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일부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지난 14일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 강원남부 산간과 경북북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남부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5일에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대구, 합천, 함양, 창녕, 밀양, 칠곡, 경산, 영천, 화순, 광양, 구례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세종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과 16일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6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