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소비자원, 「2024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 개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19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운영한 대학생 광고감시단(이하 ‘광고감시단’)은 지난해까지 총 195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온라인상에서의 기업의 부당한 광고 행위 시정(213건)에 기여하는 등 올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써왔다.

 

올해 광고감시단으로 선발된 25개 팀 총 50명은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청년 다소비·신유형(미용·친환경·신기술 제품 등) 분야의 부당광고와 소비자 기망형 다크패턴 사례(눈속임 광고·상술)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업) 등 온라인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채널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소비자원 김경의 상임이사의 임명장 수여, 진행 일정과 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효과적인 광고감시 활동을 위한 관련 법률 및 부당광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광고감시단이 발굴하는 청년 다소비 분야 부당광고를 검토해 사업자의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새롭게 나타나는 유형의 광고를 발 빠르게 감시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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