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광화문 일대 '혼잡' 예상…교과서 국정화 반대 행진 잇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은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교과서 국정교과서 반대행진으로 종로·을지로·삼일대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네트워크 주최 국정교과서 반대행진에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선 오후 3시에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성향 애국단체총연합회의 집회가 예정돼 있어 세종대로사거리 주변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청은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25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교통전광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시청→모전교), 남대문로(한국은행↔광교), 우정국로(안국동↔광교), 종로(세종대로↔종로5가), 삼일대로(안국역↔퇴계로2가), 을지로(시청↔을지로5가) 및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고 차량 운행시에는 우회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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