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종섭 장관, 지방재정 개혁 법안 처리 촉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10일 지방재정 개혁을 위한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정 장관은 이날 행자부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지방재정 개혁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자치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장관은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생활자치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주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지방자치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국감을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행자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것인 만큼 지난 1년간의 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점검받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위원들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행자부의 정책을 개선·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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