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SC은행은 9일 글로벌 리포트' 한국- 성장에 대한 조치가 금융 안정보다 시급'를 통해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리포트는 이렇게 점치는 이유로 ▲경기 부양을 필요로 하는 최근의 경제 지표 악화 ▲전세계적으로 계속되는 통화 완화 추세를 들었다.국내 4월 산업 생산(IP)는 전년 동기 대비 2.7%, 전월 대비 1.2% 떨어지며 추세를 이어갔고 , 운송(-13%), 금속 제품(-8%) 등이 급격한 하락세다.또 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하는 등 무역 통계도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특히 한국의 근간 산업인 석유화학제품(-40%), 전자(-34.7%), 조선(-33.4%), 철강(-19.2%), 섬유(-13.7%), 자동차 부품(-13.7%), 자동차(-7.9%) 등이 수출 하락세를 이끌고 있어 한국은행에 추가 금리 인하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전세계적인 저성장, 저물가 지속으로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중앙은행(BoJ), 중국인민은행(P
4월 은행과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한달 새 10조원 넘게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4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4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2000억원으로 한달 만에 10조1000억원 증가했다. 잔액과 증가폭 모두 2003년 10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다.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은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4월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77조8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8조원 늘었다. 기타대출도 한달 전에 비해 2조1000억원 늘어난 28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8조2000억원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고,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2000억원 감소했다. 반대로 은행의 기타대출은 5000억원 증가에 머물렀지만 제2금융권에서는 1조6000억원 늘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6조원 증가한 46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고, 비수도권은 4조2000억원 늘어난 304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한은 금융통계팀 신병곤 팀장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이 10조1000억원 증가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23.3원)보다 4.3원 내린 1119.0원에 출발했다.
케이블TV로 채널을 돌리면 등장하는 대출광고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대부업체는 물론 저축은행들까지 모두 규제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저축은행의 경우 당장 법적인 규제를 받지는 않지만 자율 정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을 개정해서라도 '광고 공해'를 해소하겠다는 게 당국의 방침이다.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이 개정안은 무차별적으로 전파를 타는 고금리 대출 광고의 TV방영 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일 오전 7~9시와 오후 1~10시, 토·일·공휴일 오전 7시~오후 10시에는 대출광고를 내보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법적으로 방영을 제한 받게 되는 대상은 기본적으로 대부업체의 광고다. 허용된 시간 이외의 시간대에 전파를 탈 경우 '불법 대부업 광고'에 해당돼 제재를 받게 된다.저축은행의 경우 법으로 규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하지만 대부업법 개정안에는 "자율규제 방안을 강구토록 한다"는 부대의견이 붙어있다. 권고 수준의 규정이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내주부터 시행되는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로 시장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내주 한국거래소의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주가등락 등 시장불안이 생길 수 있다"며 "고객들의 피해가 없도록 내용을 잘 전달하고 신용 융자 등으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증권사가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오는 15일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등의 가격제한폭이 현행 ±15%에서 ±30%로 확대된다.1998년 가격제한폭이 ±12%에서 ±15%로 완화된지 17년 만에 생기는 변화다.임 위원장은 "최근 엔저 지속에 따른 수출 둔화 등의 우려로 다소 증시가 조정을 나타내긴 하지만, 올해 들어 우리 주가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그간 저평가됐던 우리 증시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일"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주가 변동성 확대에는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은행들의 실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기술금융 실적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진다.현재는 TCB(기술신용평가기관)의 평가가 적용된 대출은 모두 기술금융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앞으로 기존 거래기업 대출을 기술금융으로 바꿔주는 단순 대환 대출은 여기서 제외되기 때문이다.금융위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기술 금융 체계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 기술신용대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다.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취급한 기술금융대출 대부분이 금융당국의 주문을 맞추기 위한 '무늬만 기술금융'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은행들의 과당 경쟁으로 부실 대출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이에 따라 금융위는 이달부터 기존 대출 대비 증가된 금액만 기술금융 실적으로 인정키로 했다.예컨데, A기업이 TCB(기술신용평가기관)평가를 통해 일반 시설자금 대출 100억원을 150억원으로 늘리고 운전자금대출 20억원을 더 받았다고 치면, 현재는 최종 시설자금대출 150억원과 운전자금 대출 20억원을 모두 기술신용대출로 인정해준다.하지만 앞으로는 늘어난 50억원과 추가대출 20억원만 기술신용대출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또 대출심사에서 TC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전체 보험사의 RBC비율은 302.1%로 지난해 말 대비 9.8%포인트 상승했다.생명보험사는 320.1%로 3개월 전에 비해 9.7%포인트, 손해보험사는 265.4%로 9.1%포인트 각각 늘어났다.RBC비율이란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보유토록 하는 제도다. 지급여력비율은 순자산을 책임준비금(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돈)으로 나눈 것이다. 보험사들은 보험업법에 따라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RBC비율이 늘어난 것은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면서 이익잉여금이 늘어난데다 금리가 내려가면서 채권평가이익이 증가한 결과다. 이익잉여금은 지난해 4분기 말 대비 4100억원이 늘었고 채권평가이익은 총 8조9354억원이 불어났다.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보험사 전체의 RBC비율은 보험업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저기준100%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건전성이 우려되는 일부 보험사에 대해서는 자본확충과 금리변동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등의 금리 인상과 관련, "금융시스템이 불안해질 우려가 있고 실물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년 한은 국제컨퍼런스' 개회사에서 "미 연준 등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시장금리가 예상외로 큰 폭 상승하면 가계나 기업, 금융기관의 채무상환 부담 증가와 투자 손실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본격화하면 신흥국으로부터 국제 투자자금이 유출되면서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펀더멘털(기초경제여건)이 취약한 신흥국의 경우 해외자본 유출이 빠르게 진행되면 환율 및 시장금리가 급등하고 결국 성장과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 총재는 각국이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뒤따르는 잠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펀더멘털 강화 ▲거시건전성 정책 통한 금융안정 리스크 완화 ▲국가간 통화정책 운용 및 금융안정 협력 등을 제시했다.그는 "대내외 부채 규모가 큰 국가의 경우 경제주체들의 채무상환 부담 증가와 자본 유출 등으로 금리 정상화의 충격을 크게 받아 금
