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키움영웅전 월간리포트] 평균 수익률 국내 89%, 해외 25%…그들의 비결은?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 국내대회 125,601명, 해외대회 61,514명 참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3월부터 매월 수익률대회 ‘키움영웅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마무리된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에는 국내대회 125,601명, 해외대회 61,514명이 참가했다.

 

3월 정규전 종료와 함께 1,500명(국내 1,000명.해외 500명)의 상위랭커가 오는 11월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 연습대회를 제외하고 자산 규모별로 국내는 상위 200명,해외는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이다.

 

상위 랭커들의 평균 수익률은 국내 88.78%, 해외 24.73%에 달한다. 영웅결정전으로 가기 위한 수익률 커트라인은 대회별로 상이하지만, 국내대회는 최소 30.34%, 해외대회는 최소 10.3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해야 영웅결정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투자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들의 비결을 귀띔 해주기 위해 키움증권에서 3월 키움영웅전 상위 랭커들은 다른 투자자들보다 더 다양한 종목을 큰 규로 거래하는 패턴을 보였다.

 

국내대회 참가자들이 평균 21종목을 3.2억원을 거래한 반면, 상위 랭커는 평균 28종목, 40.2억원 거래했다.

 

 

해외대회 역시 상위 랭커의 평균 거래 종목수 5종목, 평균 거래금액 4.8억원으로 전체 참가자의 평균 거래 종목수(4종목)와 평균 거래금액(약 0.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1백대회와 1천대회 상위 랭커들의 거래금액이 눈에 띄었다. 국내 대회별 상위 랭커 평균 거래금액은 1백대회 25.2억원, 1천대회 30.5억원으로 상위 랭커 전체 평균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평균 거래종목수도 약 32종목으로 상위 랭커 전체 평균(28종목)보다 높게 나타났다.

 

해외대회에서도 1백대회 상위 랭커가 평균 0.5억원, 1천대회 상위 랭커가 평균 1.5억원을 거래하여 자산규모 대비 거래금액이 크게 나타나는 등 비슷한 패턴을 보였지만, 국내대회만큼 차이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아무리 뛰어난 투자자도 모든 투자를 이익으로 귀결시킬 수는 없지만, 3월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위 랭커들이 공통적으로 투자하여 이익을 얻은 종목들이 있었다. 대회기간 중 가장 많은 상위 랭커에게 수익이 되어준 종목은 무엇일까?

 

상위 10종목은 2차전지 관련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코스모신소재, 세 종목은 약 200명 이상의 수익 종목에 포함돼 상위 랭커들이 3월에 2차전지 강세장을 적극 활용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 로봇 관련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스피지, 그리고 바이오 관련주인 카나리아바이오 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은 상위 랭커들도 많았다. 로봇과 바이오 섹터 역시 3월에 강세를 보였던 만큼 3월 대회에서는 주도 섹터 위주의 투자가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해외 대회는 어땠을까?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대회기간 많은 수의 상위 랭커에게 이익을 안겨준 해외주식 10종목 중 1위부터 5위까지는 알파벳 A(GOOGL)를 제외하고 모두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반도체 업종, FANG, 나스닥 지수 강세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가 투자에 적극 활용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애플, 나이키, 아마존닷컴, 테슬라 등의 대형주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키움영웅전에서는 상위 랭커 실시간 조회 상위 종목 등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월 정규전에는 3월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영웅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