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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김보경 풀타임, 팀은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26·위건)이 또다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보경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43라운드 밀월전에 선발 출전에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김보경은 자신을 위건으로 데려온 말키 맥케이 감독이 지난 7일 전격 경질되면서 변화가 예고됐지만 게리 콜드웰 신임 감독 부임 후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입지를 다졌다. 

김보경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위건은 밀월에 0-2로 패했다.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다. 

위건은 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여전히 강등권인 23위(8승12무23패·승점 36)에 머물러 있다.

이날 22위 밀월(9승12무21패·승점 39)을 잡았다면 희망을 키울 수 있었지만 사실상 강등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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