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했다. 일본 사례에 비춰볼 때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경고도 내놨다. 한경연은 19일 발표한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4년 3/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내년 경제성장 전망의 긍정적 요인으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2014년 3.4% → 2015년 4.0%, 0.6%p 상승), 국내 통화·재정정책 확대 여력 등을 제시했다. 반면,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전망,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 국내 가계부채 부담과 부동산 경기회복의 불확실성 등을 들었다. 한편 올해 경제성장률은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15일 발표한 한국은행 전망치와 같았다. 이에 대해 변양규 한경연 거시정책연구실장은 "하반기에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데다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출회복이 지연된 상황이어서 상반기에 3.7%였던 성장률이 하반기에는 0.5% 포인트 정도 떨어진 3.2%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디플레이션 가능성 예의 주시해야최근 우리나라의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한경연은 아직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진 않지
창조경제 구현에 필수적인 CEO들의 기업가정신이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정책 일관성 부족으로 쇠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CEO 기업가정신 인식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CEO들은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100점 만점에 69.8점으로 평가했다.최근 기업가정신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35.1%가 '각종 규제'를 이유로 꼽았다. 이어 32.8%는 '정책 일관성 부족'을, 27.6%는 '기업가의 도전의식 부족'이라고 답했다.기업가정신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회적 요건(복수응답)으로는 47.1%가 '비합리적 규제의 과감한 철폐'라고 답했으며, 35.1%가 자유로운 재도전기회 부여, 24.1%가 예측 가능한 정부정책이라고 답했다. 일반기업이나 업력 7년의 기업, 내수기업은 규제 철폐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반면 벤처기업과 업력 7년 이하의 젊은 기업, 수출기업의 경우 자유로운 재도전기회 부여를 기업가정신에 필요한 요건으로 꼽았다. 중소기업 5곳 중 1곳은 경영인으로서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소기업의 18.6%가 '만족도가 낮다'고 답했으며, 매우 낮다고 답한 기업도 2.3%에 달했다.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은 기업은 GS칼텍스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공정거래법 상습위반 업체 현황'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5년(2009~2014년 9월)간 전체 업종에서 가장 많은 총 235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어 ▲SK가스가 1987억원 ▲E1이 1893억원 ▲삼성전자가 173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삼성전자가 1739억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았고 ▲금융보험업에서는 삼성생명 1655억원 ▲건설업에서는 현대건설 1216억원 ▲도소매업에서는 SK네트웍스가 7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법 위반 횟수로만 따지면 공정거래법 등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기업은 대우건설이었다. 대우건설은 최근 5년간 12차례 법 위반으로 적발돼 총 28점의 벌점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현대건설이 21.0점(9회 위반) ▲LS가 20.5점(8회 위반) ▲대림산업이 20점(8회 위반)이었다.신 의원은 "공정위가 상습법 위반업체에 대한 재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법을 계속해서 위반하는 업체가 많아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상습
▲09:00 최수현 금감원장, 주례임원회의(11층 제1회의실)▲09:00 한-아프리카산업협력포럼(코엑스인터콘H)▲10:00 공정위, 소비자원, 공정거래조정원 국정감사(국회)▲11:00 유통산업주간개막식(코엑스)▲14: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초빙 강연(국방대학교)▲15:00 농식품부 차관 6차 산업화 우수제품 기획판매전 점검(서울)
현대엔지니어링㈜는 지난 17일 아프리카 케냐 나이바샤에서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지열발전소 사업 실적을 가진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다라자트(Darajat) 지열발전소'에 이어 두번째 지열발전소를 준공하게 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 증설,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수주해 EPC 전과정을 수행했다. 오는 12월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 프로젝트까지 완료되면 총 280㎽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아프리카 1인당 연간 전력사용량인 153㎾h을 감안할 때 14만가구에 추가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또 이번 준공으로 케냐 전체 전력공급량(2014년기준, 1600㎽)이 20% 가까이 증가해 현지의 극심한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케냐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력생산을 현재보다 70%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질구조상 건설이 유리한 지열발전소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수행역량을 제고하고
