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대통령, 중남미 세 번째 방문국 칠레 도착

페루 방문을 마치고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에 안착했다.

이날 낮 페루 수도 리마의 공군 제2비행단 비행장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국한 박 대통령은 약 3시간만에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주칠레대사와 김지용 칠레한인회장, 서화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대표 및 칠레 측 외교차관과 주한대사 등이 나와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2박3일간의 칠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인 칠레와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 등을 바탕으로 한 양국 관계 심화·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2일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국회 상·하원의장 면담, 국빈만찬 등의 일정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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