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 경제동향간담회(한은)▲10:00 국무회의(서울청사)▲13:30 제4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JW 메리어트호텔)▲14:00 생활명품팝업스토어 방문 및 간담회(롯데H)▲16:00 정찬우 금융부위원장, 제2차 금융혁신위원회 개최(대회의실)-* 모두말씀 스케치 가능/회의 비공개▲*최경환 부총리 APEC 장관회의(10.21~10.23, 북경)*신제윤 금융위원장, 국외출장(FATF 총회)(프랑스 파리)*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 동아시아경쟁당국회의(일본 동경)
해양수산부는 23~24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항로표지 연구개발', '등대 해양문화공간 및 등대 문화유산' 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운영되며, 관계 공무원 및 산·학·연 전문가 31명의 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이 예정돼 있다.특히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에는 태양광, 파력, 풍력 등의 복합(hybrid) 발전시스템을 항로표지에 적용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해수부는 열악한 해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전원공급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혜정 해수부 해사안전시설과장은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는 일반 학술대회와 달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업무역량을 키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해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해사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그리 반갑지 않은 표정이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 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디플레 우려를 증폭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등에 따르면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 등을 중심으로 최근 배럴당 80달러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지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위해 14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유로존,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이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유가하락은 디플레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다. 한국은행의 입장에서는 전혀 반갑지 않다. 이미 소비자물가가 중기 목표치(2.5~3.5%) 하단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 한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다. 국제유가 하락은 생산자 물가, 나아가 소비자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 9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는 105.24로 전년동기보다 0.4%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8월 이후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국제 유가는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이 장기침체 우려로 몸살을 앓고 있
이수건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계약률 85% 달성▲이수건설은 경기 평택시 안정리 팽성읍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정당계약 후 선착순 분양 결과, 계약률 8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주한미군 렌탈(임대차) 특화 단지다. 미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9㎡~146.4㎡ 중대형 구성, 3.3㎡당 770만원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분양가, 944가구라는 대단지가 인기비결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역 분당선 4번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02-553-9000)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서천 '하우스 크린서비스'▲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우스 크린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 크린서비스는 출입문과 신발장을 포함한 현관과 거실, 주방, 베란다, 화장실 등 평소 청소하기가 어려웠던 집안 곳곳을 청소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약 5시간 이상 청소해 주는 것이다. 업체 측은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seocheon5.co.kr)에서 사연을 접수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15~14일,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LH,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서 '주택성능품질실험 시설' 수주
3분기(7~9월) 주택 거래량이 전분기(4~6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거래량은 총 23만9009가구로 2분기 24만3553가구 대비 4544가구 줄었다.주택 거래량 감소는 지방에서 많았다. 영남·충청권 지역 주택 거래량 감소폭이 컸다.특히 부산이 3054가구로 감소 가구수가 가장 많았고 충남 1595가구, 울산 975가구, 대구 907가구, 충북 657가구, 경남 558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주택 거래량이 소폭 상승했다. 서울 790가구, 인천 312가구, 경기 298가구 등이다. 건물유형별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 주택 거래량이 모두 감소했다.3분기 아파트 거래는 전기 대비 3365가구 늘어난 16만8464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다세대주택은 2만9853가구로 5280가구, 단독주택은 2만5845가구로 1430가구, 연립주택은 7606가구로 885가구, 다가구주택은 7241가구로 314가구 줄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4분기는 9.1부동산대책과 금리인하 영향으로 주택 거래량
