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에서 출발한 후 10시간 넘게 통신이 끊긴 전남 해남 선적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로 추정되는 선박이 6일 오전 전복된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6시25분께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7시께 추자도 신양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돌고래호는 오후 7시39분께 추자 예초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위치가 확인된 후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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