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곳곳 화재…돼지농장 불로 100여마리 소사

강원도 곳곳에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1시10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100여마리가 불에 타 죽고 철골조 돈사 252㎡가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약 32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파방지 열선 과열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7일 오전 2시18분께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5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오전 0시41분께 원주시 신림면 황둔길의 한 휴양림 관리동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관리동 2층 사무실 79㎡와 철골구조 체험장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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