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6일 DB금융센터에서 채널에이치네트워크(대표 김소형)와 함께 간편건강보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채널에이치네트워크는 16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채널'김소형채널H' 및 힐링채널H를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기업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셀프테라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채널에이치네트워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보유 보험의 공백없는 리모델링과 건강보험 시장의 올바른 가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되었다. 나에게맞춘간편건강보험은 DB손해보험 창립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유병력자들을 위한 간편고지보험으로, 출시된지 보름만에 가입 2만건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상품이다. 김소형 헤밀레플랜은 최신담보인 ‘전이암진단비’, ‘4대순환계질환진단비’와 더불어 셀프부양시대에 맞는 ‘간병인사용 질병/상해일당’담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화된 노후대비 문화발전 및 신뢰할 수 있는 보험가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 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삼성전자와 함께 AI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가 협력하기로 한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컨대, 새해 카운트다운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하면 AWS의 AI가 5G 장비의 용량을 10GB에서 20GB로 늘려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관 내 AWS 부스에서 3사는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UPF(User Plane Function)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이며, AWS의 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를 예측해 고객 불편 없이 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각) MWC24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이치텔레콤(독일, 미국 등), 이앤그룹(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싱텔그룹(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소프트뱅크(일본) 등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이하 GTAA, Global Telco AI Alliance)의 협업 의미와 SKT의 향후 AI 전략에 대해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26일 오전 GTAA 5개 참여사는 MWC24 현장에서 GTAA 창립총회를 열고 통신산업 특화 AI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SKT 사장은 “지금은 한 산업분야에 특화된 LLM이 해당분야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라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텔코 LLM 등 AI 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려는 것”이라고 GTAA 합작법인 설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유 사장은 간담회에서 GTAA의 사업 비전과 향후 목표 및 확장 계획도 밝혔다. 먼저, GTAA 합작법인의 LLM은 연내 SKT 뿐 아니라 GTA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0월 서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함께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이하 M360 APAC 서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 전시장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KT 김영섭 대표,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 KT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M360 APAC 서울에서도 호스트 스폰서를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견인했다. 행사에는 37개국, 310개 회사, 약 1,700명이 참여해 타국에서 개최된 M360 APAC 행사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M360은 GSA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콘퍼런스뿐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M360 APAC 서울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Advanci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근거리 무선 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용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쓰리에이로직스(대표이사 이평한·박광범)가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기관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 두 기관의 평가 등급은 모두 ‘A’다. 쓰리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에 앞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은 것은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탁월한 기술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립 후 지난 20년간 꾸준한 실적을 쌓아온 쓰리에이로직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계기로 NFC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판 삼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설립된 쓰리에이로직스는 20년간 NFC용 칩 개발에 전념한 결과 NFC 칩의 국산화를 이룬 유일한 업체로 이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이고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자지불 △디지털 도어록 △출입제어 △전자가격표시기(ESL)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헬스케어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시장에서 요구하는 NFC용 반도체 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 채널K는 라이브 강화에 이어 투자공부방 스터디-움의 새로운 시즌을 통해구독자들이 투자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개편에 나선다. ‘투자공부방 스터디-움’은 매크로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쏟아지는 주식 정보 속에서 어려워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공부를 통해 튼튼한 투자 기초 체력을 쌓아주겠다는 포부로 출발했다. 시즌 1에서는 투자 원칙과 투자 심리에 맞춘 교육이었다면 새로운 시즌에서는 경제 분야 여러 전문가들을 초청해 더 다양한 주제와 다채로운 시선으로 투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위원이 출연한다. 키움증권 대표 전략/시황 애널리스트로 최근 시장에서 가장 핫한 매크로 키워드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 방향을 짚어준다. 