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에나호텔에서 ‘제8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의 후원 아래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UNGCNK(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씨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참여 및 재생에너지 조달 관련한 국내외 최근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 행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성공적으로 조달하여 사용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기후 위기라는 과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씨티은행은 지속 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기후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