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제약



집콕에 재고 IT기기 매출 증가

리씽크몰, IT기기 매출 약 2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효율적인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홈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가성비 좋은 재고 IT 기기들도 주목받는 추세다.

 

9일 재고전문쇼핑몰 리씽크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의 IT·노트북 기기 제품군 매출이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11억6000여만원이던 직전 2주(8월10~23일)와 비교해 두 배가량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산한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등이 늘어나며 IT기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리씽크몰에서는 정상가 52만원인 새 상품 재고 8세대 컴퓨터를 19만원에 판매해 포털 사이트 최저가보다 저렴하다.
 
이외에도 ▲애플맥북 ▲모니터 ▲휴대폰 ▲태블릿 ▲기타 IT주변기기 등도 초특가에 판매한다.

 

 모든 IT기기는 16가지 품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판매한다. 구매 후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 엔지니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1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하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가성비 좋은 재고 전문 쇼핑몰 방문자가 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한 가운데 IT기기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