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8일, 올해 3월부터 진행해 온‘행복밥상 반찬배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복밥상 반찬배달사업’은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역내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0개월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방문해 영양가 있는 국과 반찬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의 안부를 살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 회차에는 위원 전원이 참여하여 미역국, 소불고기, 미역무침 등 영양반찬을 10가구에 전달하고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한달에 두 번 찾아오니 기다려지고 안부와 건강을 챙겨주는 가족이 생겨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최현식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철 공공위원장은“한 해 동안 산내면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신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