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성주군은 오는 12일부터 농어촌버스 운행횟수 및 운행시간 등 일부 변경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장 및 승강장, 버스 차량에 변경된 시간표를 게시하고, 안내 홍보물도 읍면을 통해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운행 변경은 ▲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막차시간 등 운행시간 조정 ▲ 농어촌버스 운행 효율화 ▲ 주민이동 불편사항에 대한 일부 노선 조정 등 변화된 교통상황이 반영됐다.
성주군 관계자는“운수종사자의 변화된 근로여건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불합리한 노선과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했다”면서 “일부 막차 출발시간이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변경되므로 군민들께서는 사전에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