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헌법연구관 ▲공보관 겸임 천재현 ◇선임헌법연구관 ▲도서총괄심의관 겸임 김인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해 정부가 전수 특별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해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우선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 737-800은 해당 기종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주로 사용하는 항공기로, 제주항공이 39대, 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에어인천 4대, 대한항공 2대 등 총 101대가 운항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기종의 가동률, 운항 전후 이뤄지는 점검, 정비 기록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항공사의 정비 체계가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달 국내 생산과 투자가 한 달 전보다 감소했지만 소비는 증가 전환했다. 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공공행정, 건설업 모두 줄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예년 대비 비교적 온화한 날씨 등의 영향을 받아 소비는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정부는 회복경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모습이지만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목표하에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내수 등 경기를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4%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까지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지만 3월(-2.3%)에는 감소 전환했다. 4월(1.4%) 다시 증가한 이후 5월(-0.8%), 6월(-0.1%), 7월(-0.6%)에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8월(1.1%) 4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지만 9월 들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최 권한대행과 40분쯤 면담했다. 두 사람은 근조 리본을 달고 공개 발언 없이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국회 측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 박태서 공보수석이, 정부 측에서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진명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이 배석했다. 박태서 의장 공보수석은 면담 뒤 취재진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대책에 대한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4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자리에서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뜻을 최우선으로 가용자원 총 동원해 사고수습을 지원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사고와 관련해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제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12년 이상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유지한 모범기업엔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같은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7일 제7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추가보완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저고위는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기존 '인증'만 있는 체계에서 '예비인증-인증-선도기업'과 같이 세 단계로 나누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 중 예비인증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제도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고안됐다. 예비인증에 대해선 출산·양육에 특화,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또 일·생활균형 인프라 구축비 지원 시 가점을 주는 등 인증기업 대상 인센티브 중 일부를 제공하고 예비인증 후 3년 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12년 이상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유지한 기업 중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일정기간 이상 노동법 준수에 문제가 없는 선도기업에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과 관련해 헌법재판관 6인 체제에서 선고가 가능한지 여부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과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문 권한대행은 "기본적으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처럼 '6인 체제'에서도 변론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따라서 다른 분들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변론을 넘어 선고가 가능한지에 관해선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관은 총 9명으로 구성되는데 국회가 퇴임한 재판관의 후임자를 선출하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6인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이 공보관은 이와 관련해 "재판관 6인 체제로 선고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상황이 변동하기 때문에 선고를 할지 여부는 계속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탄핵과 관련한 정족수에 대해선 "아직 헌재의 결정이 없었기 때문에 헌재의 공식 입장이 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헌재는
◇보임 ▲ IB3본부장 육은성 ▲Trading본부장 허 웅 ▲전략투자본부장 김현구 ▲을지로금융센터장 김준범 ▲기업금융팀장 김성열 ▲Capital Market2팀장 박상준 ◇ 전보 ▲Syndication본부장 서형민 ▲대전지점장 나영일 ▲부동산관리팀장 최동식 ▲구조화투자팀장 강도형
<승진> ◇전무 ▲리테일본부장 김진태 ▲채권본부장 윤신영 ▲법인영업본부장 허형욱 ◇상무 ▲리서치본부장 김현 ▲FICC본부장 김정준 ▲컴플라이언스실장 이재일 ▲금융상품팀장 김동응 ◇상무보 ▲대체실장 김영진 ▲1본부 1팀장 태성일 ▲채권금융팀장 신준호 ▲FICC팀장 유창호 ▲액티브솔루션팀 정윤호 ▲액티브솔루션팀 조수민 ▲기업분석팀장 최광식 ▲투자전략팀장 조병현 ▲업무지원팀장 최호균 ▲홍보팀장 윤숭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권한대행 체제에서 겨우 안정된 경제 시스템과 대외신인도가 또다시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최근 국회상황과 관련해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적 비상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에 발의된 바 있다. 최 부총리는 "글로벌 통상 전쟁이라는 국가적인 비상시국에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서 보듯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안보와 국민 경제, 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이와 같은 혼란은 잠시라도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내각은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국정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며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핵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협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세청은 지난 3년간 학자금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 2600여명에게 통합채무조정제도를 통해 65억원의 의무상환액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은 체납자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학자금상환 독촉을 즉시 중단하고, 채무조정이 확정되면 의무상환을 면제하고 있다. 채무조정제도는 학자금 체납이 발생한 3개월 이상 체납자가 대상이다.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통합해 최대 20년의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또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하고, 원금은 최대 30% 감면한다. 다만 채무조정 신청자 중에는 3개월 미만 체납자가 포함돼 있어 채무조정을 받지 못하는 사례까지 종종 발생했다. 이에 국세청은 학자금체납 발생 경과일 등 체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무상환액 체납사실증명서를 만들어 채무조정 신청 자격을 검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학자금 상환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의무상환액 체납사실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학자금대출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이 채무 문제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10명 중 3명 꼴로 암에 걸린다는 통계 추정치가 나왔다. 고령화에 따라 전립선암, 췌장암, 유방암 등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암 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6일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등에 대해 집계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8만2047명으로 2021년 대비 154명(0.05%)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522.7명이다. 다만 암 발생자 수는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고령화와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게 연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성은 37.7%, 여성은 34.8%로 나타났다. 남성은 79.9세까지 살면 5명 중 2명, 여성은 85.6세까지 살면 3명 중 1명 꼴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2022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으로 발생자 수가 3만3914명(12.0%)이
◇부사장 ▲감사본부장 김동성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방극봉 ▲준법감시인 이광호
▲김옥자씨 별세, 김정수(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용미씨 시모상 = 25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7일 오후 12시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경북 울진군 평해읍 후포리 선영. 02-2030-4444
▲서덕업씨 별세, 하영식·영구(블랙스톤 회장, 전 은행연합회 회장)·영채·신옥·영희씨 모친상, 윤영림·조미원씨 시모상, 김홍석·김영배·이종안씨 장모상 = 2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장지 전남 광양시 광양읍 사곡 선영. 02-2072-201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주택청약 제도가 도입된 지 14년째에 이르면서 사회와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청약 가점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택청약 가점제도 개편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녀가 없는 부부 가구는 2025년 400만가구에서 2045년 537만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주택청약 제도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 등 가점 항목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2007년 도입됐다. 최근 5년간 청약 당첨자 가점을 살펴보면 무주택기간 최고점은 30~31점, 청약저축기간은 15~16점으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양가족수'의 경우 만점(35점)에 한참 못 미쳤다. 세대주를 제외한 부양가족수가 3~4명선인 22~24점에 최고점이 자리했다. 이는 부양가족수가 사실상 당락을 좌우한다는 의미라는 게 입법조사처의 설명이다. 당첨 연령대의 경우 무주택 기간과 청약저축 기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