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으로 선정됐다. KT&G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Leadership에 해당하는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의 경우 지난해 Leadership A-에서 최고등급인 A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전 세계 수상기업 100개 중 국내에서는 3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Leadership A-등급을 유지했다. 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2022년 기준연도(2020년) 대비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는 제3자 검증을 받아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도 강화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시스는 건강한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Glycosaminoglycans)층 성분(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시술이 가능한 플리시스는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하고,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플리시스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제품의 파손도 방지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도 부담이 적어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의료기기"라면서 "플리시스를 통해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간질성 방광염은 치골상부의 통증과 불편감이나 주·야간 빈뇨를 유발하고 호전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이 ‘먹태깡’을 응용해 1월 출시한 신제품 2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를 돌파하며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고, ‘먹태깡큰사발면’도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용기면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의 모티브가 된 스낵 ‘먹태깡’은 작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서며 ‘어른용 안주스낵’ 시장을 새롭게 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심이 올해 선보인 후속 신제품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먹태 맛집 농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의 흥행비결은 ‘먹태깡’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 흥미를 유발하고, 먹태청양마요 고유의 알싸한 감칠맛을 라면과 감자칩 특성에 맞춰 성공적으로 접목한 점이 꼽힌다. 단지 먹태깡 흥행 후광효과에 그치지 않고 자체 제품력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며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온라인에는 “혀 끝에 남는 알싸한 청양고추향이 매력적이다”, “큰사발은 먹태의 감칠맛과 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팔도가 일품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이하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을 100만개 한정 선보인다. 2002년 출시된 일품 해물라면은 새우, 꽃게, 오징어, 홍합 등을 넣어 해산물의 시원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팔도가 일품 해물라면 브랜드로 두번째 출시하는 한정판이다. 지난 2020년 선보인 누룽지 콜라보 제품을 다시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당시 중식당 인기 메뉴인 해물누룽지탕 콘셉트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에는 별첨 스프를 동봉했다. 볶음 현미와 누룽지 분말로 구성된 별첨 스프는 구수함과 함께 씹는 재미도 더해준다.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긴 후, 밥과 함께 즐기면 이색적인 메뉴가 된다. 신윤철 팔도 마케팅 담당은 “중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던 해물 누룽지탕을 집에서도 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특별 한정판을 준비했다”며 ”‘일품 해물라면’은 20년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아 온 제품인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일품 해물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GRS가 2017년 몽골 현지 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MF 계약(Master Franchise) 체결 이후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 내 롯데리아 5호점을 지난 16일 오픈했다. 몽골에서의 롯데리아 5호점인 노민플라자점은 약 80평 규모의 매장으로 실내•외 총 약 140석의 규모 매장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한 매장이다. 이번 ‘노민플라자점’ 오픈으로 롯데리아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4호점 보타닉점에 이어 5번째 매장 오픈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현지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몽골에 위치한 매장에서의 메뉴 판매량 중 한국식의 매콤한 강정 소스를 활용한 치킨강정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육류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의 입맛에 맞춘 비프패티류의 버거들과 최근 치즈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디저트 메뉴 치즈스틱을 추가한 치즈치킨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몽골 현지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POS 매출액이 약 84% 증가하였으며, 올해 역시 5호점 오픈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외형 확대를 통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프리미엄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론칭 25주년을 맞은 아모리스는 웨딩 및 연회, 기업 행사, 케어터링 등을 아우르는 아워홈 웨딩·컨벤션 통합 브랜드다. 현재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점(600석 규모)을 운영 중이다. 아워홈은 국내 프리미엄 웨딩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아모리스 웨딩홀 브랜드 이미지와 서비스 채널까지 전면 리뉴얼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 주요 예식장 수는 2018년 기준 181개에서 2022년 기준 143개로 감소한 반면 프리미엄 웨딩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 전환 이후 소규모, 프라이빗, 프리미엄 예식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2023년 아모리스 전체 매출의 경우 코로나 확산 시기인 2020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특히 2023년도 분기별 평균 성장률은 21%에 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모리스 주요 고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주 고객층은 강남 거주 30대 남녀이며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예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온라인 고객 유입률도 전년 대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을 전면 개편하고 2.0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오픈한 더반찬&은 셰프와 조리원이 직접 조리한 수제 HMR을 비롯해 500여 가지 신선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이다.