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흐리다 오후 비…내일까지 최고 80㎜

30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간접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다음날인 1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지리산 부근 150㎜ 이상)이다.

기상청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 늦은 오후에 서해안에 비(강수확률 70%)가 시작돼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5도께 낮겠고 자외선지수도 '보통' 단계로 야외활동하는 데 무리는 없겠다. 

이날 식중독 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불쾌지수는 불쾌감이 나타나는 '보통', 미세먼지 농도 '좋음(1~30㎍/㎥)' 수준이다. 

전북북부 앞바다 예상풍속은 동-남동 8~13㎧, 파고는 1~2.5m로 일겠다. 군산 외항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41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기상청은 "다음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10월 1일 목요일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8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호우 예비특보(남원시), 오후 강풍 예비특보(군산시·부안군·고창군), 오후 풍랑 예비특보(전북 남부·북부 앞바다)를 발표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7~18도, 낮 최고 21~23도로 종일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일 금요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8~13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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