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손해보험업계는 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중 50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업계는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의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17개 손해보험사에서 총 5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이 8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고 뒤이어 삼성화재가 59명, 롯데손해보험이 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54명을 상반기중 수시채용으로 선발한다.
현대해상과 농협손해보험은 상반기 채용 계획은 없으며 하반기에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