경기 회복이냐 침체냐의 갈림길에서 '메르스'라는 돌발 변수가 터져 나오면서 11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여부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의 여파로 소비까지 흔들리고 있어 금리를 추가로 낮춰 경기 침체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과 경기 회복세와 메르스의 파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6월 금통위의 향방은 메르스의 확산 추이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메르스'로 소비지표 타격…"금리 인하해야"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저조한 실적을 그리고 있는 각종 경제지표와 메르스의 여파를 근거로 들고 있다. 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고, 물가상승률도 5개월째 0%대에 그치는 등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미약하나마 살아날 조짐을 보이던 소비마저 메르스에 발목을 잡히면서 내수부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윤여삼 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지금까지 확인된 경기 지표들이 썩 좋지 않았는데 '메르스' 요인 때문에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기 시작해 5월 소비 지표도 흔들릴 수 있다"며 "수출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내수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달러화·위안화 예금 모두 줄어들면서 한 달만에 다시 감소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5년 5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외화예금 잔액은 4월말 대비 32억9000만 달러 감소한 647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8월말 68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등락을 거듭해오다 4월말 680억4000만 달러로 최대치에 가깝게 급증했지만 이번에 다시 하락했다. 지난달 외화예금이 줄어든 건 전체의 60.8%를 차지하는 미국 달러화 예금이 394억 달러로 전달에 비해 21억9000만 달러 줄었기 때문이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 등이 수출입대금 결제와 해외 직접투자 대금 지급 등을 위해 달러화 예금을 대폭 인출한 영향이다. 위안화 예금도 지난해 10월 217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그리다 지난 4월 6개월 만에 깜짝 반등했지만 만기가 도래한 위안화 예금 7억5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190억7000만 달러로 내려앉았다.엔화 예금(27억6000만 달러)과 유로화 예금(21억5000만 달러)도 각각 8000만 달러, 1억3000만 달러 줄어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다.은행별로는 국내은행 409억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의 기본원칙도 무시한 것"이라며 관련 계획의 중단을 촉구했다.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는 5일 오전 성명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산업육성에 매몰돼 금융소비자보호는 전혀 고려치 않은 방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금융위는 지난 3일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동반성장 토대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여기에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비식별화한 정보는 보호대상인 개인신용정보에서 제외함으로써 금융회사들이 이를 빅데이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즉 비식별화, 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계좌정보 등 개인신용정보를 일부 또는 전부를 삭제 및 대체함으로써 누구의 정보인지 알 수 없도록 가공하는 조치를 취하면 이를 빅데이터화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이에 경실련은 "현행 '신용정보법'에서 개인신용정보는 비식별화 여부와 무관하게 보호되고 있다"며 "금융위는 여러 차례 겪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규제강화 요구와는 반대로 산업 활성화를 명목으로 관련 규제를 무분별하게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13.9원)보다 0.9원 내린 1113.0원에 출발했다.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담보되지 않은 임금인상이 지속가능한 이슈인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뉴시스 포럼-소득과 성장, 뉴 패러다임'에 참석, 패널토론을 통해 "소득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할 경우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그는 "소득이 늘어났을 때 기업에서는 (임금지급을 위한) 비용이 증가하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소득 증가 시 소비가 늘고 기업의 투자, 일자리가 확대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물건을 우리나라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의 소비시장이 큰 지 여부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배 부원장은 "소득과 소비관계는 긴밀하지 않다"며 "가계통계조사에 따르면 평균 소비성향은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며 소득이 증가한다고 소비로 연결된다는 개연성은 떨어진다"고 주장했다.배 부원장은 고용절벽 위기에 몰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산업이 발전해야 하는 한편 금융계에서 청년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는 "금융산업은 금융을 산업으로 볼 지 자금 조달자의 기능적 역할로 볼 지 여부에 따라 시
HK저축은행 인수전에 SBI저축은행과 한국토지신탁이 참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HK저축은행 본입찰이 12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SBI저축은행과 한토신은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매각대상은 사모투자전문회사인 MBK파트너스가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HK저축은행 지분 98.62%다.MBK는 지난 2006년 HK저축은행을 1800억원에 인수했다. 그 뒤에도 지속적 투자에 나서 모두 2500억원을 투입했다. MBK는 현재 매각금액으로 3000억원 이상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H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1조9973억원의 자산규모를 갖춘 업계 2위 회사다.서울과 부산을 기반으로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2008년부터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BIS비율도 13.05%로 높은 수준이며 개인신용대출 시스템도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저축은행중앙회와 금융위원회는 두 회사 모두 HK저축은행 인수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한 보험사에서 여러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일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관련 보험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예컨대 한 보험사에서 여러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자동차 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가입된 보험 상품 마다 보장하는 교통사고 위로금, 골절시 골절비 등 관련 보험금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 확립방안'을 발표했다.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이 늘어나 보험업계에 대한 불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보험금이 약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급되는 관행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금감원은 동일회사에 다수의 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에는 심사담당자가 전체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해 관련 보험금이 한번에 모두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방침이다.권 부원장보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도 보장내역을 몰라 보험금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여러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했을 때도 보험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이 보험사에 가입자의 계약 사실을 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