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가 살아나려면 가계소득 확대를 통한 내수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내수를 활성화하려면 민간 투자 확대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아울러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노력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기대됐다. 29일 뉴시스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현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가계소득 확대를 통한 내수활성화 정책이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경제학과 교수, 공무원, 경제연구원, 경제단체 등 경제전문가 1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제전문가들은 대부분은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 정책에 높은 신뢰를 표시했다. 정부가 가계소득 증진을 통한 내수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가계소득 증진을 통한 내수활성화 정책에 대해 ▲'바람직하다' 73.8%, ▲'매우 바람직하다' 13.6%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바람직 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의 12.6%에 불과했다.정부는 2015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0조2000억원 늘린 37
경기도 하남시에도 지하철 시대가 열린다.국토교통부는 29일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을 개최(경기도 주관)한다고 밝혔다.하남선은 광역철도 중 최초로 경기도, 서울시 등 지자체 주도로 건설하는데 지난달 국토부가 승인한 3공구 우선시공분 사업계획에 따라 착공하고, 내년까지 전체 공구를 착공할 계획이다.하남 미사지구 입주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일~덕풍 구간을 2018년 말 개통하고, 덕풍~창우구간은 2020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하남선 사업에는 총 9909억원이 투입된다.하남선은 서울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에 5개소의 역사를 건설한다. 전체 5개 공구 중 서울시가 1개 공구, 경기도가 4개 공구를 맡아 시행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10만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며 "하남 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09:30 공정위 간부회의(세종청사 대회의실)▲10:00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국회)▲10:00 바이오안전성의정서당사국회의(평창)▲17:30 경제부총리 창조경제확산위원회(중기중앙회)▲18:15 기재부 1차관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만찬 및 축사(뱅커스클럽)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실적지수(실적 BSI)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적 BSI는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60 전후에서 맴돌아 불황을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12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실적 BSI가 61.5로 조사됐다고 밝혔다.BSI가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100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나타낸다.3분기 실적 BSI는 2분기에 비해 1.4p,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4p 상승했다. 올 들어 실적 BSI는 미미한 폭이지만 1분기(58.3)부터 소폭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이후 실적 BSI는 60 전후에서 여전히 옆걸음을 지속하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큰 탄력을 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업종별 실적 BSI를 살펴보면 2분기때 세월호 침몰사고의 영향을 받았던 숙박·음식점업은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숙박·음식점업 실적 BSI는 53.2로 2분기에 비해 13.1p가 상승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나고 휴가철 수요증가와 정부의 경제 활성화 대책이 지수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4784가구로 전월(5만1367가구)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8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4784가구로 전월보다 6583가구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2만6896가구) 대비 3682가구 감소한 2만3214가구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지방은 전월(2만4471가구) 대비 2901가구 감소한 2만1570가구로 나타났다.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은 1만6955가구로 전월(1만9182가구)대비 2227가구 감소했고, 85㎡ 이하는 2만7829가구로 전월(3만3185가구)보다 4356가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준공후 미분양은 전월(2만428가구)대비 1292가구 감소한 1만9136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뉴욕 패션코트리 2014'에 참가한 지역 유망 패션기업 8개사가 61만 6000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뉴욕 패션코트리'는 전 세계 1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5000여 명의 전문바이어가 참관하는 매머드급 패션전문 전시회다. 