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61·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를 관전하기 위해 오는 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 사간 도스-비셀 고베(이상 1부 리그), 3일 V바렌 나가사키-파지아노 오카야마(이상 2부 리그) 경기를 각각 지켜본다.
현재 이들 클럽에는 김민우, 백성동, 최성근, 김민혁(이상 도스), 정우영(고베), 조민우, 이용재(이상 나가사키) 등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다음달부터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출장을 통해 한국인 J리거들의 기량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3일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