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의 기온이 대체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9일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 중부 일부 지방은 일사에 의해 오늘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밝혔다.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있는 반면, 대체로 기온은 낮아지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 22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울릉도 2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서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낮에 비가 오겠으며, 일부 지역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은 가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