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국인들 IS 가담하러 시리아行"…美정보관리들 하원서 진술

오늘날 전례없이 많은 외국인들이 과격 무장단체에 가입하려 시리아와 이라크로 들어가고 있다고 미국 정보 고위관리들이 발표했다.

이들은 10일 하원 국토안전위원회에서 서방국가 출신 3400명을 비롯해 약 2만명이 최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비롯한 과격단체에 가입하려 두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AP통신이 입수한 이날 회의록에서 정보당국자들은 150명의 미국인들이 시리아에 들어가려고 시도해 일부는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가던 과정에서 체포됐고 일부는 그 지역에서 사망했으며 아직도 소수는 과격파 전사들 편에서 싸우고 있다고 정보관리들은 진술했다.

정보관리들은 지난 20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 예멘 또는 소말리아에서 지하드에 참가하려는 외국인들이 있었지만 오늘날 시리아로 가려는 젊은이들의 비율은 전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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