AI(조류인플루엔자) 유입경로 추적을 위해 GPS(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청둥오리가 최근 국내의 최초 부착지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 3월 GPS를 부착한 청둥오리가 지난 19일 최초 부착지인 충북 진천군 미호천 일대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검역본부는 그동안 국내에서 5차례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HPAI 발생국을 경유한 철새로부터 유입됐다고 보고 2013년부터 이동철새에 GPS를 부착해 왔다.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GPS를 부착한 청둥오리는 중국으로 건너가 6월1일부터 10월16일까지 흑룡강성 하얼빈시 퉁허현에 머물다 10월17일 국내에 들어온 후 경북 경주시 감포면, 10월19일 충북 진천 미호천 부근으로 이동했는데 중국에서 서식했던 지역이 지난 9월 HPAI H5N6가 발생했던 곳이다. 검역본부는 현재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겨울철새가 HPAI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철새를 포획하거나 철새의 분변 등을 수거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새 도착지 주변 철새의 분변·폐사체
700㎒(메가헤르츠) 대역 활용방안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추경호 국무조정실장(주파수심의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수인 책임연구원 등 3명을 주파수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주파수심의위원회는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의 신규 분배와 회수 및 재배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정부위원으로는 이련주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라봉하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민간위원으로는 이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제창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홍인기 홍익대 전자전파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추 위원장은 제1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주재해 '주파수심의위원회 운영세칙'을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부·방통위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700㎒ 대역 활용방안 공동연구반' 김용규 위원장(한양대 경제학부 교수)으로부터 그간의 논의상황을 청취했다.추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앞으로 700㎒ 대역 주파수 분배와 관련,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심도있게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전기통신과 ICT(정보통신기술)가 지역과 국가, 성별과 계층을 뛰어넘어 모든 인류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정보통신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전기통신·ICT의 발전과 관련해 "'더 많은 연결, 더 지능화된 연결, 더 빠른 연결'이라는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러한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 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융합 산업과 서비스가 출현해서 지구촌의 생활방식을 바꾸고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러면서도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며 "사이버 공간의 질서를 형성할 기술표준과 국제규범을 제정하기 위해 훨씬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또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의 저조한 인터넷 이용률을 들어 "초연결 디지털 혁명이 국가간·지역간 정보통신 격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국제사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기평)이 발주해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한 업체들의 연구비 부정사용이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2010년~2013년 산기평 로봇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한 A업체는 사업비 5억3520만원 가운데 5억540만원(94.4%)을 횡령해 회사운영자금과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또한 관련 영수증과 증빙서류를 마치 연구과제에 쓴 것처럼 위·변조한 사실이 지난 7월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이 업체는 사업비로 스마트폰 구매에만 6326만원을 사용하고 개인 계좌로 송금하고 이체확인증을 변조한 금액이 4억165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산기평의 환수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이 전 의원의 설명이다.전 의원은 이처럼 2013년 이후 R&D연구과제 연구비 부정사용 환수대상 기관이 출연금 환수과 사업 참여제한 처분에 대한 이의제기와 소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5년간 산기평이 진행 중인 민사·행정 소송 81건 가운데 43건인 54.4가 환수금 및 사업 참여제한 처분 취소와 관련된 소송으로 2012년 4건에서 2013년 14건, 2014년 8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20일 LG U+의 계열사간 부당지원 행위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LG U+에 LG전자 스마트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나 된다. 비정상적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영업정지 기간에 LG전자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10%에서 50%로 급상승했다"며 "계열사간 부당지원으로 인해 팬택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노 위원장은 이런 문제에 대해 "현재 공정위 소관법에 위반되는 부분에 대해 처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부처협의를 통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공정위가 20만원짜리 휴대폰을 90만원대로 유통시킨 삼성전자에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해결되지 않았다"며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공정위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주문에 대해서는 "공정위 소관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이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휴대폰 살 때 고가 요금제를 일정기간 사용하도록 하는 것 강제하는 것은 불법행위로 공정위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하자 노 위원장은 "대리점의 생생한 얘기가 있어야 조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결손처분된 국세체납액이 최근 5년간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구(대구 수성갑 ) 의원이 국세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청별 결손처분비율'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방국세청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결손처분한 국세체납액은 2조 9454억원으로 전국 지방청 중 결손처분비율이 가장 높다.