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오늘 긴급안보협의…北도발 대응책 마련 나선다

새누리당과 정부가 11일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 안보대책 당정협의를 열어 북한군 동향 등 현 상황과 우리 군의 대응 조치 등에 대한 정부 측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히 당에서는 최근 동해안 함대함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철저한 안보태세 강화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우리 해군 고속정이 자신들의 영해를 수차례 침범했다며 '조준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9일에는 동해상에서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회 황진하 위원장, 김성찬 정조위원장 및 국방위원, 강석훈 민생정책혁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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