월 정기국회는 예산국회이고 국정감사 국회로 진행되는 만큼 (8월 국회가)사실상 민생 법안을 처리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하지만 지금 그 기회가 국회에 묶여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경제는 말로만 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국회에 계류돼있는 경제활성화 법안이 통과돼야 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씩 해결해나갈 수 있고 기업과 근로자, 정치권과 모든 국민들이 혼연일체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금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아 국민안전 업무도 과도기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위기상황"이라며 "의회는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엄중한 책임이 있고 의회민주주의는 개인과 정당을 뛰어넘어 모
산업은행이 국정 감사를 앞두고 바싹 긴장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산업은행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은행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은에 대한 국정감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다. 국감에서는 ▲중소기업의 대출 비중 감소 ▲동부 패키지딜 실패 ▲STX 부실대출 의혹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산은은 중소기업 대출 비중 감소 문제로 국회의 질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9년 2분기의 경우 산은의 대출 비중은 ▲대기업 61.0% ▲중소기업 39.0%에 달했다. 하지만 5년 사이에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2014년 2분기 현재 대출 비중은 ▲대기업 76.2% ▲중소기업 23.8%로 나타났다. 동부그룹 정상화를 위한 패키지 매각 방안도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동부그룹 정상화 추진과정에서 동부제철의 인천공장과 동부건설의 발전당진을 묶어 함께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포스코가 패키지딜을 포기했고 결국 동부제철은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게 됐다. STX부실대출 의혹도 산은으로서는 골칫거리다. 금융감독원은 "STX그룹이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이행하지 않
울산시는 오는 11월17일~ 22일 중국 서부의 내수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중국 시안(西安)과 충칭(重慶)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무역사절단은 현지 KORTA의 주선으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파견규모는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 10개사 내외이며, 상담품목은 자동차/기계부품, 일용잡화 등 종합품목으로 신청기업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신규 참여업체 우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오는 9월 5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sb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703-1131,3)로 하면 된다. 참가하는 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과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와 현지 차량 임차료, 항공료 50%(1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하게 되며 항공료 50%,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참가업체 부담이다. 중국은 GDP 규모 9조 달러로 세계 2위의 경제 규모이며 공식통계 13억 이상인 세계 최대 인구보유국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수출 비중의 25%를 차지하고(2013년 기준 울산 수출비중의 15.7%), 1992년 수교 이후 누적투자액이 565억불에 달한다. 2013년 4월
▲09:30 공정위 간부회의(세종청사 대회의실)▲10:00 예결위 전체회의(국회)▲11:10 추석 주요품목 수급 및 가격 동향 (농식품부 기자실) ▲14:00 국회 본회의(국회)▲14:30 재정관리점검회의 (세종청사) ▲15:00 우수창업자 연대보증면제 민간 확산 협약식(금융위 대회의실)▲15:00 제3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 (금감원 2층 대강당)
경남 창원시 용호동의 옛 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별관 사옥이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28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으로 입찰을 받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64번지 옛 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별관 사옥을 매각한다.경남지역본부 별관 사옥은 2880.9㎡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5748.75㎡이다.매각예정가는 80억2995만여원으로 당초 94억원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려 했으나 주인이 나서지 않아 가격을 내렸다. 상업지역으로 1종 근린생활시설 중 건물 근무자와 출입자를 위한 소매점, 휴게음식점 등 판매시설도 일부 가능하다 개찰은 29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고 대금납부 방법으로 일시금 무이자와 3년 분할 6회 균등분할(이자율 5%)이 있다 입찰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경영지원부 (210-8553,8555)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교량·옹벽·비탈면·제방 등 150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26개 시설물의 상태가 불량해 정밀진단과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24일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150개 토목 시설물 중 양호한 곳은 4곳(2.6%), 보통은 10곳(6.7%),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98곳(65.3%), 불량한 상태 탓에 정밀한 검토나 개축이 필요한 시설물은 38곳(25.4%)이었다.구조안정성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설물은 ▲익산시 서요산교 ▲안성시 범티교 ▲홍성군 성촌교 ▲봉화군(구)갈사교 ▲양주시 제2광사교 ▲양주시(구)은현교 ▲양주시 신산교 ▲고양시 제2토당육교 ▲고양시 마두1육교 ▲화성시 한우리빌라 옹벽 ▲화성시 배양동 옹벽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B블럭(3단옹벽) ▲제천 청전동 현대아파트 옹벽 ▲진주 비봉터널 갱구부 깎기비탈면 ▲파주 탄현면 낙하리 공장배면 깎기비탈면 ▲ 부산 사상구 엄궁동145-15 깎기비탈면 ▲공주 유구읍 석남2리 개인주택 깎기비탈면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 제3땅굴 등 19곳이었다.개축이나 사용제한이 필요한 시