정부가 해외건설 신시장 확보를 위해 석유·가스와 수력이 풍부한 코카서스(흑해와 카스피해 사이 지역) 국가 수주지원 활동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김경식 차관이 19일부터 24까지 6일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방문해 인프라·플랜트 분야 주요 장관 등 발주처 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갖는다.김 차관은 아시아와 유럽의 교통 요충지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기반을 넓히는 수주지원 활동에 나선다.이번 방문은 2006년 5월 바쿠에서 있었던 한-아제르바이잔 간 정상회담, 2010년 3월 국토부 장관의 수주지원단 파견과 2012년 3월 서울에서 있었던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한-조지아 양국간 논의한 '주요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경제협력 확대'의 후속조치로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그동안 해외건설 텃밭이었던 중동과 플랜트 분야를 벗어나 신시장을 개척해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의미다.우선 세계 12위의 원유생산 국가이자 풍부한 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대규모 석유가스 플랜트 분야와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인프라 분야에서의 수주를 위해 국영석유가스회사(SOCAR) 회장, 바쿠메트로 사장, 교통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특히 세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설립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이 설립한 제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10월 중 코스닥에 등록된 미래에셋2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 및 액면병합 결의 등을 거쳐 2015년 2월경 코스닥에 상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구개발특구에 설립된 국내 제1호 연구소 기업이다.연구소 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및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등이 공공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독 또는 공동으로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항암치료 보조식품 제조기술' 및 '나노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관련 특허기술'을 한국콜마홀딩스에 현물 출자하고 한국콜마홀딩스의 자본 및 경영과 결합하면서 지난 2006년 설립됐다.면역개선 건강기능 식품인 '헤모힘'과 천연물 유래 화장품 등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2008년 이후 연평균 66%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공정위가 대중소기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법을 위반할 경우 그 해 평가에 즉시 반영하고, 협약기업에 제공되는 혜택도 축소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일 협약평가위원회를 열어 법 위반 기업에 대한 평가 방법 개선 등을 담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 절차·지원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협약체결 기업이 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경우 최근 이행평가에 반영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법 위반 사실을 처분시점이 아닌 법 위반 행위시점의 협약평가에 반영해왔다. 이에 따라 법을 위반했는데도 협약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점도 확대했다. 현재 협약체결 기업이 ▲경고를 받을 경우 감점 1점에서 3점 ▲시정명령은 5점에서 15점 ▲과징금은 10점에서 20점 ▲고발은 12점에서 25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부당단가인하 등 주요 법 위반행위에 대한 추가 감점도 최대 5점으로 확대된다. 협력평가 우수기업에 부여되는 서면실태조사 면제 혜택도 폐지됐다. 대신, 법 위반 기업의 시정명령 공표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하고, 동반성장지수 우수 기업에 대한 직권조사
채권단이 금주 중 동부제철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19일 "당초 지난주 말 자율협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졌다"며 "금주중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협약에는 ▲대주주 100대 1, 일반주주 4대1 비율의 차등 무상감자 ▲530억원 출자전환 ▲신규 자금 5000억원 지원 등이 포함됐다. 대주주의 우선매수청구권에 대해서는 경영정상화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경우라는 단서가 붙는다. 동부제철은 7월부터 9월까지 전기요금을 체납할 만큼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동부제철이 ▲7월 139억9000만원 ▲8월 135억6000만원 ▲9월 146억4000만원 등 모두 421억9000만원의 전기요금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동부제철의 상황이 심각한 만큼 가능한 빨리 자율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라며 "체결 이후 긴급자금이 투입되면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제철은 "한전이 채권단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체납 사실을 공개했다"며 "요금의 일부를 납부했으며, 유동성이 확보되면 나머지 요금도 바로 납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우리나라 6대 주력산업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규제를 개선하고 공급진작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4 한국경제 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한 하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3.5%를 기록해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6대 주력산업의 경우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휴대전화의 경우 2012년 17.0%, 2013년 12.0%에 달했던 매출액 증가율이 올해 상반기에는 -2.1%로 곤두박질쳤다. 영업이익률도 2012년 24.3%, 2013년 20.7%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올해 상반기에는 7.8%로 급락했다. TV와 디스플레이도 사정은 비슷하다. 2012년과 2013년 각각 17.0%와 9.7%였던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상반기 -8.1%로 추락했고 2012년과 2013년 각각 75.1%와 14.9%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은 6.1%로 낮아졌다. 반도체의 경우 2012년 14.6%, 2013년 12.8%에 달했던 매출액