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집밥과 같은 맛을 구현하며 16년간 누적 회원 수 120만 명을 보유한 식품 전문몰로 자리매김했다. 더반찬&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더반찬& 2.0’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고객 중심의 HMR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일원화된 HMR 메뉴 연구소를 3개의 카테고리별(△더반찬& 시그니처 △양식 △수산물) 특화 연구소로 다원화해 생산 전문성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규 레시피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메뉴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더반찬& 제품을 활용한 본인 만의 레시피와 제품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더반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의 시즌 첫 대회인 ‘킥오프’에서 e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킥오프’는 오는 25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우리은행은 게임 공간을 재현한 ‘우리은행 AGENT CAMP’ 부스를 운영, 해당 부스를 방문하는 e스포츠 팬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굿즈를 제공한다. 우선, 이벤트 부스를 찾아오는 선착순 하루 300명에게 우리은행은 본인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요원증’을 발급하고 부스를 찾아오는 모든 e스포츠 팬들에게 ‘스프레이 핀 뱃지’도 증정한다. 우리은행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스프레이 핀 뱃지’를 인증한 50명을 별도 추첨, 아이스크림 교환 쿠폰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발로란트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현장 이벤트와는 별개로 VCT 퍼시픽 신규 스폰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WON뱅킹 이벤트를 방문, ‘우리은행이 올해부터 후원하는 e스포츠 명칭 맞히기’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맥스’, ‘플레이스테이션5’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응모 시 ‘우리은행 AGENT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환율우대 100%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만 14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 개인이다. 3월 18일까지 KB국민은행의 ‘마케팅 동의 3종 완료 및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환율우대 100%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전원에게 실시간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에 ‘마케팅 동의 3종’을 완료한 고객의 경우 ‘쿠폰 받기’ 클릭만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1회씩 참여할 수 있어 이벤트 기간 최대 29번의 환전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환율우대 쿠폰은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USD·JPY·EUR 3개 통화 환전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와 협업해 오는 4월 중 해외 이용 특화 카드인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해당 카드에는 환전 수수료 면제, KB Pay 이용 시 추가 할인 등 여행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KB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은 KCGI로 피인수 후 6개월 만에 국내 일반 주식형 수익률 1위로 올랐다고 전했다. KCGI자산운용은 메리츠자산운용에서 KCGI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 지난해 8월14일 이후부터 올 2월 14일까지의 6개월간 설정액 500억원이상 국내 일반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는 종합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23개사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6개월간 수익률은 7.0%로 벤치마크(BM) 대비 2.1%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동일유형의 평균수익률 0.9% 대비 6.1%p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단기 수익률뿐만 아니라 장기수익률도 호조를 보여 1년 수익률 3위(수익률 11.0%, BM대비 초과수익률 2.0%), 3년수익률 2위(-4.5%, 11.4%), 5년 수익률 4위(45.6%, 23.4%)등 전기간의 수익률이 동일유형 대상 자산운용사 중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라왔다. KCGI자산운용은 “KCGI 피인수 이후 운용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투자원칙과 투자전략을 재정립하였고 투자기업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시장 상황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일반암을 세분화하여 최대 8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은 한번 지급 받으면 담보가 소멸되던 기존 암보험과는 달리 일반암을 8가지로 세분화하여 1개의 담보로 최대 8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통합암진단비’를 탑재하였으며, 월 보험료 2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건강상담, 진료예약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 상품은 1,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종은 통합암진단비부터 암직접치료입원일당, 암직접치료통원일당 등 암 관련 보장을 든든하게 구성하였으며 2종은 1종과 담보는 동일하되 감액 및 면책기간을 적용하지 않는 암 담보를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의 가입연령은 최소 15세부터 최대 85세까지이다. 보험료 납입기간동안 암을 진단 받을 경우 차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납입면제를 운영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발병률이 매년 늘고 있어 고객들이 향후 발생할 위험을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하였다”며 “고객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지난 1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 장학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총 15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1961년에 설립한 한독장학회가 10여년간 의대생과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장학사업의 명맥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창출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장학생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에 재학중인 의대 학생 2명과 아주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약대 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