예금 금리가 1%대로 떨어지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공모주 투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공모주 청약'을 통해 직접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청약 자금이 부족하거나 치열한 청약경쟁률로 투자 기회를 놓쳤다면 '공모주 펀드' 등을 통한 간접투자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공모주 대박 행진…개인 물량 확보에는 한계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규 상장한 종목은 총 14개(코스피 3개, 코스닥 11개, 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다. 공모가 기준으로 환산한 지난 22일까지의 누적 수익률은 평균 41.67%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코스피 수익률이 2.25%, ▲코스닥 수익률이 13.27%라는 점을 감안하면 뛰어난 성과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BGF리테일(49.02%)와 쿠쿠전자(78.84%) 등이 약진했고,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정보인증(102.22%)과 인터파크INT(160.38%) 등이 세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최근 공모주 투자 수익률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청약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일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000:1을 넘어설 정도다. 한국투자증권 허은경 연구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증세 필요성' 발언으로 증세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부가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세수부족 현상이 겹치자 증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줄기차게 '증세'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시해 왔기 때문에 갑자기 입장을 바꾸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0일 관훈토론회에서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며 증세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국민들의 복지욕구를 자제시키기는 어렵다. 세금이 안 들어오는데 방법이 있느냐"며 "세금없는 복지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여기에 올들어 경기부진으로 재정적자까지 심화되자 증세론이 힘을 받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172조3000억원, 총지출은 196조6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4조3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특히 당장 쓸 수 없는 사회보장성기금 흑자분과 공적자금상환소요를 빼면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43조6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진도율도 신통치 않다. 총수입 진도율은 예산(369조3000억원)대비 46.7%다. 총지출 진도율이 예산(355조8000억원)대비 55.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우려가 나오는 것은 당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사이 대구와 천안 등 지방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하는 아파트들이 수두룩하며, 정부 부처가 이전한 세종시와 공기업들이 옮겨가는 혁시도시에는 아파트가 없어서 못 살 정도다. 이처럼 지방 부동산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지방에서 분양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상남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년 8월~2014년 7월) 지방에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영구임대 제외) 총 45만6039가구가 분양됐다. 이 중 시·도별로 분양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 5만9671가구로 조사됐다.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1만8740가구로 가장 분양이 많았다. 창원시는 지난 2010년 7월 마산·진해시와 통합되면서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가 됐는데 이후 통합에 대한 기대감, 인구유입 증가, 기존 주택 가격 상승 등이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이 크게 늘었다. 창원시 다음으로는 물금지구 분양이 많았던 양산시에서 1만4599가구가 쏟아졌다. 이어 진주시 8541가구, 김해시 6731가구, 거제시 650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총 65만㎾h의 전력을 감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 일일 전력사용량과 비슷한 수치다. 에너지시민연대와 전력거래소 등은 이날 서울 청계천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전력피크타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36만㎾h를 줄였다. 또한 저녁 불끄기 소등행사에는 29만kWh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서울의 경우 오후 8시부터 35분간, 그 외 지역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소등행사가 실시됐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소비량이 OECD 평균 1.2배에 이르는 에너지다소비국가"라며 "시민의 에너지절약의지가 실질적인 감축성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 산업부문과 상업부문에서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