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경북도·LH·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정부의‘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추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상 소요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울진군과 LH는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전기사업법 개정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원자력수소 생산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2023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자, 죽변! 먹자, 수산물!’이라는 주제 아래 매년 인기가 좋은 활어 맨손 잡기를 비롯해 수산물 해체 쇼, 무료 시식 행사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죽변오락실, 경매체험,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겨울 한파와 우천에 대비하여 500석 규모의 TFS 텐트 설치와 에어돔 쉼터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김광중 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은“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관련 이슈로 인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축제로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주관 ‘2023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기관 대상’은 1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제고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타 기관에 모범사례가 되는 가장 우수한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 한해 한수원은 원전 건설단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설계요건과 구매규격서, 공급자 문서가 모두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형상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고, 예방 감사의 확립을 위해 감사제도를 개선했으며, 공공기관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체계적인 감사전문성 확보를 위한 감사전문원 제도를 신설하고, 전사 리스크 관리와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이와 더불어 직원 설문 결과를 반영한 청렴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 해 왔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개념 등을 활용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강의수)에서 지난 12일(화) 소노벨 청송에서 청송군지체장애인 및 여성활동가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편의실천대회 및 여성장애인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과 지회 사업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참석하여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청송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소방안전교육’과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나의 건강한 노후’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심혈관 관리’, ‘재활운동’ 3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강의수 지회장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물리적 장벽제거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장애인 편의시설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화신정공(대표 정서진)은 14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신정공은 2004년부터 기탁한 성금 누적 금액이 3억2천5백만 원, 영천시 장학회에도 7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그동안 지역 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지역 공익사업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화신정공은 화신그룹의 계열사로 1991년 설립됐으며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크로스 멤버, 컨트롤 암, 정밀 가공 부품 등을 생산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기업이다. 정서진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영천시와 함께 하는 화신정공이 되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서성호 남부동장은 “해마다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정서진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14일 봉사단체인 나눔의집(회장 윤인숙) 회원들과 서부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연탄의 온기보다 더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나눔의집은 매주 수요일 국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부쩍 추워진 겨울에 난방비를 걱정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900장을 지원했다. 윤인숙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했다. 뜻밖의 연탄을 전달받은 문ㅇㅇ 씨는 “겨울 추위의 시름을 덜게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조명화 서부동장은 “연탄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겨울 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압량읍 압량농협(조합장 이성관)은 14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압량농협은 농산물의 안정적 가격 유지와 농업인의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출하 가격 보장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지속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관 압량농협조합장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압량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함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해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주)두레종합정비공장(대표 김진용)이 성금 50만원, 동아OA(대표 서정창)가 20만원을 기탁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민간에서 주도하는 국내 최대 로컬브랜드 간 네트워킹 플랫폼인 ‘로컬브랜드페어 2024’가 기획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위원회는 지난 12월 5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외부위원으로 웰컴벤처스의 민욱조 상무와 메타기획컨설팅 최도인 본부장 등 로컬분야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촉했다. 향후 ‘로컬브랜드페어’의 지속가능한 개최 기획과 더불어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과 크리에이터 양성 등이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된 상황에서 정부의 로컬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 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브랜드가 지역소멸 등 현존하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문제들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2024년에는 ESG(Environmental, Social & Governance)를 주요 테마로 선정하고, 3일간의 행사를 통해 국내외 로컬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시회, 컨퍼런스, 이벤트 등의 트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먼저 주요 전시분야는 LOCAL의 각 영문자에 맞추어 ▲ Local Drink&am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공동주관으로 범정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형산불 발생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를 가정해 지난 10월 30일 실시한 훈련은 13개 협업부서와 25개 기관·단체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에 대비한 재난 현장 초기대응, 인명 대피, 구조·피해·수습·복구 등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에 중점을 두고 인접 시·군, 기관별 임무와 역할, 협업 대응체계 점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재난 대응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전달하는 영상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의사소통과 결정으로 각종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여 유사시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재난 상황 수습책 논의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 현장 발생 초기부터 대응·수습·복구 상황을 드론, CCTV, 드론 적외선 카메라 열 감시 등의 IT 기기를 적극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면서 토론과 훈련을 중단하지 않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지난 13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선남면 5개지구(동암1, 문방1, 관화2. 도흥2, 성원1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계결정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 우영식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선남면 동암1지구(282필지, 80,247㎡), 문방1지구(137필지, 55,849㎡), 관화2지구(182필지, 137,733㎡), 도흥2지구(202필지, 85,768㎡), 성원1지구(213필지, 66,198㎡)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해당 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2023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되어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측량 등이 실시되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가 결정됐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인기 전시·체험 콘텐츠 ‘찬란한 빛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가 새롭게 변신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의 궁전에서 전시하고 있는 ‘찬란한 빛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가 일부 리뉴얼을 마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오늘(14일)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찬란한 빛의 신라는 10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공간은 경주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모티브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전시·체험이 연출돼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10개 공간 중 3곳이 리뉴얼 됐다. 먼저 기존 천마총 금관을 주제로 한 3번째 공간의 ‘찬란함을 잇다’는 ‘귀면, 금빛 풍요를 부르다’로 변신했다.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롭게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로, 벽면에 투사된 옥빛 귀면에 다가가 손을 대면 잠들어 있던 귀면이 금빛으로 바뀌면서 깨어나고, 금동 새가 나타나 금빛 조각들을 공간 전체로 퍼뜨리며 금빛 풍요의 물결을 만들어낸다. 금빛 풍요의 물결이 흐르면 금동물고기가 헤엄치며 체험자에게 다가온다. 금동물고기가 체험자의 발밑에 닿으면 신라 전통문양이 펼쳐지고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풍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경주시 양남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 주택 정비사업인 “양남면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9월부터 시행되었으며,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여 도배 및 장판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쾌적한 공간 제공으로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환 회장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가정의 자동확산 소화기를 지원해줬는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줘서 월성본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월성본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