이 기간 중 대전국세청의 체납 발생총액은 7조 7736억원에 달했지만 현금회수 실적은 3조1805억원(39.9%)에 그쳤고 정리되지 않은 체납액도 1조4469억원을 남겨둬 현금회수 비율과 결손처리 비율이 유사하다.이는 5년간 체납발생총액율 36.9%, 연평균으로는 5891억원에 이르는 수치로 같은 기간 서울청 32.4%, 부산청 34.9% 보다 높고 전국 6개 지방청의 평균 33.7%도 훌쩍 상회하는 규모다.또 대전국세청은 2009년 국세체납 신규발생액이 1조1568억원에서 2010년 1조2032억원, 지난해에는 1조4476억원으로 상승해 5년새 25.1%가 오르는 등 꾸준히 국세체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대전국세청의 결손처분으로 최근 연평균 6000억원 가까운 국세가 사라지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1일부터 '공동주택 관리비리 및 부실감리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관리비등 회계운영 부적정(40%), 공공불법 계약 등 사업자 선정 위반(31%) 등의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신고센터 설치·운영 이후 9월 한달 간 96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 중 11건은 지자체에서 조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85건은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신고 유형은 ▲관리비등 회계운영 부적정 38건(40%) ▲공사불법 계약 등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등 30건(31%)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부적정 11건(12%) ▲하자처리 부적절 6건(6%) ▲감리 부적절 6건(6%) ▲정보공개 거부 3건(3%) ▲기타 2건(2%) 등으로 집계됐다.현재까지 지자체 조사가 완료된 사항은 11건이며, 나머지 진행 중인 85건은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자체에서 필요한 경우 고발이나 행정처분 등 적법조치를 하도록 하고 그 결과는 신고인에게 알려줄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강력한 의지로 '비정상의 정상화'의 대표과제로 선정해 그 추진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관리 비리가 완전 해소되는 그날까지 강력하게 추진해
순환골재(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해 품질기준에 맞춘 골재) 품질인증을 심사 받는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줄어들고, 품질인증서를 재교부받기도 수월해졌다.국토교통부는 순환골재 품질인증 심사에 따른 인증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순환골재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순환골재 품질인증 업무처리 요령' 일부 개정안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순환골재 품질인증 심사기준에서 생산비율 항목을 폐지하기로 했다. 생산비율은 품질기준과 무관하며 오히려 인증업체에 처리시설의 보강 또는 증설을 강요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심사항목에서 제외키로 한 것이다.또 품질인증서를 재교부할 경우, 이미 교부된 품질인증서를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이밖에 국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오인되고 있는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의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순환골재 사업장심사 기준에 방진시설(살수시설, 방진벽 등)에 대한 관리기준을 포함해 친환경시설로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환골재 품질인증업무의 신뢰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
금융감독원은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도 온라인(on-line)상에서 스스로 무료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쉬운 재무진단'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참 쉬운 재무진단'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안정적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는 온라인상에서 간편진단과 정밀진단 중 선택할 수 있다. 간편진단은 특히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재무목표 ▲소득과 지출관리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위험관리 등을 묻는 객관식 문항(13~29개)이 주어지며, 약 5분정도가 소요된다. 정밀진단은 소득, 부채 등 재무현황을 입력하면 가계의 성장성, 안정성, 은퇴준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준다. 이 서비스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금융소비자들이 손쉽게 자신의 재무상황을 진단함으로써 가계의 재무건전성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기금의 배당 관련 주주권 행사를 제약하는 관련 법령(자본시장법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최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법령을 개정하면 연기금의 수익률 제고로 국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고 주식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서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제약 요인을 해소하기로 했다.현재 연기금이 상장사 지분의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경영참여목적 행위를 하면 각종 규제를 받는다. 정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배당 정책 관여 행위'를 경영참여목적 행위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최 부총리는 세계 경제 상황과 관련해 "대외 리스크에 철저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존의 경기 침체, 신흥국의 불안,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등과 같은 대 외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대응 시스템을 잘 갖춰달라"고 당부했다.또 판교 환풍구 사고와 관련해서는 "안전 불감증과 같은 사고 요인이 없는지 미리미리 관련 실국이 점검해 사고가 재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