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시49분께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4차선 도로에서 김모(29)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차에 타고 있던 윤모(51)씨 등 경찰 2명이 목과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9%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음주운전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