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진량읍 제2 자율방범대(대장 박경호)는 14일 대원 80명이 진량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지원 활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지역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박경호 대장은 “범죄 예방과 치안을 위해 든든한 방범대가 되어야 하고,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생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아직 수능의 열기가 식지 않은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음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읍 제2 자율방범대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어르신 식사 대접, 범죄 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