"한국산 제품은 아프리카에서 경쟁력 충분하다. 한국기업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장에 진입하기를 원한다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촉기회도 마련하겠다."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차 한·남아공 비즈니스 협력포럼'에서 남아공 흑인경제인연합(BBC)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에게 ▲파트너십 구축 ▲제품홍보 기회 제공 ▲공장 설립 지원 등을 약속했다.이날 포럼에 참여한 바이산테크네트(세라믹 코팅 주방재 업체) 측은 남아공 현지에 생산시설 설립을 희망, BBC와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확정지었다. BBC 마케팅 담당자는 "바이산테크네트에게 현지 유통망정보를 제공하고, 제품 홍보와 샘플 시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화장품·건강식품 생산업체인 한국지네틱팜도 BBC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 결과 인삼건강드링크에 대한 현지 마케팅 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타깃층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열기로 했다. 또 차후 시장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지네틱팜의 제조 공장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은 아프리카 소비 시장 규모는 중국, 인도 등의 다른 신흥시장에 비해서는 규모는 작지만 발전 초기 단계인 만큼 경쟁이 심하지 않
에볼라 발병 3개국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하마둔 뚜레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에볼라 발병 3개국에 안전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뚜레 ITU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이 문제(에볼라 바이러스)를 UN가이드라인에 따라 다루고 자국민과 대표단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국 정부의 뜻을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 3개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ITU 전권회의는 전 세계 190여 개국 30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UN 산하 ICT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올해는 미래부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0일부터 11월7일까지 열린다.
은퇴를 앞둔 1955~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는 과거 성장의 주역이자 현재 소비의 주체다. 현재 진행 중인 이 세대의 퇴장은 한국 경제, 특히 주택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절실한 시기에 중요한 행사가 열려 주목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LHI)과 공공주택본부가 지난 16일 LH 오리사옥 3층 국제회의실에서 ‘낀세대의 새로운 삶·주거공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4년 LH-하우징(Housing) 세미나가 그 자리다.이 행사는 ‘보편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공공주택의 새로운 가능성’(6월10일·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청년, 사회초년계층의 희망주거’(9월18일·서울 한양대) 세미나에 이어 LHI가 주거문화 선진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열었다.이날 주제발표는 정성호 강원대 교수, 기노채 하우징쿱 대표,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 대표 등이 맡았다.먼저 정 교수는 ‘낀세대란 누구이며 그들의 주거의식은?’이라는 주제로 낀세대에 대한 사회학적 정의와 소비성향과 주거의식을 분석, 발표했다.정 교수는 먼저 낀 세대의 정의를 내렸다. “베이비붐 세대는 정치·사회적으로 6·3세
쌍용건설 노사가 17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성공적인 인수합병(MA)를 통한 회사발전을 위해 화합·노력하자는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김석준 회장과 김성한 노조위원장은 본사 전 임원과 팀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공동선언을 통해 회사는 경영실적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동조합은 회사와 신뢰 및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 우량한 투자자를 유치해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무적인 안정과 영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한편 쌍용건설 매각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MA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일정을 추진 중이다.
3분기 분양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하지만 분양에 나선 104곳 중 46%인 48곳이 미달하는 등 지역별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분기 아파트 분양실적(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영구임대 제외)은 전국 104곳 5만1257가구으로 전년 동기 86곳 4만4029가구 보다 7228가구가 늘었다.수도권은 30곳 1만8028가구가 분양됐다. 경기가 23곳 1만5712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6곳 1574가구, 인천 1곳 742가구 순이었다.전년 동기 대비 사업장은 11곳, 가구수는 1497가구가 줄었다. 총 30곳 중 7곳이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3순위 마감 13곳, 미달은 10곳이다.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지역은 경기 5곳, 서울 2곳이다.서울은 6곳 모두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며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인기지역인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물량은 2곳 모두 1순위 마감됐으며, 강북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 3곳도 3순위 마감됐다.경기는 위례신도시(하남시 2곳, 성남시 1곳)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며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이 중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에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