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25분께 서울 마포구 도화동 한 공원 옆 도로에서 트럭으로 운반하던 액화석유가스(LPG)통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발한 LPG통은 사용 후 잔량가스가 남은 상태로, 당시 트럭에 실려 있던 총 15개 가스통 중 10㎏ 용량 1개와 20㎏ 용량 1개다.
해당 폭발로 인근 상가 간판과 플라스틱 천막 등이 열기에 그을리거나 녹아내렸지만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는 경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문가를 통해 자세한 폭발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