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거래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3분기에는 4조원에 육박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4년 3분기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37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 증가했다.특히 모바일 쇼핑이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883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124.5% 늘었다.모바일쇼핑 거래금액은 처음 집계를 시작한 2013년 1분기이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금액은 ▲지난해 1분기 1조1270억원 ▲2분기 1조3480억원 ▲3분기 1조7290억원▲ 4분기 2조3550억원을 기록했다. 올들어서도 ▲1분기 2조8220억원 ▲ 2분기 3조2080억원 ▲3분기 3조8830억원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상품별로는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808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6550억원), 생활·자동차용품(4930억원), 음식료품(3690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352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 구로구 천왕지구 내에 지하1층~지상9층 규모의 여성안심주택 96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서울시는 천왕지구 여성안심주택 입주자 96명을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여성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여성가구의 안전과 생활패턴을 반영해 지은 맞춤형 임대주택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여성안심주택은 출입구 바로 옆에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수도, 전기, 가스 검침은 주택 외부에서 처리하도록 해 외부인의 출입을 최소화했다.출입문도 주출입구와 카드식개폐문으로 이중화해 외부인이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했다.또한 창문과 배관 등에는 방범창, 도난방지커버 설치는 물론 주출입구, 엘리베이터, 각층 복도 등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해 범죄노출을 최소화했다.이밖에 각 세대마다 24시간 비상벨과 동체감지기 설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1층 관리실에서 직접 경찰서 등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공급되는 총 96호 중 68호(70%)는 일반 공급으로, 28호(30%)는 우선 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일반 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 여성가구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 소득금액의 합이 322만434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 막판 집중교섭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단체협상 부분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노사는 30일 울산본사에서 양측 교섭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본 교섭을 벌여 단체 암보험 가입 등 단체협약 3개 조항에 대한 의견일치를 이뤘다고 밝혔다.지난 24일부터 집중교섭에 돌입한 노사는 현재까지 단체협약 부문에서 휴직·의료혜택·안전·조합활동 등 18개 조항에 대한 합의 또는 의견 일치를 이뤄냈다.그러나 노사는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임금 부문에 대해서는 별다른 진전없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로 31일에도 집중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노조는 집중교섭을 이어가면서도 31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다음 주 중 파업 돌입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노조는 앞서 지난 22일 전체 조합원 1만7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를 재적대비 55.9%의 찬성으로 가결해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한 상태다. 올해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20년만의 파업이 된다. 노사는 지난 1995년 첫 무분규 타협 이후 지난해까지 19년 연속 무분규 타협 기록을 이어온 바 있다.현중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6개월 가까
임시개장한 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금속물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롯데그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20분께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1층에서 40대로 알려진 협력업체 직원이 떨어진 금속물에 맞아 이마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층 장식물에 붙어 있던 알루미늄강 재질 금속물은 1층 중앙 홀까지 그대로 떨어졌다. 명함 크기의 금속물질로 결코 작지 않은 크기다. 이 사고로 이마가 찢어진 협력업체 직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이마 부위를 2바늘 꿰맨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유리청소를 하다가 장식품에 붙어 있던 부착물이 떨어진 것"이라며 "원래 탈부착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착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개숙였다. 서울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구조적 결함이나 외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의 별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물 내부 인테리어 관련 사고까지는 시가 강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31일 오전 8시 전문가 모니터링단과 관련 부서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추가 낙하 위
'파라곤(PARAGON)'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투자계약 허가서가 승인이 됨에 따라 30일 이지건설과 MA 본계약을 체결했다.동양건설산업은 조만간 변경회생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열어 12월 중으로 인수절차를 완료 할 계획이다.최종 인수대금은 당초 알려진 15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지건설은 인수대금 전액을 자체 자금으로 조달 할 예정이다.인수를 결정한 이지건설은 기업 인수로 인한 재무건전성 손상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그간 세부실사를 거쳐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최종 인수를 의결하고 계약금 납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8월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LOI) 받은 결과 건설회사 2곳과 시행사, 동양건설산업 소액주주협회 등 총 4개사가 투자자로 참여했다.인수사로 선정된 이지건설은 중견 건설회사로서 올 한해만 전국적으로 1만여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 예정인 알짜 건설회사로 알려져 있다.이지건설은 이번 MA를 통해 명실공히 종합건설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지건설은 당분간 이지더원과 고급아파트로서의 인지도가 높은 파라곤 브랜드를 병행해 사용할 계획이며 동
3조8000억원 상당의 국가 예산이 투입된 '4대강 살리기 사업' 과정에서 입찰담합을 벌인 건설사들에게 수백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225억원, GS건설은 198억원의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또 같은 재판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과징금 부과 처분 없이 시정명령만 받은 계룡건설산업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도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해 판단을 했다거나 대법원의 판례와 상반되게 해석했다는 등 적절한 상고 주장이 없다"며 심리불속행 기각했다.앞서 공정위는 4대강 살리기 사업 1차 턴키 공사의 입찰과정에서 건설사 19곳이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 중 8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15억4100만원을 부과했다. 나머지 8개사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3개사에는 경고조치했다. 이들 건설사들은 이같은 공정위의 처
