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주시, 4개권역 책임 읍면동제 추진

 경기도 양주시는 정부의 ‘책임읍면동제’ 시행 지자체로 선정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책임읍면동제는 인접한 읍·면·동을 하나로 묶어 대표성을 갖는 1개 읍·면·동에 본청 업무의 상당 부분을 이관하는 제도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양주·의정부·화성·김포·광주시, 전라남도 순천·광양시, 경상북도 경주시를 책임읍면동 실시 지자체로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백석·광적·장흥(5만0824명), 은현·남면(1만4609명), 양주1·2동(6만179명), 회천1·2·3·4동(7만8495명) 4개 권역으로 책임 읍·면·동제를 추진한다.

기존 읍면동 고유 업무 외에 복지·안전 일부 인허가 등 업무를 위임받아 처리한다.

또 향후 시의회 협의 거친 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조직개편 등의 조례개정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시흥·군포·원주시에서 책임 읍면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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