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 사이 잇단 사고 3명 숨지고 10명 다쳐

밤 사이 전남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18일 오전 2시27분께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장성분기점 인근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앞서가던 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동승자 최모(53·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오모(59)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시33분께 전남 장흥군 대덕읍 한 도로에서는 1t 포터 화물차가 편의점 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강모(49)씨가 숨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44분에는 전남 해남 송지면 한 마을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모(37)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동승자 2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스스로 바다에 뛰어든 20대가 숨지기도 했다.

18일 오전 1시48분께 전남 광양시 중동 이순신대교에서 한 남성이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119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수색, 전모(23)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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