강남구는 (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와 협력해 기성브랜드 4개사(안윤정앙스, 자렛, 에이치에스에이치, 지승리)와 신진브랜드 4개사(고은조, 쿠만, 앤, 제쿤) 등 총 8개사의 뉴욕 현지 참가를 지원했다. 2012년부터 3년째 '뉴욕 패션코트리' 참가를 지원해 온 강남구는 올해는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뉴욕행에 나서 전시회 전반을 살펴보고 계약상담을 독려했다. 특히 전시회 시작 전부터 '강남 패션 네트워킹리셉션'을 열고 뉴욕 패션계의 명망가 레이첼 왕을 큐레이터로 영입 'POP-UP 쇼룸'을 운영해 강남구만의 특화된 마케팅을 추진했다. 강남구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향후 전시회 참가비 지원은 물론 쇼룸 운영 등 참가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에 주력해 전시회 참가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뉴욕 패션코트리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승인 여부가 늦어도 다음달 초 결정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이 30일 미국 출장에 돌아오면 제2롯데월 저층부 임시개장 승인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이달 중 결론 내릴 예정이었지만 출장 등 때문에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28일 말했다.한편 시는 프리오픈 기간 임시개장에 따른 안전·교통 문제 등을 재검토했지만 문제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촌호수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박종관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9월 석촌호수에 한강물을 주입하지 않을 때 하루 평균 3.1㎝씩 수위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감수기 때 수위가 하루 평균 2.1㎝씩 떨어진 것에 비해 감소율이 1.5배 빨라진 것이다. 인공호수인 석촌호수의 경우 평소 한강 물을 끌어와 수위를 유지하다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급수를 중단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수위가 조금씩 낮아진다. 이 기간을 감수기라고 한다. 박 교수는 "증발량과 지하철 공사장 등으로 빠져나가는 물량은 하루 평균 1300t가량인데 감수기 때 하루 평균 8500t에 달하는 물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석촌호수 수위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박 교수는 석촌호수 동호 북쪽에 설치된 5개의 지하수위계에서 관측된 지하수위의 수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롯데월드 건물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하수위계 2곳의 수위가 나머지 3곳보다 1m가량 낮은 이유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지층 구조가 달
건설사들이 분양가 인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칫 미분양으로 남을 경우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뛰어난 입지를 갖춘 단지도 분양가상한제 심의가격보다 더 낮추거나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분양에 성공했다. 지난 7월 분양한 위례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평균 19대 1, 최고 31.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이는 위례신도시의 분양 열기와 함께 저렴한 분양가 영향도 한 몫 했다. 위례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의 분양가는 평균 3.3㎡당 1725만원이다. 인근 장지동 '송파파인타운'의 평균 매매가(3.3㎡당 1850만원)보다 120만원 이상 저렴했다. 앞서 지난 2월 완판한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는 당초 분양심의가인 3.3㎡당 1488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인 1300만원 중반대로 분양가를 책정해 성공했다. 다음은 리얼투데이가 정리한 '착한 분양가' 아파트.롯데건설은 26일 강북구 미아동에 '꿈의숲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로부터 평균 3.3㎡당 1550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았지만 승인가격보다 110만원 낮춘 1440만원
10월 첫째주 분양시장에 강남 재건축, 위례신도시, 세종시 등 알짜 물량이 쏟아진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1주(9월29~10월3일) 전국에서 20곳, 1만1676가구가 분양된다. 이번주 청약을 접수하는 곳은 총 20곳이다. 30일 서울과 경남 2곳에서 청약을 받는다.GS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 1186가구(전용면적 45~84㎡)를 공급한다. 이중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로 ▲45A㎡ 90가구 ▲45B㎡ 62가구 ▲45C㎡ 9가구 ▲59A㎡ 15가구 ▲59B㎡ 8가구▲59C㎡ 1가구 ▲72A㎡ 28가구 ▲72B㎡ 86가구 ▲72C㎡ 33가구 ▲84A㎡ 48가구 ▲84B㎡ 22가구 ▲84C㎡ 4가구 ▲84D㎡ 23가구 ▲84E㎡ 15가구 ▲84F㎡ 39가구다. 분양가는 ▲45A~C㎡ 3억4370만원 ▲59A,B㎡ 4억1180만원 ▲59C㎡ 4억280만원 ▲72A~C㎡ 4억7470만원 ▲84A~E㎡ 5억4560만원 ▲84F㎡ 5억6190만원에 책정됐다.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동대문 일대 대형 상권을 이용하기 쉽다. 