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에 자다 큰일날 뻔'…서울 길음동 빌라 지하서 불

12일 오전 3시51분께 서울 성북구 길음동 소재 빌라 건물 지하에서 불이나 14분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거주자 조모(32)씨가 오른쪽 팔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같은 건물 거주자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와 함께 사고현장 일부가 불에 타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을 자던 중 탄내를 맡고 나와보니 천장에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조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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