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장무 싣고가던 화물차서 무 '우르르'…차량 3대 연쇄 추돌

7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강서구 올림픽대로에서 김장무를 싣고가던 1톤짜리 화물차량에서 무가 떨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염창IC에서 발산IC 방향으로 달리던 장모(59)씨의 화물차량에서 무가 떨어져 폴로 차량을 몰고 뒤따라가던 김모(26)씨가 급정거했다.

또 다른 김모(27)씨가 자신의 1t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급정거한 폴로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고, 뒤이어 달리던 이모(43)씨의 1t 화물차량이 또 다른 김씨의 화물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씨의 화물차에서 무가 떨어져 김씨의 폴로 차량이 급제동한 후 따라가던 차량 운전자의 안전거리 미확보와 운전자 미숙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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