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황성동, 키즈윌 어린이집 성금 122만 4천원 기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 키즈윌 어린이집(원장 정미희 외 원아 30명)은 12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2만 4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키즈윌 어린이집의 기부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첫해에는 3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어린이들의 농작물 체험 활동을 통해 직접 재배·수확한 고구마와 감자를 학부모들에게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122만 4천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규모도 더욱 확대되었다.

 

정미희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을 판매해 마련한 성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3년째 이어지는 키즈윌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황성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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