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햇살에너지농사는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사업은 낮은 대출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0억원 정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상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 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ProWein 2024에 (사)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세계 주류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한류 붐에 힘입어 75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ProWein 2024는 세계 최대 B2B 주류 전문 박람회로 17개 전시관에 61개국 5,764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특히, 세계적인 증류주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 마련된 5전시관 증류주 특별관(ProSpirits)에는 45개국 322개 사가 참여했고, 안동소주는 프로바인에서 한국 처음으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 입점한 기업은 지난 1월 설립한 (사) 안동소주협회(대표 박성호) 7개 회원사로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밀과노닐다, 회곡양조장, 안동디스틸러리, 명품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이다. 기업들은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상품 위주의 전시와 홍보관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음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현지 증류주 권위자·해외 바이어·언론 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환경친화적인 대표화원인 4만2천평의 청송정원에 군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한다. 산소카페청송정원이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옷을 입게 되는 5월 중순 청송정원 개장부터 한 달 동안 꽃양귀비 물결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소카페청송정원은 지난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8월~10월(3개월) 동안 15만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꽃양귀비 파종에는 노동력 절감 및 작업 능률향상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하였으며, 금년에도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별도 매표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여 많은 방문객이 꽃양귀비와 같이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가을 꽃정원 조성으로 우리나라 대표정원으로 도약하는 기반 마련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산책로 및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 피해에 의한 결실 불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냉해경감제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에 구입가의 70%를 군비로 지원 할 계획이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일 평균기온은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개화기가 빨라지고 이에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청송군은 저온피해 예방의 선제 대응을 위해 미세살수장치 및 열상방상팬과 더불어 냉해경감제의 지원을 통해 개화기 꽃눈 저온피해를 최소화하여 착과량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3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통해 냉해경감제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4.10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 김장주-김경원 예비후보 단일화 경선결과를 12일 김장주 후보 사무실에서 영천주재 기자단, 지역원로, 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석하여 공동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무소속 예비후보 김장주-김경원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3월 9~10일 2일간 유선전화 RDD(무작의 걸화걸기) 100% 사용하여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영천시와 청도군의 인구비율에 따라 2.5:1로, 조사대상 1000명의 샘플로 조사가 이루어져 김장주 예비후보가 영천·청도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11일 최종 결정됐다. 영천을 사랑하는 지역원로분들은 지난 2월7일 이만희 국회공천 배제 기자회견과 김장주-김경원 양(兩)예비후보는 무소속 단일화 합의가 있기까지 지난 3일 영천 모처에서 지역원로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총선승리를 향한 지역 민심을 반영, 단일화 방식에 전격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지역원로, 시민단체 등이 시민후보로 전격 추대하며 김경원 후보는 김장주 무소속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선대본부장을 공식 수락했다. 김장주 무소속예비후보는 김경원 선대본부장과 함께 원로들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는 11.(월) 영천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에서 미귀가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 2. 25.(일) 정신지체 동생이 낮에 나간 이후로 집에 안들어 오고 있다는 112신고 내용을 접수받고, 계속되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미귀가자의 이동경로를 추적 관제하여 새벽시간경 미귀가자를 발견, 경찰에게 신속히 통보하여 가족에게 안전히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각종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치안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2일 새마을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기술 분야(토목, 건축, 녹지, 전기, 통신 등) 담당 공무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술 감사사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내용과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 기술 감사 사례 교육 등 기술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청렴 교육을 병행했다. 김진희 국토안전관리원 실장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이행 사항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분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렴 분야는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의 필요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며 공직자의 윤리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기술 분야 전반의 주요 지적 사례 및 건설 행정에 필요한 최신 직무 관련 사항을 포함한「2024 사례로 배우는 기술 감사 청렴 길잡이」를 발간해 기술 분야 공무원들이 폭넓고 깊이 있는 업무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덕재 감사담당관은 “변화하는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관리‧감독 공직자가 되어 안전한 도시조성과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15,490대에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로,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자동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 이번 1기분 부담금은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경유 자동차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날짜로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로,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3월에 연납하면 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 신청은 3월 29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로 전화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 중요한 재원이 되는 만큼 기간 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고향사랑기금사업심의회를 통해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용역, 사업제안 공모 등을 통해 총 67건의 기금사업을 발굴하였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민복리증진 및 취약계층을 위한 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중 “아동돌봄시설 간식비 지원”은 방과 후 학습지도 및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시설 7개소에 간식비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에 기여한다.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지원”은 고령화로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사용자 및 관련 사고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사고시 배상책임 보장을 위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등으로 전동보조기기를 지원받는 자 중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이상 노인이다. 또한,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스마트돌봄두레)”는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에 대비하는 안전망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해당 가구의 전력사용 및 통신량 등을 분석하여 이상 징후가 감지여부를 확인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유춘근(우일농산 대표) 유물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원삼국시대 ~ 고려시대에 이르는 토기류 177점과 고려~근대에 이르는 청자와 백자 등의 도자기류 등 71점, 모두 248점으로 보험평가액은 1억 8천여만원 이르며, 기증자의 의견에 따라 모두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증된다. 유물 감정 평가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원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기종의 유물들을 수집한 개인 소장가는 매우 드물고, 특히 개인 수집가의 경우 통상 가품(假品)이 다수를 이루는데 수집한 유물이 모두 진품인 경우는 거의 없다”라며 “소장가의 문화유산에 대한 식견에 매우 놀랐다“라고 말했다. 토기류 177점은 주로 의성에서 제작 유통된 것으로 5C 무렵의 토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원통형 굽다리 접시와 물방울 투창을 가진 굽다리 접시등은 원삼국시대 후기 유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고려시대의 제작된 토기 병이나, 조선시대에 제작된 항아리 등도 매우 수준 높은 유물이다. 도자기류는 주로 11~13C에 이르는 고려청자와 고려시대 분청자기, 조선시대 백자 등 주로 접시나 완, 그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철)는 지난 11일 추운 겨울을 지나 관광객이 급증하는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를 위한 첨성대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들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피켓을 들고 첨성대 일원 관광지를 돌며 홍보 행진을 이어갔다. 캠페인을 통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경주시가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거리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월성동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특별한 파리 여행 상품을 내놨다. 8월에 출발하는 ▲파리 에어텔 6일 ▲프랑스 미식여행 8일 ▲프랑스/독일 9일 등은 축제의 열기가 가득한 파리 시내 관광은 물론 스포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제우스월드’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의 주니어 스위트급 객실 숙박이 가능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파리 에어텔 6일’ 예약 고객이라면 특정 경기 관람권과 현장 환대 서비스를 포함한 호스피탈리티 티켓 구매도 도움받을 수 있다. 파리 시내 숙박으로 스포츠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프랑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미슐랭 레스토랑 만찬과 로마네꽁티로 유명한 부르고뉴 포도밭과 와이너리 투어 등 미식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미식여행 8일’도 있다. 비스바덴, 마인츠, 콜마르, 랭스 등 동화처럼 아름다운 독일과 프랑스 소도시를 관광하고, 유럽 대표 온천 휴양 도시 바덴바덴에서 온천욕이 가능한 ‘프랑스/독일 9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제우스월드’는 쾌적한 경기 관람과 숙박, 관광을 제공하는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국내에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