두 번째 게스트로는 서정덕 뉴데일리 기자가 시장에 난립하는 테마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과거 테마주의 흐름을 통해 투자 유의 사항을 알려줄 예정이다. 서정덕 기자는 매일 오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1만명에게 라이브로 시황을 전달하는 만큼 재치있는 입담이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월 1일부터 개편된 ‘내 계좌를 키우는 투자 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올해 신협 조합이 납부하는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고 27일 밝혔다. 신협은 26일 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달리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4년부터 설치됐으며 현재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기금적립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협은 2019년부터 기금의 안정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목표기금제를 도입하고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목표적립률을 달성했다. 2023년까지는 매년 보험료의 40%를 감액해왔으나, 올해는 예금자보호기금이 부보예금에 대한 목표적립률 상한을 초과해 제도 도입 후 최초로 보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신협중앙회 기금관리위원장(검사감독이사 이희준)은 “신협중앙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예금자보호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전국 868개 신협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험료 면제로 신협의 내부유보 및 자본
[인사] 손해보험협회 인사 <상무 선임> ㅇ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최 종 수 <승 진> □ 본부장 ㅇ 손해보험1본부장 권 병 근 □ 부서장 ㅇ IT서비스부장 김 병 훈 ㅇ 혁신사업지원부장 황 선 홍 ㅇ 홍보부장 곽 수 경 □ 팀 장 ㅇ IT서비스부 IT기획팀장 정 정 미 ㅇ 혁신사업지원부 혁신전략팀장 이 가 형 ㅇ 자율관리부 자율규제팀장 송 인 호 <전 보> ㅇ 손해보험2본부장 신 종 혁 ㅇ 기획조정부장 방 병 호 ㅇ 소비자보호부장 안 성 준 ㅇ 감사실장 홍 군 화 ㅇ 보험사기조사부 일반장기조사팀장 김 홍 주 ㅇ 소비자호보부 소비자보호정책팀장 노 상 호 ※ 발령일자 : 2024.3.1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스타사랑봉사단(단장 김서현)은 지난 24일 영천시 대창면 오길1리 경로당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푸드트럭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푸드트럭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등을 지원하고자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개소식에는 마을 주민 50여 명, 김서현 스타사랑봉사단장, 조삼열 후원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김상호·이영우 영천시의원, 대창면 기관·단체장과 먼 길을 찾아온 지역향우회 원로 및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을 마친 뒤에는 스타사랑봉사단에서 직접 준비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참석자들이 고향에 대한 추억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서현 단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푸드트럭 개소와 함께 오길1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마련했다.”라며 “조삼열 후원회장님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푸드트럭을 이용해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삼열 후원회장은 “늘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김서현 단장님과 봉사단원분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스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간 진행되었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주군의회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군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기를 기회로 삼아 집행부의 주요 업무추진에 있어 반드시 의회와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더불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추경예산이 성립된 만큼 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1호선 하양 연장(안심~하양) 개통과 관련해 오는 3월 12일(화)부터 안심역에서 하양 연장 구간 신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안심역 출발 열차 운행시각과 승차위치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3월 12일(화)부터 4월 4일(목)까지 24일간이다. 이 기간동안 열차 운행 횟수는 평상시와 동일하나, 안심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와 마지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가 기존보다 3분 일찍 출발한다. 이후 다음 역인 각산역에서 3분 동안 정차한 후 기존 시각표대로 운행된다. 또한, 승차위치도 조정된다. 기존 안심역 상행승강장에서 승차하던 설화명곡방면 열차 중 평일 28회, 토요일 15회, 일요일 4회는 하행승강장에서 승차해야 한다. 공사는 일부 열차의 안심역 도착, 출발 위치가 변경됨에 따라 승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을 위해 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역세권 인근 행정복지센터와 학교에는 협조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와 안심역에 게시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심역 열차 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상황과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을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대구는 경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 제일의 도회지로서 부산과 경성 사이의 요충지이고 경부철도의 큰 역이다. (중략) 경상도 여러 군과 전라, 충청, 강원의 주요 지역과 사도팔달(四道八達)로 연결되는 위치에 있다.’ ‘한국 대구안내’(1905) 中 20세기 이후 대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1905년 대구와 주변 지역의 주요 교통편은 기차였고, 1918년에는 기차 외에 정기 자동차편이 생겼다. 1905년 대구에서는 한국 화폐가 쓰였으나, 1918년 대구에서는 일본 화폐가 통용됐다. 이러한 변화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번역돼 대구광역시청 누리집에 공개됐다. 20세기 초 대구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대구안내’ 시리즈 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의 번역문(일본어→한국어)을 공개하는 것이다.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최범순 교수가 책임번역자로 참여했다. 1905년부터 발간된 ‘대구안내’는 대구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대구를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