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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장에 유정열 전 靑비서관 임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유정열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코트라(KOTRA)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

코트라는 오는 20일 오전 유 신임 사장이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966년생으로 서울 출신인 유 사장은 배재고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5년 통상산업부 소속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미래생활본부 과장,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관 등을 거쳤다.

2017∼2018년에는 방위사업청 차장을 지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혁신성장실장·산업정책실장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청와대에서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일해왔다.

한편 권평오 전 사장은 지난 17일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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