지엘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에 사들이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컨벤션세너, 자동차테마파크, 백화점, 한류체험공간, 공연장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삼성본사가 있는 서초동과 삼성동은 불과 4㎞ 정도 떨어져있고 삼성동에서 잠실롯데월드타워까지도 4㎞ 정도 거리"라며 "강남 중심상권이 넓어지는 효과를 발생할 것. 서초동 롯데칠성부지에 롯데타운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띌 것"이라고 예상했다.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서초구 '삼성타운'은 삼성그룹 직원 2만여명이 상주하는 대규모 업무타운으로 지난 2008년 입주했다. 지하철 9호선이 뒤이어 개통하면서 일대 부동산 경기가 큰 호황을 누렸다. 삼성동 일대는 현대차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면 상권확장과 함께 유동 및 상주인구가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국제교류복합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더구나 서초구 일대는 대표적 업무지구인 테헤란로와 강남8학군으로 불리는 명문학교가 많아 학부모들에게도 큰 인기이다. 재건축 아파트 공급도 많
건설공제조합 CG사랑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서성동 상임감사 등 임직원 21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CG사랑나누리봉사단은 이날 식사준비에서 배식 및 뒷정리까지 참여했다. 조합은 'CG사랑나누리봉사단'을 구성해 모든 임직원이 연 1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월 급여 일정금액을 기부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지원한다.한편, 밥퍼나눔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밥 한끼를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감사원은 26일 이동통신 3사가 원가를 부풀린 요금제를 허가받음으로써 막대한 초과이익을 얻은 점을 적발하고도 이를 문제삼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해 "통신사들이 과다 요금을 징수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총괄원가만을 근거로 요금을 직접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불문(문제삼지 않음) 처리했다"고 해명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약 한 달 간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대상으로 '전파자원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사위원회를 거쳐 확정한 감사결과를 지난 4월 공개한 바 있다.당시 감사원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통신요금에 대한 미래부의 인가가 적절했는지 등을 살펴봤지만 최종 감사결과에서는 통신요금 부분을 제외하고 전파자원 실태만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이동통신 3사가 최근 3년간 5조원에 가까운 법인세와 투자보수 비용을 부풀려 원가로 산정하고, 18조원이 넘는 과다한 마케팅 비용 등 총 22조8000억원을 요금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떠넘겨왔다'고 지적하면서 감사원이 미래부 감사에서 이를 확인하고도 불문 처리한 점을 문제삼았다.실제로 당시 미래부 감사를 맡은 감사원 감사부서는 통신사업자들의 총괄원가(사업비+투자보
한국소비자원이 26일 충북 음성군으로 이전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은 청사 이전과 함께 충북 본원과 서울지원을 비롯한 7개 지방지원 체제로 개편됐다. 소비자원은 이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밀착형 소비자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소비자 시책 전문기관인 소비자원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잡은 것은 물리적인 청사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커다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며 "이 지역이 우리나라 소비자 보호의 메카가 되고, 소비자관련 연구소나 기관, 단체들이 운집하는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청사 지방이전에 따른)소비자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서비스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정보통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정대표 소비자원장은 "소비자원이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 3사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은 26일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10조5500억원에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인수키로 결의했다.컨소시엄 참여 기업별 분담비율은 현대차 55%, 기아차 20%, 현대모비스 25%로 정해졌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입찰가 산정 근거, 각 사별 자금여력, 미래가치 창출 방안 등이 보고됐다. 참석 이사진들은 해당 내용을 집중 검토 및 논의한 후 계약체결건을 승인했다.이번 이사회는 지난 17일 한전부지 인수 입찰 참가 승인을 위해 열린 이사회에서 '낙찰 시, 주요 입찰 조건들에 대해 재차 이사회 승인을 받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보고한 데 따라 열린 것이다.이사회 결의에 따라 현대차 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한전과 본사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