정부가 오는 2018년 '스마트 안심 국가' 실현을 목표로 홈·가전, 의료, 교통, 환경·재난 등 7대 분야의 보안 강화에 나선다.사람, 사물, 기기 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이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미래창조과학부는 안전한 사물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오는 31일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보고한다고 30일 밝혔다.미래부는 홈·가전, 의료, 교통, 환경·재난 등 7대 분야의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설계 단계부터 유통, 유지보수까지 사이버 위협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면 서비스별로 취약점을 분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아이삭(ISAC)'을 구축하는 것. 미래부는 사물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 제공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한 설계, 개발, 공급망 확보 등 3대 보안원칙을 제시하고, 7대 분야별 보안관리 체계 확립에 필요한 사항도 지원한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의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도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경로 다원화, 농업인과 소비자 편익 증대 등을 위해 직거래 매취자금 18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지원 사업은 1차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구매해 소비자에게 직판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금리는 연 3.0%에 대출기간은 1년이며 업체별 한도는 18억원이다.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aT 전국 관할지사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aT 유통기획팀(061-931-1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2843억원의 배임, 557억원 횡령, 2조원대 분식회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샐러리맨 신화'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또 강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홍모(62) 전 STX조선해양 부회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변모(61) 전 STX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이모(50) 전 STX 경영기획본부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김모(59) 전 STX조선해양 CFO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권모(56) STX건설 경영관리본부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다만 불구속 기소된 이희범(65·전 산업자원부 장관) 전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우선 강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강 전 회장이 포스텍 법인자금을 횡령한 혐의와 계열사를 동원해 기업어음(CP) 매입이나 유상
"위례 자이 분양권 프리미엄(웃돈) 호가는 7500만~2억원 정도다. 한달전보다 30% 이상 떨어졌다. 합법 전매가 가능한 단지 프리미엄 호가는 3000만~1억원. 위례자이 영향 때문인지 많이 낮아졌다." (복정동 A 부동산 대표)"위례 자이 프리미엄이 주춤해지면서 합법 전매 물량 프리미엄도 덩달아 떨어졌다. 매물은 있는데 매수 문의는 적은 상황이다. 가격 조정기를 몇차례 더 거쳐야 할 것 같다." (가락동 B 공인 대표)수억원대 분양권 전매 프리미엄이 붙어 청약 광풍을 불러왔던 위례신도시 분양권 시장이 조정기에 돌입했다. 수요가 줄어들면서 천정부지로 뛰었던 분양권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지난 29일 뉴시스 취재팀이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복정동 일대 중개업소를 방문한 결과, 한때 3억원을 웃돌던 위례자이 전용면적 121∼124㎡ 테라스하우스와 125·134㎡ 펜트하우스 분양권 호가는 2억원대로 주저앉은 것으로 확인됐다.위례자이는 1순위 청약자만 6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139대1, 최고 369.5개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투자수요가 집중된 곳이다.계약 후 1년간 전매를 할 수 없음에도 웃돈을 노린 투기성 투자자와 떳다방(이동식 중개업자)의
대규모 철거없이 기존 저층 주거지의 도시 조직 및 가로망은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이 사업은 뉴타운·재개발 사업의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3-2 우성주택 외 3필지를 사업대상지로 하는 '면목우성주택외 3필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 소규모 정비사업의 첫 발을 떼게 됐다고 30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 조직 및 가로망은 유지하면서 노후불량주거지에 최고 7층까지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하다.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이번 대상지는 중랑구 면목동 173번지 일대 가로구역 9639.5㎡ 가운데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동의한 우성주택 외 3필지, 총 1364㎡ 규모다.조합설립은 사업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총 21명(우성주택 주민 18명, 인접 단독주택 소유자 3명) 가운데 18명(우
삼성중공업 연구원이 선박 곡면 가공을 위한 삼각가열 자동화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조선학회로부터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삼성중공업은 자동화연구센터 박정서(37) 책임연구원의 '자동 열간 가공 장비를 통한 향상된 삼각가열 연구' 논문이 미국조선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논문상인 '2014 Elmer L. Hann Award'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1991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전세계 조선소와 대학 및 연구소에서 제출한 선박 생산 분야 논문 가운데 최고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연구한 논문이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박 책임연구원은 선박의 곡면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삼각가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이는 삼성중공업이 곡면 가공을 자동화 하기 위해 개발한 '3차원 곡면 성형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기술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정리한 논문이 미국조선학회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논문 공동저자인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김재훈 고문과 김대경 파트장,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신종계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광희 교수도 함께 수상했다.신 교수는 '고주파 유도가열 장비의 작업 위치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종료 등으로 선진국간 통화정책이 차별화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가능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유로존, 중국 등의 경기회복세 둔화와 엔저 등으로 대외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3분기에 0.9% 성장하면서 1분기 수준을 회복했으나 월별 산업생산과 내수회복세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수출마저 후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부처가 경제살리기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한다"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우리경제의 체질개선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정기국회가 본격화된만큼 법안과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2843억원의 배임, 557억원 횡령, 2조원대 분식회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샐러리맨 신화'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이 30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강 전 회장은 계열사 부당 지원에 따른 2843억원의 배임 혐의, 회사 자금 557억원 횡령 혐의, STX조선해양의 2조3264억원 상당 분식회계 혐의, 허위 재무제표를 이용한 9000억원의 사기대출 및 1조7500억원 상당의 회사채 부정발행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강 전 회장은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회사를 살리려는 마음으로 한 경영상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 전 회장에게 "STX그룹의 회장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사실상 모든 범행을 주도했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또 강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된 이희범(65·전 산업자원부 장관) 전 STX중공업·STX건설 회장 등 임직원 6명에게 징역 3~6년을 각 구형했다.이에 대해 강 전 회장은 "투명경영이 그룹의 생명이라고 강조하던 내가
▲08:30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 5층)▲09:00 2014년 9월 산업활동동향(세종청사)▲09:30 예타 15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그랜드인터컨티넨탈H)▲10:00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14: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15:00 공공기관운영위(외교부 204호)▲16:00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외교부 국제회의실)▲16:30 차관회의(서울/세종)▲18:20 2014 막걸리의 날 기념 막걸리 페스티벌(서울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