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대통령, 콜롬비아 방문 마치고 페루로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를 향해 떠났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콜롬비아에서 출국했다. 공항에는 장명수 주콜롬비아대사와 김만중 콜롬비아한인회장, 노철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및 마리아 앙헬라 올긴 콜롬비아 외교장관, 티토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대사 등이 나와 환송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보고타 현지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다.

또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후손들을 만나 6·25 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병한 콜롬비아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 리마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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